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03 토요일
비
서울 9˚C
흐림
부산 13˚C
흐림
대구 13˚C
비
인천 9˚C
비
광주 12˚C
비
대전 10˚C
흐림
울산 13˚C
비
강릉 10˚C
맑음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슬로베니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현대건설, 유럽 원전 시장 확대…핀란드·슬로베니아 사업 동시 진입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이 유럽 대형원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며 글로벌 원전 사업의 영토를 넓히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사전업무착수계약(EWA) 대상자로 선정됐다.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룸은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목표로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며 여러 글로벌 원전 공급사들과 포괄적인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왔다. 2년간의 평가 끝에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포함한 3개사가 EWA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AP1000 노형 원전의 기술 성숙도, 인허가 요건, 사업 실행 계획에 대한 심층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슬로베니아에서도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국영 전력회사 젠 에너지가 추진 중인 크르슈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JEK2)은 기존 1호기 인근에 AP1000 노형의 대형원전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은 프랑스 EDF와 함께 최종 공급사 후보로 선정돼 현재 기술 타당성 평가에 돌입했으며 향후 EPC 본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절차를 사업 수주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 계약 체결 등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이한우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미국을 방문해 웨스팅하우스 측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3월에는 불가리아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 기반을 다졌다. 에너지 사업 확대에 맞춰 현대건설은 최근 관련 조직을 개편하고 경력직 채용을 강화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수행 및 품질, 차세대 원전(MSR·SFR) 연구개발, 신재생 및 전력망 설계 등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5년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선언한 바 있으며, 독보적인 원전 시공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계 원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1:24:17
노바티스, 슬로베니아에 최첨단 벡터 생산 시설 개관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제약 기업 노바티스가 슬로베니아 멘게슈에 4000만 유로(약 580억원)를 투자해 최첨단 바이러스 벡터 생산 시설 'VIFA One'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VIFA One은 완전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갖춰 바이러스 벡터 생산 전 과정을 단일 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다. 노바티스는 이를 유럽 내 바이러스 벡터 생산의 첫 단계로 삼고 암 등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바티스는 슬로베니아에서 노바티스 LLC와 노바티스 파마 서비스 두 개 법인을 운영하며 총 35억 유로(약 5조원)를 투자해 이 지역을 유럽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생산의 핵심 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페트라 스테파니치 안델루흐 노바티스 총괄 매니저는 "멘게슈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큰 현대적 혁신적 생명공학 중심지"라며 멘게슈 사업장의 오랜 역사를 강조했다. 한편 노바티스는 슬로베니아에 새로운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4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등 핵심 투자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5-02-12 12:43:2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해킹 사태, 국가 통신망 '뇌관' 건드렸다… 재발 방지 시스템 전면 개혁해야
2
SKT '유심 해킹돼도 금융 탈취 불가...FDS·보호서비스로 차단'
3
SKT 유심 해킹 여파… 편의점 알뜰폰 유심 판매 불티
4
테일러 공장 완공 눈앞…삼성전자, 수익성·관세 딜레마 직면
5
[유통가 사모펀드 쇼크] ③ 같은 전략, 엇갈린 운명…사모펀드의 빛과 그림자
6
SKT, 유심 해킹 피해 100% 보상 약속… "보호 서비스 가입 우선" [대고객 발표 전문]
7
[단독] 코웨이, 1년 넘게 동명이인 렌탈 요금 합산 인출
8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생태계로 체질 전환…IPO 앞두고 사업 대수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흥국'에 드리운 복귀의 망령…'금융 농락'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경영을 또 맡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