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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범제약바이오산업계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범제약바이오산업계가 참여하는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대위는 24일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기획정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 등 3 개 분과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키로 했으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추진 약가제도 개편안 관련 그간의 경과와 향후 일정, 개편 시 산업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자들은 약가 개편안이 국내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과 세계 3위의 신약 파이프라인 보유, 사상 최대 실적의 신약 기술 이전 등 가시적 성과로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혁신 동력에 타격을 주는 방향은 안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산업계가 겪게 될 연구개발 동력 약화, 연구개발 투자 계획 차질 등 우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 정부가 구체적 개편안을 발표하게 되면 입체적인 영향 분석을 토대로 합리적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가 내놓을 약가 개편안이 건강보험재정의 절감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제약바이오기업의 적극적인 R&D 투자에 대한 적정 보상과 혁신가치 인정에 기반한 생태계 구축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2025-11-24 17:22:48
AI 골든타임 잡는다…내년 R&D 예산 사상 최대 35조3000억 투입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는 올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2~3년이 AI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진행된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확정한 내년도 연구개발 투자 계획에 따르면 주요 연구개발 예산은 30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80%를 웃돈다. 특히 AI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106.1% 확대됐다. 정부는 범용 AI(AGI), 경량·저전력 AI, 데이터센터 연계 'AI 고속도로' 구축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연구개발 자율성 확대에도 나선다. 연구비를 정부 과제 수주에 의존하는 출연연구기관의 과제중심운영제도(PBS)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임무 중심형 재정 구조로 전환해 중장기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주도 자율 R&D 예산도 1조1000억원으로 늘려 지방 대학·기업 참여를 확대한다. 이는 전년 대비 54.8% 증가한 규모다. 에너지와 전략기술 분야 투입도 강화된다. 에너지 분야에는 2조6000억원(+19.1%), 초격차 전략기술에는 8조5000억원(+29.9%)이 배정됐다. 다만 업계에서는 AI·반도체 산업의 급성장이 불러올 전력 수요 급증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은 "현재 전력망 병목 현상이 심각해 전력 공급망 확충이 계속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력망 고속도로로 불리는 송전망 확보와 전력 수요 분산이 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 달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계는 이번 대규모 투자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한국이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22 15:48:37
코스닥 상장사, 올해 상반기 실적 '빛과 그림자'…1540개사 순익 26%↓
[이코노믹데일리] 코스닥 상장사들이 올해 상반기(1~6월) 매출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순이익은 큰 폭으로 줄어들며 수익성 악화가 뚜렷해졌다. 업종별로는 제약·정밀기기 업종이 영업 호조를 보였으나 전기전자·섬유·금속 업종은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코스닥 대표 기업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19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540개사의 상반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91조14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05% 늘어난 4조5234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26.56% 줄어든 2조8196억원에 그쳤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141조1451억원·6.24%), 영업이익(5조6685억원·1.76%)은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35.78% 급감했다. ◆ 업종별 희비 극명…셀트리온헬스케어·HLB 등 제약·바이오 견인 제약업종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개별 기준 87.5%, 연결 기준 189.8% 급증하며 뚜렷한 호조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과 HLB 등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임상·수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을 끌어올린 영향이다. 다만 순이익은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해 '매출 성장과 순익 부진'의 괴리를 드러냈다. 의료·정밀기기 업종도 영업이익이 개별 기준 48.7%, 연결 기준 97.6% 늘어 견조했다. 뷰노·오스템임플란트 등 일부 기업이 수익성을 개선했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글로벌 반도체 사이클 둔화 여파로 영업이익이 12.9% 감소했고, 섬유·의류 업종(-52.8%)과 금속 업종(-34.8%)도 고전했다. 특히 경기 민감 업종의 경우 수출 부진과 원가 부담으로 실적 방어에 실패했다. ◆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 줄줄이 실적 악화 코스닥 대표주인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양극재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규모는 방어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와 판관비 증가로 순익이 감소했다. HLB는 임상 기대감 속에서 매출은 늘었으나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 탓에 적자가 이어졌다. 반면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 등 콘텐츠 기업들은 글로벌 OTT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이 압박받았다. 코스닥150 편입 기업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개별 기준 매출액은 22조55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7% 늘었고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2조293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1조6236억원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1.1%, 영업이익이 8.2% 증가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50개사)는 매출액이 전년보다 0.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6%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2.3%로 미편입 기업(3.9%)보다 월등히 높았다.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56.7%로 전년 말 대비 0.7%포인트(p) 낮아졌다. 그러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11.6%로 6.2%p 높아져 재무 부담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사 전반적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순이익이 감소해 수익성 악화가 뚜렷하다"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경기 둔화·고금리 여파로 실적 회복 속도는 더딜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8-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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