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1건
-
-
-
-
KT 희망나눔재단, "사람이 행복해지는 AI 세상"… 'K-AI 콘텐츠 공모전'
[이코노믹데일리]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KT스카이라이프, KT지니뮤직과 손잡고 올바르고 안전한 인공지능(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K-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열린 ‘스마트 AI 콘텐츠 공모전’의 규모와 참가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생성형 AI 기술 대중화에 발맞춰 올바른 AI 윤리 의식을 고취하고 AICT Company로서 KT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AI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올바르고 안전한 AI 윤리, 사람이 행복해지는 AI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에 따라 직접 그린 포스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또는 챌린지 형태의 짧은 영상(숏폼)을 제출하면 된다. 총 46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 1천6백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 4명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 KT스카이라이프 사장상, KT지니뮤직 사장상과 함께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 결과는 7월 23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KT스카이라이프, KT지니뮤직,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AI융합교육연구회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힘을 보탠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는 AI 윤리 및 AI 활용에 관한 교육 영상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교육적 효과도 더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창준 본부장은 “미래세대가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윤리적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AI 콘텐츠 공모전을 작년에 이어 확대 개최하게 됐다”며, “규모와 참가 대상이 확대돼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스마트 AI 콘텐츠 공모전’에는 총 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수상작은 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의 긍정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 전반의 AI 윤리 인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5-26 15:55:49
-
"카카오 품 떠나 홀로서기" 포털 '다음, 독립경영으로 '재도약' 시동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을 독립 법인으로 분리하며 조직 개편에 본격 나섰다. 카카오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포털 다음을 담당하는 콘텐츠 CIC(사내독립기업)를 분사해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하고 신임 대표로 양주일 현 CIC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음은 2023년 5월 CIC 체제로 전환한 지 2년 만에, 카카오와의 합병 이후로는 11년 만에 카카오의 100% 자회사로서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갖추게 된다. 신설법인은 다음메일, 다음카페, 다음검색, 다음뉴스, 다음쇼핑 등 기존 콘텐츠 CIC에서 운영해온 주요 서비스를 넘겨받는다. 서비스는 신설법인이 운영 대행하는 형태로 이어지며 영업 양수도는 올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카카오 측은 "신설법인이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양주일 대표 내정자는 "심화되는 시장 경쟁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더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다음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실험과 도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때 네이버와 함께 국내 양대 포털로 자리매김했던 다음은 최근 들어 점유율이 3% 안팎으로 떨어지며 시장 내 존재감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이에 따라 카카오 내부에서 비핵심 사업 조정을 추진해온 가운데 이번 분사가 매각을 위한 수순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으나 카카오는 이를 부인했다. 카카오는 "분사는 다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일 뿐, 현재로서는 매각 검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지난 3월 "다음은 카카오 내부 구조상 성장에 제약이 있어 독립 경영 체제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자율적 실험과 성장을 위한 구조적 전환"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카카오는 앞서 올해 1월 다음 앱을 9년 만에 전면 개편하고 4월 말에는 뉴스 콘텐츠 큐레이션 챗봇 도입과 숏폼 서비스 강화 등 2차 개편을 단행하며 서비스 경쟁력 회복에 힘써왔다. 신설법인은 숏폼, 미디어, 커뮤니티 등 다음이 보유한 고유 자산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시도를 이어가는 한편 인공지능(AI)과 콘텐츠 분야에서는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지속할 계획이다. 신설법인은 현재 기획, 개발, 인프라, 보안 등 분야에서 신규 채용도 진행 중이다.
