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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시진핑 주석과 회담…'정상외교 슈퍼위크' 마무리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끝으로 정상외교 슈퍼위크를 마무리한다. 이날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의 마지막 날인 이날 의장 자격으로 두 번째 세션을 주재한다. 이어 차기 의장국으로 리더십을 넘기는 의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의 논의 결과를 담은 '경주 선언'을 두고는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정부는 채택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11년 만에 국빈 방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도 이날 오후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의 민생문제 해결, 또 그 연장선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악화일로에 있던 한중 관계의 개선 실마리를 찾아낼지 관심이 모인다. 양국은 민생 협력의 구체적 방안으로 교역 확대와 투자 환경 개선, 인적 교류 정상화, 관광 재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한중 항공편 증편과 유학생 비자 간소화,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 회복이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공급망 안정과 첨단산업 협력도 핵심 의제다.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전략 산업에서의 상호 의존성이 여전한 만큼 양국이 협력 채널을 복원해 ‘탈중국·탈한국’ 움직임을 완화할 여지도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감염병 공동 대응 등 초국경적 민생 현안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거론된다. 안보 분야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최근 급속히 강화된 한·미·일 공조 체제에 대한 중국의 견제 인식을 완화하는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한중 정상회담을 끝으로 이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밀도 높은 다자·양자 외교가 진행된 '정상외교 슈퍼위크'도 막을 내린다.
2025-11-01 10:26:29
코스피, 하루 만에 3980선까지 후퇴...차익실현 매물 쏟아져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가 전일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뒤 하루 만에 차익실현 매물 속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0% 하락한 4010.47에 개장했다.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장 초반 398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53억원 25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38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 셀트리온 HD현대일렉트릭 등이 오름세다. 반면 한화오션은 5%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SK하이닉스 HD한국조선해양 등도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제약 오락문화 기계장비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증권 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등은 내림세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37.47p(0.71%) 상승한 47544.5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87.47p(1.23%) 오른 6875.16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2.59p(1.86%) 상승한 23637.46에 거래됐다.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 속에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는 30일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분쟁 해소를 위한 긍정적인 협상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무역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유예와 미국의 대중 관세 철회 소식이 시장을 지지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퀄컴은 신규 AI 칩 출시 발표 이후 11% 급등했고 엔비디아는 2.81%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올랐으며 반도체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가 4000p에 도달했다"며 "국내 증시는 장중 슈퍼위크 대기 심리 속 그간 폭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해가며 업종 순화매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10-28 09:15:20
이재명 대통령, 말레이시아로 출국… '정상외교 슈퍼위크'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1주일간의 ‘정상외교 슈퍼위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순방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이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외교전의 연속이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먼저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현지 첫 일정으로 교민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동포 사회의 현안과 정부의 해외 지원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27일에는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협력, 경제·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역내 경제 협력, 공급망 안정,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공동 의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회담으로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양국 정상은 에너지·인프라·첨단기술 등 전략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이 대통령은 귀국길에 올라 경주에서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정부는 이번 ‘정상외교 슈퍼위크’를 통해 한국이 아시아 경제·안보 협력의 중심 국가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0-26 13:51:31
고려아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베스트기업'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이 지난달 27~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관람객이 뽑은 베스트 기업에 선정됐다. 1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한 '에너지 슈퍼위크'의 일환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과 공동 개최됐으며 APEC·청정에너지·미션 이노베이션 등 장관급 회의와 연계돼 관심을 모았다. 올해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는 54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관람객 400여명이 직접 참여한 투표에서 고려아연은 자원순환·신재생·그린수소 분야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막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부스를 방문했고 이튿날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기업·공기업 사장단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고려아연은 전시관을 '전환·순환·연결·탄소제로' 네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부스 중앙에는 통합 밸류체인 디오라마를 배치해 △9GW 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발전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폐배터리·폐전자제품 등에서 유가금속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전시물도 주목 받았다.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 이그니오와 협업 중인 폐기물 선별로봇 '로빈'을 시연했으며 온산제련소에서 운영 중인 4족보행 로봇 '스팟'도 선보였다. 또한 온·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와 대형 스크린, 전략광물 전시 모형 등으로 부스를 채워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그린에너지-그린수소-자원순환-그린메탈로 이어지는 고려아연의 비전을 적극 홍보해 베스트기업상에 선정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5:49:50
HD현대, '에너지고속도로' 전시관으로 탈탄소 해법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정부의 '에너지 슈퍼위크'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15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제10차 미션 이노베이션 장관회의와 연계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HD현대는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에너지 전환의 여정'을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에너지고속도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에너지솔루션, HD하이드로젠 등 에너지 부문 계열사가 공동 참여해 △재생에너지 생산 △청정에너지 저장 △송·변전 △분전·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HD현대일렉트릭은 친환경 절연유 전력변압기와 온실가스 배출을 99%까지 줄일 수 있는 가스절연개폐장치를 비롯해 차세대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전시한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함께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대를 위한 전력 인프라 제품군도 소개할 예정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차세대 셀 기술 실물을 전시한다. 특히 645W급 고효율 태양광 모듈은 핵심 셀인 TOPCon부터 모듈 제작까지 전 공정을 국산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탄소배출 감축 기준을 충족해 한국에너지공단의 탄소인증제 1등급을 획득했다. HD하이드로젠은 청정수소 생산 설비인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SOEC)'와 친환경 발전설비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개한다. 2026년 하반기부터 한국형 SOFC 양산에 돌입하고 울산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해 상용 수소발전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5 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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