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7 수요일
흐림
서울 23˚C
구름
부산 26˚C
구름
대구 26˚C
흐림
인천 24˚C
맑음
광주 24˚C
비
대전 24˚C
맑음
울산 24˚C
흐림
강릉 24˚C
맑음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실구매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이통3사, '아이폰 17' 오늘 밤 9시 사전예약 돌입…'보상 프로그램'으로 고객 유치전
[이코노믹데일리]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 17’ 시리즈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이동통신 3사가 오늘(12일) 밤 9시부터 일제히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에는 5.6mm의 초슬림 디자인을 자랑하는 ‘아이폰 에어’ 모델이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이통3사는 단말기 가격 부담을 낮추는 ‘보상 프로그램’과 애플 생태계를 활용한 ‘결합 혜택’을 전면에 내세우며 치열한 가입자 유치 경쟁을 예고했다. ◆ 핵심은 ‘2년 뒤 보상’…실구매가 낮추기 총력전 이번 사전예약 경쟁의 최대 격전지는 단연 ‘가격’이다. 3사 모두 24개월 사용 후 기기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구매 시점의 부담을 낮추는 프로그램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SK텔레콤은 ‘T 즉시보상’을 선보인다. 월 1만8100원의 이용료를 내면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할인받고 2년 뒤 기기 반납 시 최대 20%를 OK캐쉬백으로 추가 보상받는 구조다. 파손된 B~D등급 기기까지 받아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KT 역시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보상해 초기 구매 비용을 낮췄다. 여기에 분실·파손 보험(최대 60만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70% 보상패스’로 맞불을 놨다. 월 1만9250원을 내고 2년 뒤 기기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70%를 신규 단말 할부금이나 통신 요금으로 쓸 수 있는 포인트로 돌려준다. 파손 단말기도 반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애플의 다른 기기와의 연동 혜택을 제공하며 ‘애플 생태계’ 충성 고객을 잡으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KT는 아이폰 17과 애플워치 SE3를 동시에 구매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애플워치를 사실상 ‘공짜’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특정 요금제 가입 시 에어팟 프로 2세대나 아이패드 11세대를 최대 100% 할인해주는 ‘디바이스 초이스’ 혜택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가 ‘애플 디바이스팩’을 선택하면 아이폰 17과 함께 개통한 ‘에어팟 4’의 24개월 할부금 전액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모든 사전예약 고객에게 ‘아이클라우드 플러스(+) 200GB’ 3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 ‘선착순’ 용량 업그레이드 등 초기 혜택도 풍성 사전예약 초반 고객을 잡기 위한 ‘선착순’ 경쟁도 치열하다. KT는 아이폰 에어 사전예약자 선착순 1000명에게 256GB 모델을 512GB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선착순 1500명에게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며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1717명을 추첨해 에어팟 맥스, 여행 지원금 등을 증정하는 ‘Lucky 1717’ 이벤트를, LG유플러스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사전예약한 고객에게 에어태그 등 정품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등 각사별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아이폰 17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기준 기본 모델 129만원, 에어 159만원, 프로 179만원, 프로맥스 199만원부터 시작한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시지원금 규모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09-12 14:42:35
부드러운 주행에 실속 있는 가격까지...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가성비로 通한다
[이코노믹데일리] "강인한 외형과는 달리 부드러운 주행감이 돋보입니다." KG모빌리티(KGM)가 두 번째로 공개한 스포츠 유틸리티차(SUV)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탑승하고 느낀 소감이다. 지난 9일 KGM은 서울 강남구 KGM 익스피이런스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 기자 시승회'를 진행했다. 이날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타고 KGM 익스피리언스 강남센터에서 경기 양평군 일대를 둘러보고 90㎞ 가량을 시승했다. KGM 관계자는 "지난해 하이브리드 점유율은 34%로 점차 확대하는 중으로 앞으로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모델은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성능을 구현한 차량"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직접 타보니 관계자가 이토록 자신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우선 눈이 트이는 시원한 디자인이다. 전면부는 매끄러운 후드가 돋보였으며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건곤감리 패턴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이 포인트가 됐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원한다면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디자인이다. 후면부 핀테일 에어로 스포일러는 유니크한 조형미를 뽐냈으며 각짐의 미학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실용적 내부가 특징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느의 전장은 4740mm, 전폭은 1910mm로 경쟁 차량인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보다 전장은 짧고 전폭은 넓어 응축성이 더해진 느낌이다. 트렁크의 경우 기본 652ℓ에 최대 1424ℓ까지 확장 가능해 적재 공간도 넉넉하다. 또한 내부는 심플하면서 강력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탑승한 차량은 올블랙 시트로 깔끔한 인상을 줬으며 스티어링 휠에는 붉은 헤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2스포크 더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그립감이 좋았으며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스크린을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운전자 쪽으로 살짝 더 기운 느낌이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강남에서 출발해 주행을 하는 순간 '운전하기 편안한 차량'임을 알 수 있었다. 우선 부드러운 주행감이다.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부드러운 느낌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코너링이나 급제동을 할 때도 차체가 커 안정감을 더했다. 주행할 때도 노면 소음이 차단되는 느낌을 받았다. 도심을 주행할 때 반복적으로 멈추고 가속하기 마련인데 갑작스러운 주행 속도 변화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또한 고속도로를 달릴 때 강력한 엔진과 모터 덕에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인 e-DHT를 적용, 130kW의 대용량 모터와 결합해 최고 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00Nm을 발휘한다"고 전했다. 파노라믹 선루프도 인상적이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파노라믹 선루프는 타 차량보다 크기 자체가 커 속 시원했으며 완전히 오픈될 때까지 드는 시간도 적게 소요됐다. 연비도 좋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1.84Kwh로 동급 대비 최고로 도심 주행 시 긴 운행이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5.8㎞이며 도심연비는 15.6㎞, 고속연비는 14.2㎞다. 이러한 내부 및 주행 성능 덕분에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라는 것에 대한 의미를 알게 됐고 왜 그토록 관계자가 전기차에 가까운 퍼포먼스가 강점이라고 강조했는지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다. 인포테인먼트는 KGM의 차세대 통합 사용자 경험(UX)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직관적으로 기능을 이해할 수 있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소프트웨어를 간편하게 업데이트 할 수도 있다. 마치 애플사의 아이폰이 감성,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실용성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인포테인먼트는 갤럭시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데 반응 속도가 살짝 느리고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다가 네비게이션으로 전환할 때 수동으로 터치를 해야 하는 점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단일트림으로 가격은 실구매가 3695만원부터다.
2025-07-14 18:30:5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삼성중공업, 산업재해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대기업 중 유일
2
엔비디아, AI 추론용 GPU에 GDDR7 탑재…삼성 반격 기회 열리나
3
[게임특집] '아이온' IP, 17년 만에 다시 날다…엔씨, '레트로 서버' 흥행 업고 '아이온2'로 글로벌 정조준
4
[ED 인터뷰]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상호 존중과 이해를 토대로 협력을 확산해야"
5
'레전드 축제' 2025 아이콘매치 오늘 개막…벵거·베니테스 지략 대결 '관심 집중'
6
잇따른 현장 참사…DL건설 대표 교체, 각 사 대표도 시험대
7
KT, '가짜 기지국'에 뚫려 신뢰 추락…김영섭 대표, '리더십·연임' 최대 위기
8
아이콘매치 개막 D-2, 축구 팬이라면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가짜 기지국'의 공포, 통신사를 넘어 국가 인증 시스템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