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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 출시
니로 EV 외장 [사진=기아]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대표 친환경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니로 하이브리드의 신규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2025 니로에 새로 추가된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셀렉션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 기능이 탑재됐다. 디자인적 요소로는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리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 등이 기본 적용됐다. 특히 전기차(EV) 모델은 전 트림에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가 추가됐으며 엔트리 트림인 에어부터 실내·외 V2L(전기차 전력을 외부로 끌어쓰는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서울시 기준 니로 EV 에어 트림은 4000만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신규 트림 출시를 통해 친환경 SU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2 14:57:58
"이 차 타고 연휴 여행 떠날까"...폭스바겐 신형 골프, 안전성·디자인 '굳'
[이코노믹데일리] 폭스바겐의 신형 골프가 깔끔해진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출시됐다. 탑승자의 안전성을 고려한 기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돋보였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29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폭스바겐 브랜드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 종각에서 경기도 가평까지 160㎞에 이르는 거리를 내달리며 탑승감과 차량 내부 구조를 확인했다. 올해 5월로 88주년을 맞이한 폭스바겐은 이른바 '국민의 차'로 4인 가족이 편하게 장거리 이동을 할 수 있게 차를 만들자는 목표를 세워 모델들을 출시해 왔다. 신형 골프는 이런 기업 목표에 걸맞게 보다 세련되고 안전하게 만들어졌다. 골프는 아이코닉 해치백의 대명사로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수납 공간이 합쳐진 형태의 기준점이 된 바 있다. 우선 신형 골프는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프론트 로고를 적용했다. 차량 전면을 가로지르는 일루미네이티드 로고가 스타일리시하다. 컬러는 총 8종류이며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에 깔끔한 라인이 돋보인다. 전반적으로 날렵한 인상을 보이지만 부드러운 곡선미 덕분에 친근한 감이 들기도 한다. 디젤차인 신형 골프는 시트 포지션이 낮은 편이었는데 그래서인지 클래식한 매력이 있었다. 시동은 조용하게 걸렸으며 주행 동안 소음도 거의 없었다. 이후 처음으로 출발 가속을 했을 때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인해 한 번 세게 나갔긴 했으나 이후부터는 부드럽게 가속할 수 있었다. 특히 운전석에는 에르고액티브 전동시트가 기본 장착돼 마사지 및 메모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핸들은 키 160㎝ 정도의 여성이 잡기에 알맞아 핸들링감이 부드러웠다. 차량 자체가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니기에 덩치가 큰 남성들이 타기엔 약간 좁은 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 사양에는 옵션이 없다." 안내를 진행한 관계자의 말이다. 안전사양을 기본 옵션으로 넣어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돼 최첨단 IQ.드라이브가 적용됐다. 장거리 주행 가속과 조향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 앞 차 간격 유지를 돕는 어댑디크 크루즈 컨트롤 등이 작동된다. 이같은 보조 장치 덕분에 운전자가 차선을 이탈하려고 하면 차량 핸들이 저절로 움직이며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시내를 내달리며 극심한 정체를 겪은 탓에 브레이크를 수차례 밟았는데 살짝의 터치만으로도 금방 멈춰섰으며 급하게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 없었다. 이후 고속도로로 진입하고 총 3가지의 주행 모드 중 스포츠 모드를 사용해 속력을 끌어올렸다. 시속 120㎞까지 밟았을 때 노면 소음이 약간 들리긴 했지만 물리적인 소음 정도였다. 또한 풀악셀 시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사용한 시간도 짧은 편으로 펀드라이빙을 하기에 제격이었다. 이번 모델은 2.0L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해 150마력의 최고출력을 기록하며 36.7㎏.m의 강력한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약속 장소인 한 골프 클럽으로 가는 길이 굽어진 산길이어서 커브를 수차례 돌았다. 시속 60㎞ 정도로 달리며 와인딩 주행을 할 때 골프가 차량 쏠림을 어느 정도 잡아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체 세팅이 팽팽하게 돼 있어 커버링이 부드러운 것이다. 적재공간도 넉넉했다. 해치백의 대명사인 골프의 명성에 맞게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를 접어 넓게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앞좌석과 뒷좌석 간 거리가 넓은 편이어서 뒷좌석 탑승자도 충분히 넓게 공간을 수 사용 가능하다. 글러브 박스와 센터 콘설 하단 박스는 약간 작은 편이었다. 또한 차량 크기가 크지 않아 컴팩트한 사이즈로 운전 초보자들도 쉽게 주차할 수 있으며 출퇴근용으로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없었던 후방카메라 옵션이 장착돼 있으며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가 적용돼 운전자 개입 없이 파킹이 가능하기도 했다. 오디오의 경우 중앙 스피커에서 흘러 나왔으며 음질 역시 크게 문제 없었다. 물리적인 버튼은 비상깜빡이 뿐으로 이를 제외한 차량의 모든 제어는 12.9인치의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작동됐다. 신형 골프는 국산 준중형 차종 중에서 프리미엄한 느낌이 들면서도 기능과 경제성에서 우수하다. 신형 골프의 복합연비는 17.3㎞/ℓ(도심 15.2㎞/ℓ, 고속 20.8㎞/ℓ)라고 설명들었으나 실제 연비는 19.1㎞/ℓ로 훨씬 뛰어났다. 이로써 신형 골프는 1회 주유로 복합 860㎞ 이상, 고속 주행 시엔 1000㎞ 이상 주행 가능하다. 운전석은 자동으로 시트 각도와 레그룸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었지만 조수석은 동그란 레버를 돌려 시트 각도를 조절해야 하는 점, 브레이크를 꾹 눌러 밟은 후 시동이 꺼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다.
