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08 월요일
맑음
서울 25˚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24˚C
맑음
인천 25˚C
흐림
광주 26˚C
흐림
대전 25˚C
흐림
울산 26˚C
흐림
강릉 27˚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안호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전주상공회의소-뉴텍, 스마트 축산 협력 강화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와 스마트 축산 기술 기업 ㈜뉴텍(대표이사 김명호·유영우)이 지역 축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전주상공회의소와 뉴텍은 24일 오후 전북 완죽군 소재 뉴텍 회의실에서 스마트 축산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축산 ICT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상공회의소는 회원사 네트워크와 홍보 채널을 활용해 ㈜뉴텍의 무인 자동 급이 시스템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과 지역 기업 지원 및 스마트축산 기술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텍 또한 전주상공회의소 회원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해외시장 진출, 스마트 축산 모델 구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김상용 부회장·전대식 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국주영은·김정수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 △전북발전커뮤니티포럼 박명용회장·이금석사무총장 △안호영 국회의원(완.진.무) 지역위원회 박재완 사무국장 △완주고용지원단 정회순·이보람 △동원팜스 △심플리케어바이오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지역 축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은 “축산농가 고령화로 지속가능한 축산은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지역 첨단 농축산기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텍 김명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축산현장의 혁신을 이끄는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정수 의원(익산)은 “전주상공회의소와 주식회사 뉴텍의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마트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은 뉴텍의 사료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이 설치·운영되고 있는 전북 익산시 소재 상훈농장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한편 뉴텍은 국내 축산환경에 최적화된 무인 자동 급이시스템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우방별 정밀급이를 통해 사료 효율성 향상이 가능한 지능형 축산 솔루션을 통해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뉴텍이 개발한 사료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은 AI 기반의 개체 인식 기술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 소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개별적으로 필요한 양의 사료를 자동으로 공급한다. 농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시스템을 모니터링 하면서 원격으로 사료 급이량과 횟수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축산 농가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 사료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4-25 09:31:42
'뜨거운 감자' 히트펌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이것'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히트펌프 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가 개최됐다.[사진=김지영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김지영의 '電'代未聞 코너에서는 그동안 헷갈리셨을 만한, 또는 한 주간 이슈가 됐던 '전'자에 '대'한 '미'더운 소식을 '문'제 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자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세요! <편집자주>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냉난방공조(HVAC)의 일부 기능인 히트펌프 기술이 확대되기 위해선 정부의 적극적 지원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기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주택난방 탈탄소를 위한 히트펌프 정책 방향 모색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히트펌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환경노동위원장, 임현지 사단법인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수석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에너지전화포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가 주관했다. 앞서 히트펌프는 우리 기업들에서 활발히 생산 중인 기술 중 하나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다세대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히트펌프 에코히팅시스템(EHS)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주거용 히트펌프인 써마브이, 다세대 주택을 위한 고효율 히트펌프 써마브이 모노블럭 G 등을 생산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히트펌프를 확대하기 위해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 설정과 신재생과 융복합한 히트펌프 보급 확대 방안 모색에 힘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 RAP 인도 및 글로벌 기회 프로그램 총괄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태양광 등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히트펌프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선 보조금 확대와 같은 정부의 정책과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지 사단법인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유럽의 경우 오는 2030년까지 6000만대 히트펌프 설치 목표를 수립하고 이에 대한 투자액을 지난 2023년 230억 유로로 증액했다"며 "한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범위가 제한적이며 초기 설치비가 비싼 것이 히트펌프 보급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초기 설치 비용은 다소 높지만 누진제 적용 시 기존 전기 요금 인하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6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초기 보조금 없이는 히트펌프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렵기에 등유 가구의 히트펌프 교체를 유인하기 위해 정부 등에서 400만~450만원 가량 보조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수석연구위원은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해선 냉낭방 부분 전기화가 가장 최적화돼 있다"며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국내 히트펌프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제도가 현저히 부족해 지원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도시가스 가구보급률이 지난 2023년 84% 수준에서 현재 급감하고 있는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을 중심으로 히트펌프를 확대하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5-04-12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美법원, 구글 반독점 1심 최종 판결…"크롬 매각 불필요, 데이터는 공유해야"
2
정부, 부동산 대책 곧 발표… 보유세 강화는 제외
3
슈카월드가 쏘아올린 '빵값 논쟁'…가격 형성 핵심 요인은
4
[단독] 업비트, '2025 LCK' 공식 후원…e스포츠 팬심 정조준
5
셀러 또다시 등 돌리나…티몬 재오픈 연기에 속타는 오아시스
6
[K-제약, 뷰티 트렌드①] '먹는 화장품 시대'...제약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이너뷰티 선택
7
인천공항사고로 드러난 공기업산재 실태… 이학재사장 책임론 확산
8
삼성전자·LG전자, 로봇청소기 보안 이끌지만…국내 제도는 여전히 미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K-제조업이 보낸 SOS…'선언적 구호'냐 '정책 실행'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