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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앰뷸런스도 뜬다… 놀유니버스, 해외 패키지 고객 긴급 의료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가 해외 패키지 여행객의 안전 강화를 위해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에어 앰뷸런스를 이용한 긴급 의료 이송 지원까지 포함하며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판 역할을 한다.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는 크게 해외 응급의료 이·후송 지원과 전문의 의료 상담 두 가지로 구성된다. 해외에서 현지 병원 치료가 어려울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구급차, 일반 항공기는 물론 헬리콥터나 에어 앰뷸런스까지 동원해 목적지까지 이송을 지원하며 최대 수억원에 달하는 관련 비용 부담이 없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의료 통역이나 한국 의료진과의 별도 상담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의 실효성은 실제 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에서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은 A씨는 이 서비스를 통해 에어 앰뷸런스로 안전하게 귀국했으며 통역과 의료 상담, 간병인 체류비 등 지원을 받았다. 같은 달 서유럽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B씨 역시 현지 통역, 의료 상담, 교통비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렸다. 놀유니버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 염순찬 놀유니버스 패키지사업총괄은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면 현지 의료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적절한 조치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응급케어’는 여행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 대응과 에어앰뷸런스 이송까지 책임지고 있다.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최상의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5 10:18:01
경기 악화에도 여행은 간다…'해외여행자보험' 특약 경쟁 가열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비상계엄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여행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더 늘었다. 이제는 여행 시 필수가 된 해외여행자보험 관련 시장도 올해 더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보험사들의 특약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5일 한국관광공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우리나라 국민 해외관광객은 271만6138명으로 전년 동기(241만5767명) 대비 12.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12월(234만2310명)과 비교했을 때도 16.0%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1~12월 누적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2271만5841명)보다 26.3% 늘어난 2868만6435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12월(2871만4247명) 당시의 100% 수준까지 회복한 셈이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손해보험사들의 해외여행자보험 실적도 우상향을 보였다. 지난해 손보사들의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건수는 286만301건, 원수보험료(보험사가 보험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는 80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1%, 13.6%씩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여행자보험의 수요 증가는 보험사들의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다양한 특약으로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 모시기' 경쟁에 나선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자보험에 '무사고 환급' 서비스를 도입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여행에서 사고 없이 귀국하면 납입 보험료의 10%를 안전 귀국 환급금으로 지급해 주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간편한 가입, 합리적인 보험료 등을 내세워 출시 8개월 만에 가입자 수 70만명, 1년 4개월 만에 200만명, 2년 만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중이다. 캐롯손해보험도 가입 고객이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축하 포인트를 지급하는 '안전여행 축하 포인트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료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3만 캐롯포인트로 지급한다. KB손해보험은 KB스타뱅킹 앱에서 KB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사고 유무와 관계없이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귀국 축하금을 KB포인트리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KB손보 관계자는 "당사의 경우 사고 유무 조건을 따지지 않고 보험료의 10%를 리워드해 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해외여행자보험 특약은 환급금 서비스 말고도 더 다양하다. 삼성화재는 항공기 지연 발생 시 '항공지연 라운지 이용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로 부담한 비용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해 준다.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 여권 도난·분실 시 추가 체류비용을 3일 한도로 보상하는 특약이 있다. 또 해외에서 폭력으로 상해를 입었을 때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해 주는 등 선택지가 넓다. 업계에선 올해 해외여행자보험 시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더불어 보험 가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진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만큼 관련한 사고도 늘어나기 때문에 해외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험사 간 경쟁도 더 심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5-02-0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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