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02 금요일
맑음
서울 18˚C
맑음
부산 20˚C
맑음
대구 21˚C
맑음
인천 16˚C
맑음
광주 18˚C
흐림
대전 17˚C
맑음
울산 20˚C
흐림
강릉 16˚C
맑음
제주 1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여전법'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법인카드 점유율 쟁탈전...신한·하나카드, KB국민카드 턱밑 추격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법인 신용카드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법인카드 사업 강화에 나서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26일 여신금융협회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법인 신용카드의 일시불·일반 누적 결제액은 84조1019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79조734억8100만원) 대비 6.36% 증가했다. 올해도 법인카드 결제액은 상승세다. 지난달 국내 법인 신용카드 일시불·일반 누적 결제액은 13조4728억6500만원으로 전년(12조9994억원)보다 3.64% 늘었다. 카드사들의 1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달 국내 법인 신용카드 일시불·일반 누적 결제액 상위 3개 카드사는 △KB국민카드(2조4602억5100만원) △신한카드(2조4529억7500만원) △하나카드(2조2304억1800만원)로 전년 대비 결제 금액이 모두 상승해 각사들간 격차가 점차 줄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 하나카드의 국내 법인 신용카드 일시불·일반 누적 결제액 점유율은 각각 18.21%, 16.55%로 전년(17.11%, 15.99%)보다 상승했다. 반면 KB국민카드는 18.84%에서 18.26%로 감소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의 점유율 차이는 2.29%p에서 0.05%p까지 좁혀졌다. 2‧3위인 신한‧하나카드는 1위인 KB국민카드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시너지를 통한 영업 확장 전략을 세웠다. 지난 1월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개인 사업자 특화 카드 ‘소호 솔루션’을 출시했다. 포인트형, 대한항공 마일리지형 두 종류로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룹사 차원에서 협업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일반 취급액 영업을 확대했고 앞으로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카드는 성영수 대표가 전면에 나섰다. 성 대표 취임 이후 하나카드는 조직 개편에서 영업그룹장이었던 이완근 상무를 기업본부장까지 겸임시켜 법인 영업 부문을 강화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만의 기업카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해왔고 그 결과 꾸준한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며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본업 기반을 착실히 강화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인카드 시장을 놓고 각사들간의 법인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법인카드는 수수료 이득은 작지만 결제 볼륨이 크고 여전법 규제로 혜택이 적어 개인카드보다 수익성이 높은 사업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카드사들은 법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26 06:12: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해킹 사태, 국가 통신망 '뇌관' 건드렸다… 재발 방지 시스템 전면 개혁해야
2
SKT '유심 해킹돼도 금융 탈취 불가...FDS·보호서비스로 차단'
3
테일러 공장 완공 눈앞…삼성전자, 수익성·관세 딜레마 직면
4
SKT 유심 해킹 여파… 편의점 알뜰폰 유심 판매 불티
5
SKT, 유심 해킹 피해 100% 보상 약속… "보호 서비스 가입 우선" [대고객 발표 전문]
6
[단독] 코웨이, 1년 넘게 동명이인 렌탈 요금 합산 인출
7
[유통가 사모펀드 쇼크] ③ 같은 전략, 엇갈린 운명…사모펀드의 빛과 그림자
8
SKT 유심 무료 교체 첫날 혼란… 온라인 예약에도 '오픈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흥국'에 드리운 복귀의 망령…'금융 농락'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경영을 또 맡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