검색결과 총 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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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철 무너진 식사 리듬, 소아 비만·섭식장애 위험 키운다
[이코노믹데일리] 방학이 시작되면서 소아·청소년의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고 있다. 늦잠과 잦은 외식, 간편식·간식 위주의 식습관이 반복되면서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방학 기간 동안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특히 학기 중과 달리 보호자의 관리가 느슨해지면서 탄산음료, 과자, 패스트푸드 섭취가 늘어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러한 식습관은 비만뿐 아니라 혈당 변동, 소화기 질환,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소아청소년 비만은 성인기 대사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과도한 간식 섭취는 정규 식사를 방해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철분·칼슘·비타민 등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 결핍 위험도 높인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는 위장 기능을 약화시키고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례를 늘릴 수 있다. 김은실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성장기에는 지방세포의 크기뿐 아니라 지방세포 수 자체가 증가할 수 있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특히 소아비만은 소아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대사 이상, 성조숙증 등의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는 성인 심혈관 질환과 대사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비만에만 그치지 않는다. 김 교수는 “체중 증가에 대한 과도한 불안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폭식을 반복하는 등 왜곡된 식사 행동이 나타나면서 섭식장애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방학 이후 병원을 찾는 아동·청소년 중에는 체중이 급격히 늘거나 식사를 거부하고 특정 음식만 고집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섭식장애는 단순한 편식이나 식습관 문제를 넘어 음식 섭취에 대한 강박적·비정상적 행동이 반복되는 신체·정신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거식 행동이나 통제되지 않는 폭식이 있으며 성장기 소아·청소년에게는 신체·정신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 교수는 “극단적인 식사 제한과 폭식은 인슐린, 렙틴, 코르티솔 등 주요 대사 호르몬의 변화를 유발해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며 “저체중, 저혈당, 전해질 이상, 부정맥, 골밀도 감소 등 회복이 어려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부모는 방학 동안 아이의 식사 패턴과 수면 시간, 정서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방학 중에도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충분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체중이나 식사 태도에 급격한 변화가 보일 경우 조기에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2026-01-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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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보안 수요 정조준…LG유플러스 'SOHO 안심보상'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소상공인의 금융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신규 인터넷 요금제 'SOHO 안심보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OHO 안심보상'은 스미싱·피싱·큐싱 등 금융 사기에 활용되는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보상과 매장 기기 수리 비용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요금제다. 소상공인은 세금 신고, 거래처 관리, 온라인 발주 등으로 외부 사이트 접속이 잦아 유해 사이트 노출이나 피싱·스미싱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금융 사기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요금제에 적용했다. 요금제는 100M, 500M, 1G 세 가지 속도로 운영된다. 3년 약정 기준 월 이용요금은 100M 2만5300원, 500M 3만6300원, 1G 4만2900원이다. 500M와 1G 요금제 가입 고객은 '보상케어서비스'를 통해 스미싱·피싱 등으로 금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G 요금제 가입 고객은 매장 내 전자기기 고장 시 연 최대 50만원의 수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SOHO 안심보상' 500M·1G 요금제는 최대 10대의 PC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기존 기본 제공 대수였던 2대에서 크게 확대된 것으로, 외식업, 소매업, 소규모 사무실, 병원, 학원 등 다수의 PC를 사용하는 사업장의 이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이와 함께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기가 Wi-Fi 6'가 기본 제공되며 사업장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 모음인 'U+사장님광장'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SMB사업트라이브장 상무는 "SOHO 안심보상 요금제는 매장 내 보안은 물론 금융 피해 보상까지 지원해 소상공인 고객이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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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멤버십 '유플투쁠' 새단장…배민클럽 무료·식음료 혜택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새해를 맞아 자사의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지난해 매월 할인 쿠폰이 조기 소진됐던 배달의민족 혜택을 확대한다. 