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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T·현대차 총출동…'월드 IT 쇼 2024' 개막…450개 기업 최신 ICT 기술 선보여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 월드IT쇼(WIS)'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 진행된다. 월드IT쇼는 ICT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상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7500평 규모 전시장에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삼성SDS 등 국내외 기업과 기관 450곳이 참여했다. 퓨리오사AI 텔레칩스 등 유망 AI 기업을 포함해 17개국 기업이 전시관을 꾸렸다. 행사 기간 ICT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4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우수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 2024'도 함께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다. AI가 일상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AI가 그릴 미래상에 대한 기업인들의 강연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첫날 오후 콘퍼런스에서는 이태희 삼성SDS AI 연구총괄이 '에이전틱 AI 시대의 개막, 지속 성장을 위한 준비'를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이 'AI 에이전트가 이끄는 AI 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카사르 유니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는 '다가오는 미래를 향한 여정 : AI와 자동차 SW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바이어 수출 상담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참가기업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우수기업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삼성전자가 임팩테크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온디바이스 AI 가속기 및 신경망 모델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네이션에이 등 6개 기업은 과기정통부장관상을 받았고 월드IT쇼 혁신상 장관상은 아티젠스페이스 등 4개 기업에 돌아갔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빠르게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이 통과되면 3조6000억원의 전례 없는 규모의 큰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앞으로 ICT 산업은 AI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ICT 연구 개발 성과가 시장에서 빠르게 구현돼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4 11:30:29
전력·전기산업 총집합… '일렉스 코리아 2025' 직접 가보니
[이코노믹데일리] 새벽 출근길부터 눈이 날리던 12일 오전 10시경, 희끗희끗 여전히 눈발이 날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내려 전시장에 도착하자 훈훈한 기운과 함께 갖가지 설비와 기기로 무장한 웅장한 부스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은 국내 최대 전력·전기산업 전문 국제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의 개막일. 일렉스 코리아 2025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25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코엑스 A~B홀에 걸쳐 약 800개 부스에서 최신 전기·전력 기술과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즐비하게 늘어선 부스 숲을 지나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LS일렉트릭 전시장이 눈길을 끌었 다. 이목을 따라 LS일렉트릭의 푸른색 톤의 거대한 전시장 부스를 방문하자 십여명의 직원들이 각기 다른 기업의 이름이 적힌 목걸이를 목에 걸고 찾아온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다. 이곳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서버 10만대 가량 수용이 가능한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스템 '하이퍼그리드NX'였다. LS일렉트릭의 초전도 한류기와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을 결합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제품 대비 10배 이상 송전이 가능하며 변전소 없이도 대규모의 전력 공급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고 현장 매니저는 설명했다. 하이퍼그리드NX는 현재 한전 등에 설치돼 운용 중이다. 전시장 안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화면 앞에 서면 기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확인하고 그에 대응하는 LS일렉트릭의 솔루션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에너지 분석 종합 컨설팅 서비스 '이네이블(ENABLE)', '공장에너지 관리 솔루션(FEMS) 리스 서비스'를 비롯한 스마트배전반, 반도체변압기(SST), 반도체차단기(SSCB) 등이 주인공이었다.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도 기업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였다. 이곳의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LS일렉트릭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심 기술을 살펴보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LS일렉트릭 전시장 안에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업체 버티브(Vertiv)가 함께 위치해 있어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기술과 국내외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버티브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블랙웰 등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성능 개선에 따라 데이터 처리장치의 발열량도 늘어나면서 냉각 솔루션 기술이 함께 부상하고 있다. 버티브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 잰슨 황 엔비디아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언급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전기기 업계 관련 업체들이 모두 모였다. LS일렉트릭, LG에너지솔루션, 효성중공업 등을 비롯한 굵직한 업계 선두 주자들은 물론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중소기업들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부스에서는 각 회사 담당자들이 업계에서 개발 중인 기술을 소개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업체들간 미팅도 활발히 이어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마련한 'K-그리드 수출상담회'에서 만난 한 업체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해외 바이어가 우리 회사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미팅을 진행했다"며"이번 일렉스 코리아가 신규 고객사와 만나 기업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방문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기업들을 격려했다. 안 장관은 "AI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호황을 맞은 중전기기 산업이 수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연구개발(R&D) 투자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업계의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인 162억 달러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18:55:32
KT, 'FutureWave Day' 개최…벤처·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
[이코노믹데일리] KT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 KT 판교 사옥에서 ‘FutureWave Day’를 열고 벤처·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KT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Wave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올해부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FutureWave’를 도입했다. △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FutureWave Lab,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FutureWave Biz, △글로벌 진출 지원 FutureWave Go, △정보 공유 플랫폼 FutureWave Platform 등으로 구성해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입주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한 ‘IR Day’도 함께 진행됐다. 11개 스타트업이 벤처투자회사 11곳을 대상으로 사업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으며 발표 후 1:1 심층 논의를 통해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KT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슬에이아이, 비전스페이스, 모바휠 등이 협업 사례와 노하우를 소개했다. 창업 도약과 사업화 과정을 공유한 이들은 “KT의 지원이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스타트업에게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리버스 피칭’도 진행했다. 사업 부서의 필요 기술을 공유하고 스타트업이 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비전스페이스, 시즐 등 참여 기업들은 “실질적 협력 기회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T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 중이다. 세계 주요 박람회인 MWC(스페인), 커뮤닉아시아(싱가포르), IFA(독일)에서 현지 투자 및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2013년 이후 약 200개 기업이 200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동반성장지수에서도 반영돼 KT는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대기업 중 단 6곳만 달성한 기록이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FutureWave는 KT의 벤처·스타트업 성장 지원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AICT 전환과 동반 성장을 위해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7 0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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