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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DAY6 10주년 맞아 첫 전국 단위 참여형 광고 캠페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의 디지털 광고 기술과 K팝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캠페인을 선보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8일, 국내 대표 K팝 대표 밴드 ‘DAY6(데이식스)’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국 단위의 대규모 참여형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팬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국 2만여 개의 디지털 광고 매체를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울 주요 도심과 공항, 주차장, 택시 등 자사의 광고 네트워크에 DAY6 10주년 기념 옥외광고를 노출했다. 팬들은 광고판의 QR코드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송했으며 이렇게 모인 메시지들은 DAY6의 새 앨범 발매일인 지난 5일, KTX 서울역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 파노라마’를 통해 일제히 송출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동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팬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과 시간대를 분석해 광고 노출 효과를 최적화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독자적인 광고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부사장은 “단순 광고 시청을 넘어 콘텐츠와 팬 경험, 디지털 참여를 통해 새로운 광고 모델을 제시했다”며 “향후에도 전국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21일까지 광고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DAY6 사인 폴라로이드 등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5-09-08 14:05:37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진, 거액 스톡옵션 논란 재점화…노조, 보상 정책 개선 '정면 요구'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진의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전직 대표의 거액 스톡옵션 행사 소식이 알려지자 카카오 노동조합이 즉각 반발하며 경영진의 보상 정책 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반복되는 경영진의 ‘스톡옵션 잔치’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며 사측에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한편 대주주와 이사회를 향한 압박 수위도 높여갈 것을 예고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23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정주환 전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의 스톡옵션 행사 건이다. 정 전 대표의 스톡옵션 행사 이익 규모는 약 9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비상장 기업이라는 점을 들어 당장 매도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이미 지난해 안규진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역시 스톡옵션 행사 후 주식 매각으로 최소 10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있어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안 CBO의 경우 주당 5411원이라는 매우 낮은 가격에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이는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에게 부여된 스톡옵션 중 가장 낮은 행사 가격으로 알려졌다. 그가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매도한 2021년 당시 카카오모빌리티의 장외 시세는 1만원에서 2만원 중반대에 형성되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낮은 행사 가격이 막대한 시세차익으로 이어진 것을 알 수 있다. 회사 측은 안 CBO의 스톡옵션 행사에 대해 "행사 시기가 도래하여 진행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노조 측은 “대부분의 카카오모빌리티 구성원들은 복잡한 행사 조건, 낮은 시장 가격, 비상장 주식 매도의 어려움 등으로 스톡옵션이 사실상 무용지물인 상황”이라며 “일부 임원들만 스톡옵션 행사와 매도를 통해 거액의 차익을 실현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가 과거 상장을 추진했던 이력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상장 후 경영진의 대규모 엑시트가 재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더욱이 정주환 전 대표는 2020년 류긍선 현 대표에게 대표직을 넘겨준 이후 회사에서 별다른 직책을 맡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퇴사 시점까지 스톡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조는 “이는 회사 측의 묵인과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회사가 전직 대표의 스톡옵션 행사를 사실상 지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계열사 중 최초로 임금 및 단체협약이 결렬된 곳이며 올해 임금 협상 역시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해부터는 사법 리스크에 노출되어 연이은 압수수색을 받았고 거액의 과징금까지 부과되는 등 안팎으로 경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노조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고 직원들의 임금 인상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경영진이 거액의 스톡옵션을 행사하여 사익을 추구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카카오 노동조합은 “반복되는 경영진의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와 매도는 윤리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며 투명한 스톡옵션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과 스톡옵션 매도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다수의 주주와 내부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경영진의 보상 정책 개선을 대주주인 김범수 전 의장과 이사회에 정식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노조는 “향후 경영진 보상 정책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측의 적극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2025-03-24 09: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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