통신사 최초로 배달의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멤버십 VIP 등급 이상 고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인기 혜택이었던 배달의민족 할인 쿠폰도 이어진다. 오는 13일에는 '배달의민족×멕시카나 치킨' 9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15일, 19일, 20일, 21일, 22일, 23일 각각 다운타우너 25% 할인, 오뚜기몰 30% 할인, CGV 유플투쁠 세트(팝콘 M+음료 M) 무료, 스타벅스 별 리워드 8개 제공, 공차 30% 할인, 사조몰 30% 할인 등 식음료 중심의 혜택이 제공된다. 겨울방학 시즌을 겨냥한 체험형 혜택도 추가됐다. 오는 15일 비발디파크 리프트 50% 할인, 오는 19~23일 판타와 지노의 공룡탐험전 30% 할인, 오는 21일 아쿠아필드 40% 할인, 오는 22일 주렁주렁 입장권 35% 할인 등이 포함됐다. 2년 이상 LG유플러스를 이용한 장기 고객을 위한 '장기고객데이' 혜택도 운영한다. 장기 고객은 뮤지컬 '비틀쥬스' 40% 할인, 전시 '헤일리 티프먼, 일상을 그리다' 30% 할인, 레고랜드 Park 1일 이용권 1+1 증정 등 체험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진행되는 '유플투쁠 PLAY' 프로모션은 새해를 맞아 나만의 유플투쁠 혜택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하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 통합앱 U+one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1명), CGV 영화 예매권(200명), 스타벅스 딸기라떼·케이크 세트(200명), 깐부치킨 교환권(200명)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51개의 제휴 혜택이 제공됐으며 고객 1인당 월평균 4.5건의 혜택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0·20대 고객에게 스타벅스, 컴포즈커피 등 커피 관련 혜택이 인기를 끌었고, 30대 이상에서는 파리바게뜨, 아웃백 등 외식·푸드 혜택의 이용률이 높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제휴처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새해를 맞이해 식음료,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기 브랜드로 준비했다"며 "2026년에도 LG유플러스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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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나를 위한 선물' 하세요
[이코노믹데일리] 연말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셀프 기프팅'을 내세우고 있다. 고물가 환경 속에서도 소비를 완전히 줄이기보다 의미 있는 한 번의 소비를 선택하는 흐름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흐름을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셀프 기프팅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전년 대비 빈도와 지출이 늘었다는 응답도 각각 37%, 45%에 달했다. 셀프 기프팅의 목적은 기분 전환과 힐링이 주를 이뤘고 구매 품목은 패션, 잡화, 명품, 뷰티 등 자신을 가꾸는 영역에 집중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연말 시즌을 겨냥해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대형 행사를 전개한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ALL ABOUT WINTER FASHION’에는 여성, 남성, 스포츠, 아동, 영패션을 포함해 총 2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강남점에서는 뷰티 셀프 기프팅 수요를 겨냥한 대형 팝업도 마련됐다. 오는 28일까지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운영되는 ‘샤넬 윈터 컨스텔레이션’ 팝업스토어는 겨울 정원과 별자리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홀리데이 리미티드 향수와 한정판 제품을 중심으로 연말을 기념하는 소장형 아이템을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향수는 홀리데이 패키지로 출시됐고 한정판 주얼리 체인형 제품도 함께 소개됐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자수 패치와 팔찌 파우치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미식에 중점을 뒀다.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는 다음 달 14일까지 ‘피에르 에르메 파리’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베이커리 상품을 포함해 마카롱 케이크 초콜릿 등을 판매한다. 마카롱 8구 틴케이스, 이스파한 케이크 등을 선보인다. 외식 수요를 겨냥한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점포 식당가에서 ‘더현대 다이닝 위크’를 열고 결제 금액대별 플러스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오후 5시 이후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통해 연말 모임 부담을 낮췄으며 유명 셰프와 협업한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집에서 보내는 연말을 선택한 소비자를 위한 제안도 있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연말 모임 시즌을 겨냥해 피코크 밀키트와 키친델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찹스테이크, 감바스, 술찜 등 손이 많이 가는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성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냉동 간편식과 대용량 파티팩 상품도 함께 내놨다. 연말을 앞둔 최근 밀키트와 델리 매출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한 점을 반영한 전략이다. 새해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도 있다. 