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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미메시스' 얼리 액세스 출시…플레이어 모방 AI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플레이어를 모방하는 인공지능(AI)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신작으로 글로벌 공포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렐루게임즈는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의 얼리 액세스를 27일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 ‘미메시스’는 4인 협동 생존 공포 게임으로 플레이어의 행동과 목소리까지 정교하게 모방하는 AI ‘미메시스’를 상대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체불명의 비로 인해 인간이 타인을 복제하는 존재로 변해버린 세계에서 이용자들은 언제든 동료가 AI ‘미메시스’일 수 있다는 극도의 불신과 심리적 긴장감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점프 스케어나 괴물과의 추격전을 넘어 팀원 간의 신뢰가 무너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공포를 극대화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렐루게임즈는 ‘사람 같은 자연스러운 인공지능’ 모델을 자체 개발해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도의 심리전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미메시스’는 지난 6월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데모 순위 4위에 오르며 이미 글로벌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를 받아왔다.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반영해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신규 맵과 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AI 알고리즘을 한층 더 고도화했다.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10일까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게임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크래프톤은 자사의 크리에이터 협력 프로그램 ‘KCN’과 연계해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알리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는 초기 팬덤 형성과 입소문 확산에 크리에이터 커뮤니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렐루게임즈 관계자는 “미메시스는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AI가 만들어내는 불신과 심리적 긴장감이 중심에 있는 게임”이라며 “이번 얼리 액세스를 통해 이용자와 크리에이터 모두가 함께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여정을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8 10:44:34
위메이드, 첫 FPS '블랙 벌처스'로 글로벌 시장 출사표…26일 북미·남미 테스트
[이코노믹데일리] ‘미르의 전설’로 MMORPG 장르의 강자로 군림해 온 위메이드가 자사 첫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 중인 신작 PC FPS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북미와 남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위메이드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첫 공식 무대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국내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대대적으로 개선했으며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투 밸런스, 조작감, 서버 안정성 등 핵심 게임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블랙 벌처스’는 기존 FPS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다수 탑재했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극사실적인 비주얼을 기반으로 사망 시 부활 횟수가 제한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무한 리스폰에 익숙한 기존 FPS 이용자들에게 생존의 가치를 높이고 매 순간 신중한 판단을 요구하는 전략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3개 진영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전리품을 쟁탈하는 ‘카고 러쉬’ 모드는 단순한 팀 데스매치를 넘어 독창적인 심리전을 유도한다. 여기에 현실 기반의 다양한 총기와 부품을 조합하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총기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의 이번 FPS 장르 진출은 기존 ‘미르’ IP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북미·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위메이드는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게임 내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2025-07-14 14: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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