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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AI 노리',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7만명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운영하는 여가 플랫폼 NOL의 대화형 탐색 서비스 ‘AI 노리’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이용자 7만명을 넘어섰다. 22일 놀유니버스는 AI 노리가 복잡한 검색 과정을 대화 형태로 풀어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AI 노리는 이용자의 질문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국내 숙소 및 레저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앱 내 검색창 하단이나 플로팅 아이콘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여행 일정과 동행자 유형 및 예산 등 복합적인 조건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최적의 상품을 즉각 제안한다. 특히 여행 수요가 몰린 연말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는 이용자 수가 평균 대비 최대 12% 증가하며 서비스 유용성을 입증했다. 놀유니버스는 AI 노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단순 상품 나열을 넘어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춘 맥락형 추천을 강화해 예약 전환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향후 해외여행과 엔터테인먼트 티켓 등 전 카테고리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여가 테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진 놀유니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노리는 고객의 막연한 여행 고민을 대화만으로 구체적인 선택지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라며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여가 경험을 스마트하게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4:51:11
"쉬는 것도 나답게"... 놀유니버스, 2026 여가 트렌드 'H.O.R.S.E'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달리는 시대'에 지친 현대인들이 여가의 본질을 다시 묻기 시작했다. 무작정 멀리 떠나고 많이 소비하던 과거의 방식을 버리고 '나에게 어떤 의미가 남는가'에 집중하는 새로운 소비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 여가 플랫폼 전문기업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는 13일 이러한 소비 심리 변화를 반영한 2026년 여가 트렌드 키워드 'H.O.R.S.E'를 발표했다. 이번 트렌드 키워드 발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됐던 '보복 여행' 수요가 완전히 소멸하고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고착화된 2026년의 시장 환경을 배경으로 한다. 놀유니버스 빅데이터 분석팀은 소비자들이 한정된 예산 안에서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가 활동을 '양'이 아닌 '질'의 관점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H.O.R.S.E는 △팬덤 기반 여가(Hyper Fandom) △편안한 접근성(Open Access) △나만의 가치(Refined Premium) △합리적 소비(Smart Consumption) △경험의 확장(Experience Shift)의 앞 글자를 딴 조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팬덤 기반 여가'의 부상이다. 2025년 기준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을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중 5060세대의 비중은 27.2%로 전년 대비 8.7%포인트 급증하며 2030세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2030 여성의 티켓 구매 비중이 2022년 43.2%에서 지난해 48.9%로 절반에 육박했다. K팝과 스포츠 IP(지식재산권)를 쫓는 팬덤이 국내외 여가 이동을 유발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접근성을 중시하는 '편안한 접근성' 경향도 뚜렷하다. 국내 숙박에서는 교통 허브인 영등포 지역 호텔 예약이 급증했고 해외여행은 오사카와 후쿠오카 및 도쿄 등 이동 부담이 적은 일본 도시가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특히 중국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 이후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해외 투어 예약 상위권에 신규 진입하며 접근성에 따른 수요 이동을 증명했다. 소비자들은 돈을 쓰는 방식에서도 영리해졌다. '나만의 가치'과 '합리적 소비'의 결합이다. 성수기에는 가성비 숙소를 찾고 비수기에는 프리미엄 호텔을 선택하는 '조절된 소비'가 정착되면서 연중 예약 쏠림 현상이 크게 완화됐다. 동시에 포뮬러원(F1) 경기 티켓 거래액이 전년 대비 90배 폭증하는 등 희소한 경험에는 과감히 지갑을 여는 이중적인 소비 행태가 나타났다. 여가 경험 자체의 지평을 넓히는 '경험의 확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단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콘텐츠의 서사를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며 놀유니버스의 테마형 패키지인 '홀릭' 예약 건수는 경기 둔화 속에서도 36.2%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H.O.R.S.E 트렌드가 향후 여가 산업의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개인의 취향과 팬덤 및 예산 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여가 큐레이션 서비스가 시장의 승패를 가를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플랫폼 기업들은 단순 예약 대행을 넘어 IP 확보와 콘텐츠 기획 능력을 갖춘 종합 여가 기업으로의 변신을 강요받고 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여가를 바라보는 기준이 더 많이 즐기는 것에서 나에게 어떤 의미로 남는가로 이동하고 있다"며 "취향과 가치 및 경험을 중심으로 여가의 방식이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만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3 08:24:28
놀유니버스-우리은행,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여가와 금융의 만남"
[이코노믹데일리] 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가 금융권 강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손잡고 엔터테인먼트와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공연장 네이밍 스폰서십부터 티켓 플랫폼 연동, 항공권 정산 솔루션 도입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 ‘10X타워(텐엑스타워)’에서 우리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와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 정진완 우리은행장,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여가 산업과 금융 서비스의 융합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놀유니버스가 보유한 방대한 엔터테인먼트 및 여행 인프라와 우리은행의 고도화된 금융 솔루션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국내외 여가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가장 눈에 띄는 협력 분야는 엔터테인먼트다. 양사는 놀유니버스와 문화콘텐츠 자회사 ‘NOL 씨어터’가 운영 중인 주요 공연장에 대한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금융 브랜드와 문화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플랫폼 간의 연결성도 강화된다. 우리은행이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자체 티켓 판매 플랫폼에 놀유니버스의 ‘NOL 티켓’ 상품이 공급된다. 우리은행 플랫폼 이용자들은 공연, 전시, 스포츠 등 다양한 티켓 상품을 은행 앱 내에서 손쉽게 예매할 수 있게 되며 놀유니버스 입장에서는 판매 채널을 금융권 고객으로까지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행 및 결제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업이 이뤄진다. 놀유니버스는 항공권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은행의 ‘우리 SAFE 정산’ 솔루션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 솔루션이 적용되면 항공 예약 및 결제 과정에서의 정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놀유니버스의 선불 충전 간편결제 서비스인 ‘NOL 머니’를 기반으로 한 신규 금융 모델도 기획한다. 양사는 숙박, 항공, 교통, 레저 등 다양한 여가 소비 영역에서 ‘NOL 머니’와 연계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 내 결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건강한 여행·숙박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의 협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력은 여가와 금융을 잇는 새로운 기준을 함께 만들어갈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사의 역량을 긴밀히 결합해 고객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통해 여가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금융과 플랫폼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고 고객의 일상과 금융서비스가 한층 더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는 세상”이라며 “여행을 계획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모든 순간에 자연스럽게 금융 서비스가 스며들어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4 08: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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