롯데슈퍼는 오는 31일까지 떡국 재료와 홈파티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국거리용 한우, 떡국떡, 가루김 등 새해 상차림에 필요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했으며 새해를 맞기 이전 연어, 치킨, 과일 등 연말 홈파티용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25-12-27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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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식 물가 1년 새 최대 5.7% 점프…'서민 메뉴'가 더 올랐다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지역의 외식 물가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특히 김밥과 칼국수, 김치찌개 등 대표적인 서민 음식들의 가격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건비 상승과 원재료비 부담, 고환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외식비 전반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포털 참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8대 외식 메뉴의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5%대 일제히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성비 메뉴로 꼽혔던 품목들의 가격 상승률이 특히 두드러졌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품목은 김밥이다. 지난해 11월 평균 3500원이었던 김밥 한 줄 가격은 올해 11월 3700원으로 1년 만에 5.7%나 올랐다. 칼국수 역시 9385원에서 9846원으로 4.9% 상승하며 1만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김치찌개 백반도 8192원에서 8577원으로 4.7% 오르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보양식인 삼계탕은 4.2% 올라 평균 1만8000원 선에 진입했으며 이미 일부 전문점에서는 기본 메뉴가 2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 외에도 냉면(4.2%, 1만2423원), 삼겹살(200g 기준 3.9%, 2만861원), 비빔밥(3.4%, 1만1577원), 자장면(3.1%, 7654원) 등 8개 주요 품목 모두 가격이 올랐다. 외식 물가가 이처럼 치솟은 배경에는 다각적인 비용 압박이 자리 잡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임대료,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은 물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식자재 수급 비용까지 늘어났기 때문이다. 외식비뿐만 아니라 개인 서비스 요금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세탁비(신사복 드라이클리닝)는 지난해 9462원에서 1만615원으로 12.2%나 급등해 1만원 선을 돌파했다. 이용료(남성 커트)와 미용료(여성 커트)도 각각 4.3%, 3.7% 올랐으며 숙박비와 목욕비 역시 각각 3.8%와 2.2% 상승하며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12-25 15: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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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만원대 연말 홈파티 상품' 제안
[이코노믹데일리] GS25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한 '2만원대 홈파티 상품 구성'을 제안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고물가 속에서도 자신의 기준과 가치에 따라 소비하는 초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춰 화제성, 가성비, 인기를 모두 갖춘 상품들로 홈파티 세트를 구성했다. 이번 제안은 사전예약 1분 만에 매진된 수제 맥주 '데이지에일', SNS 인기 가성비 케이크 '깜자초코미니케이크', MZ세대 선호 메뉴인 '마라샹궈 파티팩' 등을 조합해 2만원대로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주류 추천 상품인 '데이지에일'은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에 참여한 수제 에일 맥주다. 디저트 '깜자초코미니케이크'는 현재 케이크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인기 상품이다. 메인 메뉴 '마라샹궈 파티팩'은 소고기 양지, 푸주, 분모자 등 풍부한 구성에 조리 편의성까지 갖춰 외식이나 배달 대비 합리적이다. 연말 수요에 맞춰 와인과 양주 행사도 대규모로 진행한다. 장터 행사 와인 102종, 양주 98종 등 총 200종의 상품과 시즌 추천 주류 7종에 대해 삼성카드로 결제 시 2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또 와인과 샴페인 전 상품, 이달의 위스키 13종은 네이버페이 또는 페이코로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25 관계자는 "고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연말 홈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초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격, 구성, 트렌드를 모두 고려한 연말 홈파티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4 09: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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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보다 함께하는 식사"…한국인, 관계 속에서 행복 느낀다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인들은 혼자보다는 가족·지인 등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일상적인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와 봉사 등 나눔 활동 역시 개인의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맥도날드는 23일 한국갤럽과 함께 실시한 ‘행복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 만 20~69세 성인 10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행복’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린 키워드는 ‘가족’(26.2%)이었다. 