2025-05-22 18:47:11
-
"1분 드라마에 빠지다"…다음, '숏드'로 오리지널 콘텐츠 승부수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 포털 다음이 짧지만 강렬한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숏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 차별화에 나선다. 이는 지난달 숏폼 서비스 '루프' 리브랜딩에 이은 다음 행보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21일 포털 다음의 숏폼 서비스 '다음 루프'를 통해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숏드'는 1~2분 내외 분량의 짧은 영상 여러 편으로 구성된 드라마로, 다음 애플리케이션 루프 탭 상단과 모바일 웹 상단에 신설되는 '숏드' 탭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된다. '숏드'는 매주 수요일마다 신작을 공개하며 모든 작품을 전 회차 무료로 제공한다. 각 작품은 12분 분량의 영상 3060개로 이루어지며, 전 회차를 동시에 공개해 이용자들이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알림 설정을 통해 매주 공개되는 신작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작품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다. 이 작품은 귀신들을 성불시키는 '귀신 세탁소' 사장 정세정과 어떤 방법으로도 성불되지 않는 총각귀신 마도준의 로맨스를 그리며, 배우 김향기가 주연을 맡아 총 62개 에피소드로 이날부터 시청 가능하다. 카카오는 이후 코미디,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및 오리지널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주에는 판타지 웹소설 원작을 각색한 '하트브레이커 로펌'이, 이어서 웹드라마 '오구실', '72초 시리즈'로 알려진 진경환 감독이 연출한 스케치 코미디 '우리 이지혜'가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숏폼 제작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챌린지,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천 로직 고도화와 사용성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호원 카카오 미디어플랫폼 리더는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음 루프’에 숏드를 추가하며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했다"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숏드라마 제작사들과 협업해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숏폼 콘텐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다음이 자체 IP와 오리지널리티를 앞세운 '숏드'를 통해 이용자들의 발길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5-21 17:38:44
-
"영상 속 원하는 장면, AI가 찾아준다"…네이버클라우드 MAIU, 콘텐츠 제작 혁신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으로 방대한 영상 속 정보를 분석해 원하는 장면을 손쉽게 찾아주는 서비스 'MAIU'(Media AI Understanding)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영상 편집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KOBA 2025'(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에 참가해 MAIU 기술을 처음 공개했다. MAIU는 영상 내 인물, 행동, 배경, 음성 등 다양한 요소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메타데이터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와인잔 나오는 장면'이나 '남주인공 달리는 장면'처럼 특정 키워드를 텍스트로 검색하기만 하면 해당 장면을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방송사, 영상 제작사뿐만 아니라 유튜브,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을 다루는 제작자들이 반복적인 편집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예능 프로그램 한 편 제작을 위해 촬영된 3600분 분량의 영상 데이터를 기존 방식으로는 편집팀이 약 32시간, 즉 3~4일에 걸쳐 분석하고 가편집을 마쳤다. 하지만 MAIU를 활용하면 이 과정을 2시간 이내로 완료할 수 있어 15배 이상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는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기존 AI 분석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개별 프레임 단위의 탐지나 객체 인식에 국한되어 있어 영상 콘텐츠의 흐름이나 맥락 이해가 어려웠지만 MAIU는 영상의 의미 단위인 구간(scene)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프레임이나 샷 단위가 아닌 이야기의 흐름이나 구성상 자연스러운 구간별 분석을 의미하며 실질적인 콘텐츠 편집 및 재가공 시 훨씬 직관적이고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MAIU는 현재 국내 방송사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용 요금은 글로벌 경쟁 제품 대비 최대 3분의 1 수준으로 책정될 계획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또한 MAIU 서비스 이용 시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VOD 영상 송출 등의 기능도 동일 플랫폼 내에서 함께 활용 가능해 제작부터 송출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성무경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획 총괄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영상 산업은 클라우드 전환 및 적극적인 AI 기술 도입으로 혁신이 가장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라며 "AI 영상 분석 서비스를 포함해 콘텐츠 제작, 편집, 유통,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미디어 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영상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KOBA 2025 전시 기간 중 22일 'AI가 여는 콘텐츠 활용 전략' 등을 주제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하며, KOBA 2025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2025-05-21 16:49:27
-
-
