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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0일 '트리플' 신작 공세…'일곱개의 대죄: Origin' CBT 돌입...기존작은 대규모 업데이트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하반기 게임 시장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솔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시작하는 동시에 스테디셀러 IP인 '킹 오브 파이터'와 '세븐나이츠'의 신작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신구 라인업의 쌍끌이 흥행을 노린다. ◆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콘솔·PC로 베일 벗다 이번 공세의 선봉장은 단연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다. 넷마블은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신청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플레이스테이션5와 PC(스팀) 플랫폼에서 CBT에 돌입했다. 이는 넷마블이 모바일을 넘어 콘솔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이번 CBT에서 참가자들은 원작의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오리지널 스토리를 체험하게 된다. 원작 속 인물들과의 상호작용은 물론 붉은 마신, 회색 마신과의 전투 등 핵심 콘텐츠를 미리 맛볼 수 있다. 넷마블은 영웅 교체 시스템과 합기 등 '일곱 개의 대죄: Origin'만의 차별화된 액션성을 검증받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도 시연 버전을 공개하며 흥행몰이에 나선다.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돌파한 강력한 IP 파워를 기반으로 이 게임은 2026년 1월 28일 콘솔, PC, 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킹 오브 파이터 AFK', 추억의 '쿨라' 소환 기존 IP 강화에도 힘을 실었다. 캐릭터 수집형 AFK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는 원작 KOF 2000에서 처음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히든 파이터 '쿨라 다이아몬드'가 새롭게 합류했다. 공기 중의 수분을 얼려 공격하는 독특한 콘셉트와 매력적인 외형을 당시의 감성 그대로 재현해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신규 캐릭터 추가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동반한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쿨라 다이아몬드'를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레전드 펫 등을 얻을 수 있는 'Cheer up'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열어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복고풍 그래픽과 현대적 아트워크의 조화를 통해 IP의 매력을 극대화한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IP 기반 게임의 성공 공식인 '추억 소환'과 '콘텐츠 확장'을 충실히 따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세븐나이츠 리버스', 신규 영웅 '키리엘' 참전 넷마블의 또 다른 핵심 IP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역시 콘텐츠 확장에 나섰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전설 영웅인 '혁명단원 키리엘'이 추가됐다. 키리엘은 자신에게 걸린 모든 디버프를 해제하고 그 수만큼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강력한 스킬을 보유해 전투의 판도를 바꿀 핵심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키리엘의 배경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시나리오 이벤트 '별을 쫓는 아이들'을 함께 공개해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 이용자들은 스토리를 즐기면서 전설 영웅 소환권 등 풍성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5월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하며 IP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넷마블은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기 흥행의 발판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10-30 16:11:25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 "구글·애플 30% 수수료, 한국도 불공정 규제해야"
[이코노믹데일리]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최고경영자(CEO)가 구글과 애플의 30%대 앱마켓 수수료를 한국도 불공정 행위로 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위니 CEO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내 앱마켓 공정경쟁 촉진을 위한 정책간담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애플이 제3자 결제에 27%의 수수료를 부과한 것을 부당하다고 판결한 사례를 직접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을 옹호하며 무역 장벽을 세우고 있지만 자국에서 불법으로 판정한 행위를 한국에서 수용하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은 2021년 세계 최초로 인앱 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했다. 하지만 구글과 애플은 제3자 결제망에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법망을 피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스위니 CEO의 이번 방한과 발언은 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한국 국회에 직접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 기업의 피해 실태도 공개됐다. 김호림 경실련 정보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내 게임사들은 지난 10년간 모바일 게임 매출액의 28.5%를 구글과 애플에 수수료로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위니 CEO는 “소송 과정에서 알게 된 바로는 애플의 수수료는 실제 지식재산권이나 서비스 품질을 반영해 책정한 게 아니라 청구 가능한 가장 큰 금액을 책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소송 과정에서 알게 된 모든 것들을 가능한 선에서 공유하겠다”고 협력 의사를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정헌 의원은 “이미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세계 각국은 앱 마켓 내 공정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대한민국 역시 개발자와 소비자의 권익을 지키고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 경쟁 질서의 제도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5-08-28 07: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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