이어 ‘건강’(6.0%), ‘편안함’(5.2%) 등이 뒤를 이었다. 가족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행복의 핵심 요소가 가까운 관계에 있음을 보여줬다. 누구와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한지를 묻는 질문에서도 가족(58.1%), 연인·파트너(19.0%), 친구(12.2%) 순으로 응답이 이어졌다. 현재 삶의 행복 수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8.6%가 ‘행복하다’고 답했으며, ‘보통’은 34.0%, ‘행복하지 않다’는 17.3%로 집계됐다. 행복한 이유로는 ‘현재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어서’(63.2%)와 ‘가족·친구·직장 동료와의 관계가 좋아서’(59.8%)가 주로 꼽혔다. 다만 타인과 비교한 상대적 행복감에서는 ‘더 행복하다’(27.5%)와 ‘덜 행복하다’(23.6%)가 비슷하게 나타나, 스스로는 행복하다고 느끼면서도 주변과의 비교에서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인식도 공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상 속 행복의 중요성도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77.9%는 ‘일상의 행복감이 삶 전반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행복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가족이나 친구와 수다를 떨 때’(27.6%),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15.4%), ‘충분한 휴식을 취할 때’(13.7%) 등이 꼽혔다. 특히 식사 문화와 관련해 ‘혼밥’보다 타인과 함께하는 식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집에서 식사할 때보다 외식 시(72.4%) 타인과 함께하기를 더 원했으며, 그 이유로는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느끼기 위해’(29.1%),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25.2%)가 제시됐다. 함께 식사를 선호하는 응답자 중 68.2%는 실제로 타인과 식사할 때 행복감이 커진다고 답해, 식사가 관계 형성과 정서적 만족의 중요한 매개임을 보여줬다. 나눔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도 높았다. 응답자의 65.2%는 기부나 봉사 등 나눔 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53.1%는 이러한 활동이 개인의 행복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71.2%가 ‘사회 전체의 행복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사회공헌에 적극적인 기업의 제품이라면 가격이 다소 높아도 구매하겠다는 응답도 50.0%에 달했다. 이 같은 인식 속에서 한국맥도날드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의 버거’를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의 버거’는 자원봉사자, 소방관, 군인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12년째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해피밀, 행운버거, 해피워크 등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코리아(RMHC Korea)에 기부하며 중증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한국인에게 행복은 거창한 성취보다 일상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감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0: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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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잇츠 월드'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롯데GRS는 다양한 식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복합 식음 매장 '잇츠 월드(Eat’s World)'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잇츠 월드는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두투머스', 일본 라멘 브랜드 '무쿄쿠', 젤라또 매장 '젤씨네'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 매장이다.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맛의 여행'을 콘셉트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장은 약 104평, 130석 규모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외부에서 모두 진입이 가능한 구조다. 유동 인구가 높은 입지 특성을 살려 1020세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인테리어는 퍼레이드 구간처럼 에너지와 활기가 느껴지도록 우드 소재와 컬러 포인트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메뉴 구성도 다채롭다. '두투머스 함박'에서는 소고기 함박스테이크 9종을, '무쿄쿠'에서는 정통 일본 라멘과 덮밥 7종을 선보인다. '젤씨네'는 리조, 귤, 유자 등 인기 플레이버 젤라또 8종과 쉐이크, 음료 등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 혜택도 풍성하다. 두투머스나 무쿄쿠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코닥 디지털 카메라를 1일 대여할 수 있으며 카메라 반납 시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젤씨네는 교복 대여 업체와 제휴해 젤라또와 교복 세트 할인 패키지를 운영하며, 오는 31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1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잇츠 월드는 공항,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축적한 컨세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동선에 맞춘 차별화된 F&B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외식 매장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2 09:4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