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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AI' 첫 탈락자 나온다... 15일 운명 가를 변수는 '독자 기술'
[이코노믹데일리]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한 '국가대표 AI(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프로젝트의 1차 컷오프 결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엔씨소프트, 업스테이지 등 5개 컨소시엄 중 하위 1개 팀이 탈락하는 '서바이벌' 평가를 앞두고 업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5일까지 1차 기술 평가를 완료하고 첫 탈락 팀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평가의 핵심 쟁점은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여부다. 이는 기존 오픈소스 모델을 가져와 다듬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아키텍처 설계 및 학습까지 바닥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했는지를 따지는 기준이다. 특히 최근 불거진 '중국 기술 차용' 논란이 평가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업스테이지의 '솔라-오픈-100B'가 중국 지푸(Zhipu) AI의 모델과 유사하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SK텔레콤 역시 중국 딥시크의 추론 코드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양사는 "오픈소스로 공개된 추론 코드를 활용한 것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며 자체 기술력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반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알리바바의 '큐웬' 모델의 일부 모듈(비전 인코더)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네이버 측은 "성능 안정화를 위한 엔지니어링적 판단이며 향후 자체 기술로 대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라이선스 종속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과기정통부 공모 안내서에 "해외 모델 파생형 개발은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명시된 만큼 심사위원단이 이를 얼마나 엄격하게 적용할지가 관건이다. 현재 업계 안팎에서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이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방대한 논문 및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학습 체계를 구축했고 오픈소스 의존도가 낮아 '소버린 AI(Sovereign AI)'라는 사업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엔씨소프트의 '바르코(VARCO)' 역시 탄탄한 자체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나 특화 모델의 한계인 범용성 확보가 과제다. 정부는 예정대로 15일까지 평가를 마치되 결과 발표 시점은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평가는 일정대로 진행되지만 최근 제기된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성장통 없는 혁신은 없다는 기조 하에 기술적 관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1:06:29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참여사들의 대형언어모델(LLM)이 수학 문제 해결 능력에서 해외 경쟁 모델에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썬 도구를 활용하는 등 보정 작업을 거쳤음에도 해외 빅테크 기업들의 기술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15일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5개 소버린 AI 모델과 해외 5개 모델을 대상으로 수능 수학 및 논술 문제를 풀게 한 결과 이 같은 격차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능 고난도 문항과 국내외 대학 입시 문제 등 총 50개 문항을 선정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비교 대상이 된 국내 모델은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2', LG AI연구원의 '엑사원 4.0.1', 네이버의 'HCX-007', SK텔레콤의 'A.X 4.0(72B)', 엔씨소프트의 '라마 바르코 8B 인스트럭트' 등이다. 해외 모델은 오픈AI의 'GPT-5.1', 구글 '제미나이 3 프로', 앤스로픽 '클로드 오퍼스 4.5' 등이 포함됐다. 평가 결과 해외 모델들은 76~92점대의 높은 정답률을 기록한 반면 국내 모델은 대부분 20점대에 머물렀다. 해외 모델 중에서는 구글 제미나이 3 프로가 9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클로드 오퍼스 4.5(84%)와 xAI의 그록 4.1(82%)이 뒤를 이었다. 국내 모델 중에서는 업스테이지의 솔라 프로-2가 58점으로 가장 선전했지만 나머지 모델들은 20점대 초반에 그쳤고 엔씨소프트의 경량 모델은 2점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국내 모델들이 단순 추론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려워 파이썬을 연산 도구로 활용하도록 설계했음에도 성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보다 심화된 난이도의 자체 개발 문제 세트 '엔트로피매스' 평가에서도 결과는 비슷했다. 해외 모델은 80~90점대의 고득점을 유지했으나 국내 모델은 7~53점대로 편차가 컸다. 3회 시도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에서도 해외 모델은 만점이나 90점대를 기록한 반면 국내 모델은 솔라 프로-2가 70점, 엑사원이 60점에 그쳤다. 김종락 교수는 "현재 공개된 버전 기준으로 국내 모델의 수준이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보다 뒤처짐을 확인했다"며 "각 팀이 개발 중인 차세대 국가대표 AI 모델이 공개되면 다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0: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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