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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중소기업 옴부즈만,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시상식을 열고 사회공헌·기술혁신 등에서 성과를 낸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50명을 선정해 격려했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옴부즈만 최승재)과 공동으로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공헌 △지역발전 △기술혁신 △소상공인 △규제혁신 등 5개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혁신을 이뤄낸 총 50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태 기업은행장과 최승재 옴부즈만은 수상자들과 함께 손을 모아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을 지켜온 기업인들의 끈기와 꾸준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7:25:54
복잡한 '임시운행 허가 절차'...자동차 부품업계 '발목'
[이코노믹데일리] 자동차 부품업계가 시험·개발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규제 혁신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고 지연되는 행정 절차 때문에 완성차 납품 일정과 신차 개발 속도가 늦춰진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험 주행용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는 전국 주요 부품 제조사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구조다. 문제는 심사 기간과 승인 기준이 지역별로 달라 행정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특히 중소기업은 어려움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옴부즈만' 주최로 열린 '에스오에스 토크'에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대기업은 전문 인력을 두고 행정 절차를 전담시키지만 중소기업은 기술 개발 인력이 서류 업무까지 병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시험주행용 차량은 임시운행 허가를 받을 때마다 서류 제출과 지자체 방문 절차를 반복해야 한다. 일례로 특정 지자체의 임시운행 허가 절차에는 임시운행허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보험 영수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 운행계획서 등 다수의 서류가 필요하다. 또한 지역별 행정망이 분리돼 있어 같은 기업이라도 차량 시험 지역이 달라지면 서류를 또다시 제출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일도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결과 임시운행허가 업무가 지자체 소관 사무이고 지자체별 다른 업무방식을 통일해야 하는 등 어려운 점이 있다"며 "임시운행허가 개선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개선을 하려면 관련 법령 개정 등 기술·제도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해외 주요 자동차 생산국은 이미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개발 효율을 높이고 있다. 독일은 대표적으로 'ePermit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차량 개발 및 시험 운행 허가를 온라인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으며 승인까지 평균 2~3일이면 완료된다. 여기에 유럽연합(EU)은 더 큰 통합을 모색 중이다. EU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유럽 자동차 산업을 위한 산업 행동계획'에 따르면 대규모 국경 간 테스트베드 구축과 함께 회원국별로 상이한 시험 허가 체계를 하나로 통일하는 정책을 제안 및 검토하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임시운행 허가 절차의 온라인화 및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검토 중이다. 일부 지자체는 시범사업 형태로 디지털 허가 시스템 도입을 논의하며 내년부터 단계적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규제나 법령 등을 직접 협의하기 어려워 중소벤처기업부 기관인 옴부즈만을 통해 문제를 제기한다"며 "지역과 연계해 지역 규제들을 해소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7:17:23
안완기 SKT 고객신뢰위원장 "1위 수성보다 중요한 건 고객 중심 변화"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 해킹 사태의 후속 조치를 감독하는 외부 전문가 위원회가 "단순한 1위 수성이 아닌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안완기 SK텔레콤 고객신뢰위원장은 31일 SKT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사고 초기 회사의 소통 방식을 지적하며 고객 중심의 진정성 있는 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고객신뢰위원회는 지난 5월 해킹 사태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소비자학, 심리학 등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독립 기구다. 30년 장기 고객이기도 한 안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후 9차례 회의를 열어 사고 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회사의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에 자문했다. 그는 "사고 초기 SK텔레콤이 고객과 의사소통에서 회사 입장 전달에 치우쳤던 점을 지적하고 고객이 느끼는 불안과 불편을 중심에 두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위기 대응의 모범 사례로 한 글로벌 가구 회사를 들었다. 서랍장 전복으로 어린이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회사는 사안을 축소하지 않고 위험을 신속히 알린 뒤 대규모 리콜과 전액 환불을 시행했다. 특히 재발 방지를 위해 개발한 안전 기술을 독점하지 않고 공개해 업계 전반의 신뢰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안 위원장은 "SKT에 이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동종업계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점을 성찰하고 꾸준히 개선해 위기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 사태 수습을 넘어 중장기적 신뢰 회복 설계에 들어갔으며 향후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향후 SK텔레콤이 상시적으로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비자 옴부즈맨’ 같은 제도적 장치 마련도 조언했다. 안 위원장은 “진정한 변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질책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SKT에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16: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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