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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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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웨이게임즈, 신작 '어센드투제로' 오픈 플레이테스트… "액션성 대폭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신작 PC 게임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의 오픈 플레이테스트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이후 접수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성과 비주얼을 대폭 개선한 버전을 선보이는 자리다.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고 동료를 구출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멸망한 세계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전투와 성장을 반복하며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지난 데모 공개 당시 스팀 커뮤니티와 디스코드 등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를 강화했다. 몬스터 처치 시 획득하는 특수 능력과 무기 강화 시스템을 확장해 빌드 성장의 속도감을 높였다. 또한 초반 장비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더욱 시원한 핵앤슬래시 전투 경험을 구현했다. 가장 큰 변화는 아트 스타일의 전면 개편이다. 기존의 귀여운 SD(Super Deform) 스타일을 버리고 카툰풍 등신대 캐릭터를 적용해 타격감과 캐릭터 개성을 살렸다. 이용자는 게임 진행 과정에서 구출하는 5명의 NPC를 통해 달라진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볼륨도 늘어났다. 지난 데모에서 닫혀있던 스테이지 2가 다시 개방된다. 이용자는 스테이지 1에서 성장시킨 능력치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해진 몬스터 패턴에 맞서며 상위 등급 장비를 획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오픈 플레이테스트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총 18일간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이번 테스트 기간에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집해 정식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2025-12-08 15:31:02
넥슨, 시가총액 3조1000억엔 돌파…이정헌표 'IP 확장' 통했다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기존 라이브 게임의 폭발적인 성장과 글로벌 신작들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기업 가치 29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정헌 대표가 취임 이후 강력하게 추진해 온 'IP(지식재산권) 확장 전략'이 시장에서 확실한 신뢰를 얻으며 주가 고공행진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넥슨(일본법인)은 전일 종가 기준 3768엔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3조1000억엔(한화 약 29조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달성한 최고 수준이다. 지난 11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3600~3700엔 대의 강세를 유지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은 이정헌 넥슨 대표가 지난해 9월 도쿄 자본시장 설명회(CMB)에서 제시한 'IP 성장 전략'의 성공적인 안착에 있다. 당시 이 대표는 기존 IP의 수명과 매출을 늘리는 '종적 성장'과 새로운 IP를 발굴해 파이프라인을 넓히는 '횡적 성장'을 양대 축으로 삼아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실제로 CMB 발표 직전인 2024년 9월 2일 종가(2889엔)와 비교하면 1년여 만에 기업 가치가 약 30.4% 상승했다. ◆ 메이플스토리 매출 3배 껑충…'마비노기 모바일'·'카잔'…글로벌 통했다 우선 '종적 성장' 측면에서는 넥슨 특유의 라이브 운영 노하우가 빛을 발했다. 넥슨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고도화된 운영 역량을 통해 장기 서비스 게임들의 매출을 오히려 증가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 친화적 업데이트와 소통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3배나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던전앤파이터'(PC)와 'FC' 프랜차이즈 역시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 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와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에서 팬덤을 굳힌 '블루 아카이브' 등이 포트폴리오를 단단히 받치며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 올해는 '횡적 성장'의 성과가 특히 두드러졌다. 넥슨은 2025년을 기점으로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사로 완벽하게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 환경에 완벽하게 이식하며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같은 달 출시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역시 최우수상과 기술창작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 하반기 모멘텀은 더욱 강력하다. 넥슨의 스웨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해 지난 10월 30일 글로벌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2주 만인 11월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 루트슈터 장르의 본고장인 서구권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더욱 크다. 이어 11월 6일 출시한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까지 초기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장르 다변화에 성공했다. 미래 먹거리 준비도 순항 중이다.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최고 인기 데모로 선정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마비노기 IP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신작들이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 세계관 확장이 기대된다.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인 '낙원: LAST PARADISE', 넥슨게임즈의 신작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신규 IP 개발도 활발하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IP 확장 전략에 따라 핵심 프랜차이즈와 신규 IP 모두의 성장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본 증권가에서는 넥슨이 신구 조화에 힘입어 올해 4분기 및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넥슨이 '돈 잘 버는 게임사'를 넘어 '글로벌 IP 홀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한국 게임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2025-11-28 10:43:44
크래프톤 신작 '미메시스' 얼리 액세스 출시…플레이어 모방 AI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플레이어를 모방하는 인공지능(AI)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신작으로 글로벌 공포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렐루게임즈는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의 얼리 액세스를 27일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 ‘미메시스’는 4인 협동 생존 공포 게임으로 플레이어의 행동과 목소리까지 정교하게 모방하는 AI ‘미메시스’를 상대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체불명의 비로 인해 인간이 타인을 복제하는 존재로 변해버린 세계에서 이용자들은 언제든 동료가 AI ‘미메시스’일 수 있다는 극도의 불신과 심리적 긴장감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점프 스케어나 괴물과의 추격전을 넘어 팀원 간의 신뢰가 무너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공포를 극대화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렐루게임즈는 ‘사람 같은 자연스러운 인공지능’ 모델을 자체 개발해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도의 심리전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미메시스’는 지난 6월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데모 순위 4위에 오르며 이미 글로벌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를 받아왔다.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반영해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신규 맵과 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AI 알고리즘을 한층 더 고도화했다.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10일까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게임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크래프톤은 자사의 크리에이터 협력 프로그램 ‘KCN’과 연계해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알리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는 초기 팬덤 형성과 입소문 확산에 크리에이터 커뮤니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렐루게임즈 관계자는 “미메시스는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AI가 만들어내는 불신과 심리적 긴장감이 중심에 있는 게임”이라며 “이번 얼리 액세스를 통해 이용자와 크리에이터 모두가 함께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여정을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8 10:44:34
넥슨 '빈딕투스', 글로벌 테스트서 131년치 플레이타임 기록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흥행 지표를 기록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9일부터 8일간 진행된 테스트에서 전 세계 유저들은 총 131년에 달하는 플레이 시간을 기록하며 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진행됐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189개국에서 42만6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 타이틀 중 가장 많은 고유 플레이어 수를 기록해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 공식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일리시한 전투와 정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글로벌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인 지표는 게임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총 플레이 시간은 115만 시간을 돌파했고 플레이어 총사망 횟수는 724만 회를 넘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등장하는 통나무 트랩이 3만7000여 명의 플레이어를 쓰러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캐릭터는 신규 캐릭터 ‘델리아’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고 보스 중에서는 ‘놀 치프틴 카마인거스트’가 플레이어를 가장 많이 괴롭힌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 개발진은 테스트에서 확인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개선 작업에 돌입한다. 프레임 저하 등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고 전투는 더욱 경쾌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조작 타이밍을 다듬고 숙련도에 따라 강력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액션 구조를 재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카메라 연출, 이펙트, 사운드 등 기술적 보완을 통해 타격감을 극대화해 전투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개발진은 “이번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참여해주시고 소중한 피드백을 보내주신 모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2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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