함기호 AWS 대표 "생성형 AI·IT 현대화 집중...고객 경험 혁신 사례 공유"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이 더는 상상의 기술이 아닌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도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5' 개막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통한 고객 사업 혁신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관련 70여 곳의 혁신 기업 사례와 110여 개의 세션이 이틀간 소개된다. 함 대표는 올해 AWS의 사업 전략으로 '생성형 AI'와 'IT 현대화'를 핵심으로 꼽았다. 그는 "이번 행사는 기술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무대"라며 "최신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생성형 AI로 열어가는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AI가 고객 경험을 혁신한 사례들이 기조연설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함 대표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 스토리를 위한 현대화 프로젝트, 현대카드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2.0, 대한항공의 AI 컨택센터(AICC) 플랫폼 등 국내 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언급했다. 한국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 속도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빠른 편이다. 함 대표는 "한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파운데이션 모델 및 거대언어모델(LLM)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형성하고 있다"며 "과거 비용 절감이 주 목적이었다면 올해는 장기적 관점의 비즈니스 민첩성 확보와 확장성을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AWS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 63%가 AI 혁신 전담 최고 AI 책임자(CAIO)를 이미 임명했고, 45%는 생성형 AI를 실제 운영 단계로 확장 중이며, 96%는 올해 관련 직무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야세르 알사이드 AWS IoT 부문 부사장은 "AWS는 산업계와 개발자들에게 적절한 빌딩블록(Building Blocks)을 제공함으로써 AI를 상상이 아닌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할 것"이라며 AI와 클라우드 현대화의 강력한 연관성을 설명했다. 그는 AWS의 AI 칩 '트레이니움', 아마존 머신러닝 관리도구 '세이지메이커', 생성형 AI 플랫폼 '베드록' 등을 소개하며 "AWS는 칩 수준에서 클라우드까지 모든 것을 구축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형 CPU '그래비톤4'와 AI 칩 '트레이니움2'의 향상된 성능 및 에너지 효율, 아마존 S3의 신규 버킷 유형 'S3 테이블' 도입 등 인프라 혁신도 강조했다. 알사이드 부사장은 AI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위한 5가지 요소로 △적절한 모델 선택 △커스터마이징 기능 △신뢰와 안전성 △유틸리티 확보 △경제성을 제시하며, 아마존 베드록과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아마존 노바'가 이를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AWS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보안"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기업들의 혁신 사례도 이어졌다. 우아한형제들은 아마존 노바와 베드록을 활용해 하루 평균 3만 3천 건의 메뉴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 메인·사이드·음료 등으로 자동 분류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쿠팡은 AWS 코드 변환 에이전트를 통해 70개 이상의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3개월 만에 현대화하여 보안성과 성능을 강화했다.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 부문 부사장은 금융 기업에서 데이터 기반 테크 기업으로 전환한 경험을 공유했다. 현대카드는 '마더AI', '시퀀스AI' 등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AWS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로 통합했다. 배 부사장은 "데이터 체계, 스토리지, 컴퓨팅 그리고 AI와 머신러닝 등 모든 컴포넌트를 지원하는 아마존의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각보다 굉장히 빠른 시일 안에 이 플랫폼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작년 10월에는 이 플랫폼을 일본 SMCC에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는데 감히 말하자면 전세계 금융업계에서 AI 소프트웨어(SW)를 수출한 첫 번째 회사가 바로 우리 회사"라고 밝혔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2025년에는 전 세계 데이터의 90%가 영상으로 156.0제타바이트(ZB)를 차지할 것"이라며 자사의 초거대 영상 AI 모델 '마렝고'와 '페가수스'를 공개했다. 이 모델들은 국내 기업 개발 영상 AI 모델 최초로 아마존 베드록에서 제공된다. MLSE(메이플리프 스포츠&엔터테인먼트)는 트웰브랩스 기술로 숏폼 제작 시간을 10시간에서 9분으로 98% 단축했다. 이 대표는 "AI는 산업을 이해하는 새로운 언어이고 우리는 그 언어를 영상으로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WS는 업스테이지의 자체 개발 LLM '솔라' 글로벌 시장 출시, LG CNS와의 '생성형 AI 협력 조직' 출범 등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알사이드 부사장은 엔비디아와의 14년간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블랙웰 GPU 탑재 'P6 인스턴트' 출시 계획과 세계 최대 규모 AI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세이바' 구축 협력도 알렸다. 함기호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혁신의 여정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AWS가 보유한 기술로 한국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실행과 성과의 영역으로 진입했으며 AWS는 이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5-14 15:17:5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