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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젠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참가 외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9~11일 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INTERPHEX Week Tokyo 2025)’에 3년 연속 참가한 에스티젠바이오가 홍보 활동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로 참가해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이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앱티스와 차세대ADC툴박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스티젠바이오, 3년 연속 ‘인터펙스 위크 도쿄’ 단독부스 출전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 9~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해 홍보 활동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INTERPHEX Japan △in-Pharma Japan △Biopharma Expo △PharmaLab Expo △PharmaDigital Transformation Expo 등 5개의 전시회로 구성된 일본 최대 제약ㆍ바이오 전시회로 R&D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3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CMO(위탁생산)능력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서 글로벌 고객사 확대 박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단독 부스를 꾸려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톱 40위권 제약사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에 이어 올해 초 일본 도쿄에도 영업사무소를 마련하며 아시아 지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마크 스투더 삼성바이오로직스 ADC/mRNA 운영팀장이 스피킹 세션 발표에 나서 회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ADC 전용 생산시설의 가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ADC CDMO 사업 진출에 나섰다. 500L 접합 반응기 및 정제 라인을 갖춰 ADC 원료의약품(DS)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구축했으며, 2027년까지 완제의약품(DP) 설비까지 갖춰 엔드-투-엔드(End-to-end) ADC CDM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美 출시…9조 시장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이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로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특허 합의도 마쳤다. 출시 가격은 오리지널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로 책정됐고 셀트리온 미국 법인이 직접 판매를 맡는다. 셀트리온은 출시와 동시에 미국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시장 조기 선점에 성공했다. 미국 데노수맙 시장 중 약 30% 비중을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중심으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오픈 마켓은 의료 기관에 미국 정부 지원이 직접 이뤄지는 시장으로 통상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없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경쟁력 등이 시장 공략에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셀트리온은 3대 PBM과의 협상을 통해 공·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 중이며 고령층 중심의 메디케어 시장 처방 등재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의료진 대상 마케팅 활동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판매하며 류마티스내과, 항암 채널 등 관련 분야의 주요 의료진과 소통해 왔는데 해당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골질환 치료제 처방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검증된 영업력과 유통망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앱티스, ADC 툴박스 공동개발 계약 체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 동아쏘시오그룹의 항체약물접합체(ADC)개발 기업인 앱티스와 차세대ADC툴박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앱티스의 앱클릭기술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시러큐스 시설 내 컨쥬게이션 생산 서비스를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한다. 또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ADC툴박스 범위를 확장하는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ADC관련 신약개발 및 위탁생산(CDMO)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ADC 툴박스 구축을 위해 시러큐스 생산시설에서 앱클릭 기술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수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기술을 선택·활용할 수 있는 ADC툴박스 서비스를 자체 기술인 솔루플렉스 기술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ADC개발, 제조 및 임상, 상업용 항체 생산 등 원스톱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앱티스는 3세대 링커 기술 앱클릭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앱클릭은 항체 Fc도메인의 특정 위치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결합해 돌연변이 항체 제작이 필요 없는 점과 균일한 항체-약물비율(DAR)을 확보할 수 있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이번 협약이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ADC치료제 개발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는"오랜기간 항체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ADC분야에 진출한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협약에 큰 기대가 된다"면서 "양사의 기술 결합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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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삼성바이오에피스과 '엑스브릭' 파트너십 체결 외
[이코노믹데일리] 보령-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JW홀딩스는 지난 1일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Together for 80, 우리의 약속'을 개최하고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 동아제약의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가 신제품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와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HK이노엔은 2024년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령, 삼성바이오에피스과 ‘엑스브릭’ 파트너십 체결 보령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개발사로서 엑스브릭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독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맡게 된다. 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제’로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3조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암제 온베브지(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와 삼페넷(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까지 국내 파트너십 제품군을 확대하며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우수한 품질력에 보령의 항암제 영업·마케팅 전문성이 더해져 파트너십 품목의 빠른 성장세가 지속돼 온베브지의 지난해 매출은 452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엑스브릭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난 2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엑스브릭가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를 추가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파트너링 성과를 통해 입증된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엑스브릭의 조기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W홀딩스, 창립 80주년 기념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새 약속 발표 JW홀딩스는 1일 JW중외제약, JW신약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Together for 80, 우리의 약속'을 개최하고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포된 새 약속은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JW가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지향점을 담고 있다. 이경하 JW홀딩스 회장은 “앞으로의 모든 변화는 시장과 환자 중심이어야 하며 JW는 환자에게 ‘안심’으로 기억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존중의 실현에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때 JW는 환자에게 진정한 의미를 지닌 기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약속을 계기로 JW는 고객의 삶 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환자 중심의 사고방식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안심’이라는 가치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동아제약, 서울우유와 키성장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동아제약의 어린이 전문 브랜드 미니막스가 신제품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와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샘플링 이벤트는 평소 자녀의 키성장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서울우유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A2+우유’ 구매 시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체험키트 2포를 증정한다. 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식약처에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신규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으로 '5 FREE' 제조 원칙을 고수해 첨가물, 합성향료 없이도 아이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 뼈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 비타민 D, 비타민 K, 망간을 기능성으로 함유해 건강한 성장 밸런스까지 고려했다. 이번 협업을 함께하는 서울우유의 A2+우유는 A2단백질만 함유하고 있어 불편감 없이 소화가 잘 되는 프리미엄 우유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어린이 키성장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와 함께 섭취할 때 영양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미니막스는 어린이 성장기 영양 지원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K이노엔, ESRS 대응전략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HK이노엔은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HK이노엔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ESG경영 관련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네 번째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GRI)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발표한 ‘IFRS S2 기후 관련 공시’를 기반으로 비재무정보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의 권고안 등 다수의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을 참고해 제3자 검증을 진행해 보고서의 객관성을 높였다. 또한 ‘유럽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이 제시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실시해 중요 이슈를 식별하고 이슈별 의사결정과 대응전략을 보고서에 담아 가치사슬 전반의 영향, 위험, 기회와 그에 따른 재무적 영향 분석 결과도 수록해 글로벌 수준의 재무 공시 체계를 갖추고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제약업계 유일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제약업계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수준의 공시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2 13: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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