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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송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LS전선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LS마린솔루션도 지난 12일 같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설계부터 생산, 시공까지 전 공정을 통합 수행하게 된다.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 504㎿급 해상풍력 단지 2기를 조성해 총 1GW급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이다. 이는 국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투자 및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산하 해상풍력 개발사인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가 인허가·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LS전선은 CIP·COP와 협력해 대만 창팡·시다오(595㎿), 종넝(295㎿) 해상풍력과 국내 전남해상풍력 1단지(96㎿)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대만 펑미아오(500㎿), 국내 태안 해상풍력(504㎿)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러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 경험을 기반으로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 또한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은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0:12:33
LS마린솔루션, 해송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시공 전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운송 및 설치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전라남도 신안군 서쪽 해상에 504㎿급 단지 2곳, 총 1GW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LS마린솔루션은 해양조사, 해저케이블 포설 및 매설, 접속시험 등 내·외부망 구축의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건조하는 국내 유일의 초고압 직류 송전 기술(HVDC) 전용 포설선을 활용해 심해 및 장거리 해역의 고난도 시공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은 제주-육지 계통 연계사업, 전남해상풍력 1단지 등 국가 전력 인프라 확충 사업에 참여하며 지난 30년간 전문 해저케이블 시공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해송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가 투자와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며 CIP 산하의 해상풍력 개발사인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가 인허가, 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해송 프로젝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투자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3 08:36:59
SK이노베이션, 국내 최대 민간 해상풍력 '전남 1단지' 상업운전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6일부터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가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전남 신안군 연안으로부터 약 9km 떨어진 10~20m 수심의 해역에서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을 하는 개발사업 단지다. 민간이 주도한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인 96㎿(메가와트)규모로 설치됐으며 국내 가구 평균 기준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 약 3억107만kWh(킬로와트시)를 풍력발전기 10기가 생산한다. 단지는 상업운전 개시 이후 일 평균 91만3000kWh의 발전량을 기록하며 일 평균 발전 목표량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또 동일 전력량을 생산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교하면 연간 약 24만톤(t)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에너지 투자회사 CIP는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출자해 전남해상풍력을 설립했다. 지난 2017년 9월 발전사업 허가를 시작으로 2022년 7월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를 획득했으며 2023년 3월 이후부터 육·해상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풍력발전기 10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초 시운전을 거쳐 무사히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1단지 상업가동에 이어 오는 2027년 말부터 399㎿ 규모의 2단지, 399㎿ 규모의 3단지를 추가로 건설해 2031년까지 약 900㎿급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원자력발전소 1기 설비용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2025-05-21 19:24:59
SKT, 섬마을까지 직접 간다 '찾아가는 유심 교체' 서비스 19일부터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낮은 도서·벽지 지역 주민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장애인 등을 직접 방문해 유심(USIM) 교체 및 재설정, 보안 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하며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T는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총 3단계로 나누어 연말까지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19일부터 6월 말까지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국 도서·벽지 100여 개 지역 300여 곳을 순회 방문한다. 대상 지역은 △인천 옹진군 △전라남도 신안군 △충청남도 태안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통영시 등이며 주로 지역 노령층을 중심으로 SK텔레콤 및 멤버사 구성원이 직접 찾아가 유심보호서비스를 설명하고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방문은 찾아가는 서비스 버스 및 영업용 차량을 활용해 각 지역의 경로당, 복지관, 농협 등 거점 장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혹시 모를 스마트폰 악성코드 제거 등 서비스도 함께 진행될 수 있다. 2단계 조치는 6월 말부터 연말까지 시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 요청이나 협업기관 추천을 통해 대상을 선정해 유심 교체 및 설정 서비스를 가정에서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로는 오는 3분기부터 '찾아가는 안심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법과 모바일 안심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는 교육형 서비스다. 앞서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유심 무단 교체를 방지하는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기능과 '유심 보호 서비스'를 도입해 기술적 보안 장치를 강화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유심 무료 교체 및 재설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SKT는 향후 유심 재설정 시 매장 방문 예약 없이 QR코드를 통해 가입자 스스로 재설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지만 현재는 재설정 과정 오류 발생 가능성으로 매장 방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디지털배움터' 등 정부 공공 복지 네트워크 및 인프라와의 연계도 검토하며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SKT측은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벽지의 고령층을 시작으로 이동이 불편한 고객과 디지털 소외계층에게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적 보안 조치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질적 보호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8 1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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