2025-05-01 11:37:30
친환경차 라인업 '착착'…현대차, 디 올 뉴 넥쏘·아이오닉 6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전시장 천장에서 비가 내리자 자동차 한대가 시동을 걸었다.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위해 공개한 신형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다.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현대차는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전기차(EV) 라인업 강화를 위한 '더 뉴 아이오닉 6'를 선보였다. 이날 연설자로 나선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완성도 높은 품질과 고객 중심의 상품 라인업으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먼저, 현대차가 지속 강조하는 수소 비전의 실체 넥쏘가 무대 위로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수소 비전의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이다. 친환경만 강조한 건 아니다. 현대차는 넥쏘 탑승객에 높은 수준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실내외 차량 배터리 전력을 끌어쓸 수 있는 기능 'V2L'과 100W C타입 충전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또 현대 브랜드 최초로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안전도 놓치지 않았다. 9개의 에어백, 페달 오조작 안전보조(PMS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RVM) 등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하면서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 생태계 확장 가속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동참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소 에너지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전기차 시대를 이끌 더 뉴 아이오닉 6도 전시됐다. 아이오닉 6의 외형에서는 우아한 '곡선미'가 돋보였다. 상어의 코를 연상시키는 샤크노즈 형상의 롱후드로 개선해 마치 공기를 가르며 질주하는 듯한 인상을 구현한 덕이다. 또 기존의 돌출형 스포일러를 없애고 덕 테일 스포일러를 연장해 날렵한 측면 윤곽을 완성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미국 시장 내 자동차 가격을 올릴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호세 사장은 "미국에서의 가격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큰 의지를 갖고 있다. 단기간을 보는 게 아니라 장기로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가격을 당장은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8:28:32
혼다코리아, 美서 인기 많은 뉴 오딧세이 국내 상륙...가족친화기능으로 승부
혼다코리아가 27일 경기 성남시 혼다 모빌리티카페 더 고에서 2025년형 뉴 오딧세이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김지영기자] [이코노믹데일리] 혼다코리아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가족용 미니밴 뉴 오딧세이 2025년형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 출시에 앞서 혼다코리아는 27일 경기 성남시 혼다 모빌리티카페 더 고에서 2025년형 뉴 오딧세이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가 직접 환영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 주요 성능 부분에서 사용자들이 더욱 편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며 "최고 수준 승차감을 구현해 가족을 위한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설명회를 통해 2025년형 뉴 오딧세이를 6290만원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시된 컬러는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다. 이번 출시 제품은 디자인과 편의사양, 주행성능, 안전사양 등이 기존보다 향상됐다. 앞서 뉴 오딧세이는 사용자 중심의 편안하고 안전한 기능을 제공해 1994년 첫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300만대를 판매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7만4738대, 2024년에는 7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는 가족 단위 고객을 핵심 타겟으로 패밀리 미니밴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자동차를 실생활용으로 사용하는 것보단 가족과 함께 여가 용도로 사용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비 형태는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컨설팅그룹 딜로이트가 2월 발간한 '2025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혼다코리아도 소비자에게 보다 유용한 소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2025년형 뉴 오딧세이는 탑승자의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로 스포티함을 연출하고 인테리어는 새로운 색상인 브라운과 블랙 투 톤 컬러를 가죽 시트에 적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 중 하나는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ES)이다. 2열 상단에 위치한 모니터는 12.8인치로 동급 최대 크기며 고해상도 모니터를 지원한다. 또한 BROD 기능으로 탑승자 취향에 따른 스트리밍 장치와 스마트 디바이스 등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꼬 스마트 TV처럼 콘텐츠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 좌석에서 편리하게 오디오와 사용자 장치를 연결하도록 8개의 USB 포트를 설치했으며 동급 대비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는 파워트레인을 활용했다. 이외에도 혼다센싱이 탑재돼 있어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도로이탈 경감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혼다 스페셜 큐레이터로 배우 신현준씨가 깜짝 등장했다. 혼다코리아 엠베서더인 신씨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동반차인 오딧세이를 타고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다"며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차에서 아이와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케빈 토크 시스템과 아이를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캐빈 워치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타사 패밀리카와 비교했을 때 승용차를 탑승한 듯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이 뉴 오딧세이의 경쟁력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 인정받은 검증성을 갖춘 것이 경쟁력"이라며 "승용차를 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운전할 때 차가 커서 불편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연간 판매 목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진 않았지만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7 1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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