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14 목요일
흐림
서울 25˚C
구름
부산 27˚C
구름
대구 29˚C
흐림
인천 25˚C
맑음
광주 26˚C
맑음
대전 25˚C
맑음
울산 27˚C
맑음
강릉 25˚C
구름
제주 2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예비판결'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삼성D OLED 기술 훔친 中 BOE, 美서 사실상 퇴출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1위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 중국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 비밀을 부정한 수단으로 취득한 사실이 밝혀져 미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달 11일 예비판결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보안 조치가 탁월한 수준이었음에도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비밀을 부정한 수단으로 취득해 사용해 실질적 피해와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소한 바 있다. ITC의 최종 판결은 오는 11월 이뤄질 예정으로 예비판결에서 ITC가 BOE의 영업비밀 침해, 직원 영입을 통한 기밀을 부정하게 취득한 사실이 인정돼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현재 ITC는 BOE의 OLED 패널이 14년 8개월 동안 미국에 수입될 수 없다는 LEO(제한적 수입금지 명령)를 내린 상태다. 또한 ITC는 중국의 BOE 본사, 미국 현지 법인 등의 미국 내 마케팅·판매·광고·재고 판매 등을 모두 금지하는 조치도 내렸다. 이로써 이번 ITC의 조치로 향후 애플 등 주요 IT 제조업체들은 BOE 패널을 가급적 배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의 OLED 시장 주도권이 한층 견고해질 가능성도 올라갔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8-14 16:47:2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 논란… "법치주의 무시한 발언" 반발 확산
2
서희건설, 부사장 '385억 부풀리기' 13억대 횡령…특검·상폐 위기 겹악재
3
삼성·LG, 디스플레이 '왕좌의 대결'…"같은 듯 달랐다"
4
희비 엇갈리는 '1세대 K-뷰티'…팔리거나 혹은 버티거나
5
포스코이앤씨 공사 전면 중단…협력업체·주택공급 '비상'
6
이재명 정부, 'AI 고속도로' 구축 공식화…2030년 세계 3대 AI 강국 목표 제시
7
정부, '건설사 중대재해' 매출 3% 과징금 추진…"안전투자 늘려도 사고 못 막아"
8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고·인명피해에 '경영 경고등'…하반기 수천억 손실 우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개미지옥? 그보다 더한 '기업지옥'...누굴 위한 세제개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