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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해외주식 거래 폭발적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부문의 급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스증권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 3540억원, 영업이익 1689억원, 당기순이익 13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452%, 283% 증가한 수치로 세 지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번 호실적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의 폭발적 성장 덕분이다. 2분기 해외주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고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도 각각 177%, 129% 늘었다. 토스증권은 올 상반기 투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AI 기반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개인투자자의 투자 환경을 개선했다. 또 웹트레이딩시스템(WTS) 기능 고도화를 통해 거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개선을 통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과 상품·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대차, 해외주식 옵션 등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WTS 기능을 한층 개선해 다양한 투자 경험과 신뢰성 높은 거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8-14 14:16:10
LG유플러스-아리랑TV, 글로벌 방송 동맹…FAST·AI로 K-콘텐츠 유통 혁신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아리랑TV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과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기술을 활용해 K-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확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1일 아리랑TV와 글로벌 방송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미 FAST 시장 진출과 아프리카·중남미 위성 송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중장기 글로벌 방송 사업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는 것이다. 양사는 LG전자의 ‘LG채널’을 통해 아리랑TV의 FAST 채널을 신설, 북미 지역에 공공미디어 기반의 한국 FAST 채널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FAST는 최근 유료방송과 OTT를 대체하는 신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의 시청 범위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의 위성 인프라와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 네트워크를 결합, 하이브리드 송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음성 인식, 실시간 번역, 자막 자동 생성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아리랑TV 콘텐츠에 실시간 다국어 자막 기능을 시범 적용, 언어 장벽 없이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 기술은 향후 국내 다른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통신망, 플랫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는 유통 파트너가 되겠다”며 “FAST 및 위성 기반 유통 모델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정 아리랑TV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기술 기반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LG유플러스와 함께 더 많은 글로벌 시청자에게 대한민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2:01:00
NC AI-샌드박스, AI 기술로 크리에이터 해외 진출 지원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게임사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된다. 엔씨의 AI 전문 자회사 NC AI가 국내 최대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손잡고 크리에이터의 목소리와 감성까지 재현하는 AI 자동 더빙과 실시간 번역 기술을 지원한다. NC AI와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25일 '기술지원 및 사업활동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NC AI가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 LLM’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AI 기술을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크리에이터의 목소리와 톤, 감정을 그대로 복제해 10여 개 언어로 자동 더빙하는 ‘보이스 액팅’ 기술이다. 이는 기계적인 음성 변환을 넘어 크리에이터 고유의 개성을 살려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라이브 방송 중에는 실시간 다국어 챗봇 기술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 전 세계 팬들과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NC AI의 번역 기술은 일반 번역기와 달리 게임 용어, 채팅 은어 등 각 문화권의 특수성을 반영해 현지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3D 모델링과 패션 AI 기술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굿즈나 가상 아바타를 손쉽게 제작하도록 돕는다. 이번 협력은 NC AI에게 자사의 AI 기술을 실제 미디어 현장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할 기회이며 샌드박스에게는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강력한 도구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창작자들이 NC AI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개성을 강화하고 전 세계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역시 "NC AI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기술을 발판 삼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6 10: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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