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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항공 3조6000억원 마일리지 통합안에 보완 요구 "설명 부족"
[이코노믹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반려하면서 최종 통합까지 시간이 걸릴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합 마일리지 규모는 약 3조6000억원이며 양사의 1마일당 원화 가치가 달라 통합에 난항을 겪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대항항공이 제출한 통합 방안에 대해 수정·보완을 요청했다. 업체에서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 안이 미흡해 심사를 개시할 수 없다는 취지였다. 공정위는 "마일리지 사용처가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던 것과 비교해 부족했으며 통합 비율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공정위가 심사를 개시하기에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인수했으나 공정위가 요구한 시정명령 중 하나인 '마일리지의 공정한 통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행 거리에 따라 적립되는 탑승 마일리지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기준을 따르고 있어 1대1 통합에 문제가 없으나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했을 때 적립되는 '제휴 마일리지'의 1마일당 원화 가치가 대한항공 약 15원, 아시아나항공 11~12원으로 상이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마일리지 비율을 조정하지 않고 그대로 통합하면 기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던 기존 고객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마일리지가 부채로 인식되기 때문에 합병 과정에서 그 규모를 최대한 축소하고자 하는 상황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잔여 마일리지 규모는 대한항공 2조6205억원이며 아시아나항공은 9519억원이다. 이를 합하면 3조5724억원에 달한다. 공정위는 마일리지 통합 비율에 대한 상세한 설명 외에도 기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제휴처가 줄어든다는 점을 지적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통합 방안 마련의 첫발을 떼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소비자 기대에 부합하는 통합 방안을 마련하도록 경청하는 자세로 공정위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0:00:18
"여보 마일리지로 미국 가자"…아시아나, 합병 후 지속 마일리지 우려 해소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부터 미주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 해소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로 황금 노선인 인천~로스앤젤레스(LA), 인천~뉴욕 노선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4~5월은 LA 노선에 6월에는 뉴욕 노선에 투입된다. 해당 국제선 항공편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시작된다. 잔여석 1870석이 대상이며 출발일 20일 전부터는 미판매 좌석에 한해 유상 구매도 가능하다. 미주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비수기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과정에서 소비자 마일리지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편 등을 운영하며 사용 기회 확대에 주력해 왔다. 4회에 걸친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약 3만8000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추가 공급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전용기는 하반기에도 지속 확대 검토할 예정이며, 일반 운항편에도 마일리지 좌석을 기존보다 확대 제공할 방침"이라며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20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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