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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10년 적자 딛고 첫 흑자…"전략 변경 관건"
[이코노믹데일리] 컬리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경쟁 시장 속에서 꿋꿋하게 버티며 10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급변하는 유통 시장 속에서 컬리가 유연하게 대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컬리는 올해는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을 예정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컬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억8700만원) 대비 약 20억원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07억원으로 전년 동기(5392억원) 대비 7.7%, 매출총이익은 1878억원으로 전년 동기(1711억원) 대비 9.7% 증가했다. 판관비(판매·관리비)는 올해 1분기 기준 186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711억원)보다 많아졌다. 판관비율(매출액에서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31.7%에서 올해 1분기 32.0%로 오르며 0.3%p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조정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컬리는 판관비를 절감하려는 노력과 고정비 비중 감소를 통해 효율화를 지속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컬리의 거래액 증가도 매출액 증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컬리가 이달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액은 8440억원으로 전년 동기(7369억원) 대비 14.7% 상승했다. 카테고리별 거래액 성장률을 보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판매자 배송(3P) 비식품 72% △식품 16% △뷰티 5% 증가했다. 컬리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작 후 유아용품, 레저 등 비식품군을 절반 이상으로 넓혀왔다. 식품이 아닌 뷰티와 비식품군 판매도 동시에 진행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컬리가 프리미엄 식품 배송에 더해 3P를 통한 이익 창출로 전략을 바꿨다"며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내세워 재무적으로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컬리의 성장 가능성은 기대되고 있다. 컬리와 네이버는 지난달 전략적 제휴 추진을 발표했으며 올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 컬리 서비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오린아 LS증권 수석연구원은 "유통 대기업들의 이커머스 사업 강화가 지속된 적자로 주춤하면서 컬리 또한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는 기회가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마련됐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유입 트래픽 효과로 신규 고객 확보 비용이 낮아질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2025-05-21 19:43:50
AJP, 라스베이거스 'GIGS' 포럼 첫 개최…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해법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패리스호텔 베르사이유 볼룸에서 제1회 ‘글로벌 혁신 성장 포럼(GIGS·Global International Growth Summit)’이 개최되었다. 아주뉴스그룹의 영어 통신사 AJP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실리콘밸리의 기술 및 비즈니스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혁신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곽영길 아주미디어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AI와 머신러닝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기술과 ESG 이니셔티브가 미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포럼이 한국 스타트업과 실리콘밸리의 인재들이 교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협력과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포럼에는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 정광천 한국이노비즈협회 회장, 강경성 코트라 사장,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 청장,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광천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학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구윤철 전 실장은 “한국 경제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이 한국 경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실리콘밸리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스타트업 임원과 벤처 투자자들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 중심주의’를 핵심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연사로 나선 멜라니 임펠드 맵박스 디자인 책임자는 “대규모 조직일수록 세부적인 문제에 매몰되어 큰 그림을 놓치기 쉽다”며 “팀 전체가 고객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가 이끄는 맵박스는 월간 활성 사용자 약 7억 명이 생성하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멜라니 임펠드 팀이 개발한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는 GM의 자동차 약 100만 대에 탑재되었다. 타일러 스타인케씨 프로덕터블 부사장은 CES 경험을 바탕으로 “CES에 참가한 많은 기업들이 다음 해에는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며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했다는 것이 곧 고객이 그 기술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규 고객 확보 못지않게 기존 고객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가우탐 라우 GVC 파트너스 투자자, 샘 하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 교수, 스펜서 파우스트 소조 벤처스 이사 등이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며 포럼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2025-01-07 15: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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