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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IP'는 통했다…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1100억 대박 '활짝'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40여일 만에 누적 매출 1100억원을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신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성공적인 IP 재활용 전략이 넷마블의 실적 반등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출시된 이 게임은 6월 25일까지 약 110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출시 직후 21일 연속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지켰고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역시 150만건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출시된 신작 중 단연 돋보인다. 짧은 서비스 기간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 등 기존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해 상반기 전체 모바일 게임 매출 4위에 올랐다. 이 성과에 힘입어 넷마블은 지난해 상반기 4위였던 국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흥행의 핵심 비결은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의 힘에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감성과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그래픽과 시스템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했다. 센서타워 분석 결과 동일 IP 기반의 게임인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함께 즐길 확률이 22배나 높았다. 기존 팬층이 신작의 성공을 견인하는 충성도 높은 기반이 된 셈이다. 이번 흥행으로 넷마블은 자사 IP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MMORPG가 아닌 수집형 RPG 장르에서도 성공 역량을 입증하며 향후 신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07-02 16:28:28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이어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이어가는 신작 흥행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상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오는 24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리는 이용자 초청 행사 ‘프리뷰 데이’를 통해 첫 공개 시연과 개발진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출시 전 이용자 반응을 확인하고 게임성과 완성도를 점검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가수 비비가 홍보 모델 자격으로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비비는 메인 브랜딩 영상에 이어 티저 영상에도 출연하며 ‘세븐나이츠 리버스’ 알리기에 적극 참여 중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14년 출시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끈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원작의 인기 캐릭터와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그래픽 품질을 2D에서 3D로 대폭 개선하고 전투 연출을 강화했다. 반복 플레이 요소는 줄이고 직관적인 게임 흐름을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넷마블은 지난 3월 13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설 등급 캐릭터 ‘레이첼’을 비롯해 영웅 소환권, 인게임 재화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이 준비 중인 9종의 신작 가운데 대표작으로 꼽히며 흥행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븐나이츠’는 일본 앱스토어 매출 4위, 총 27개국 마켓 톱10 진입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둔 IP다. 이를 바탕으로 ‘세븐나이츠 키우기’,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다양한 후속작이 출시된 바 있다. 넷마블은 올해 초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만큼, 이번 작품 역시 그 흥행을 잇겠다는 전략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 시기는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프리뷰 데이를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프리뷰 데이를 통해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4:30:46
"흥행 보증 수표"…OTT·게임업계는 올해도 '웹툰 IP' 열풍
[이코노믹데일리] 웹툰 지식재산권(IP)이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산업에서 수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원작 웹툰을 즐겨 보던 기존 이용자의 탄탄한 수요층에 이미 흥행이 검증된 스토리라인이 더해져 ‘흥행 보증 수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게임 업계는 올해도 웹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1월 24일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네이버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다음 주인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시청 수 1190만건을 기록하며 '오징어 게임 2'를 제치고 비영어권 TV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학원물’ 장르의 웹툰 원작 드라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상당수가 종합 웹툰·콘텐츠 스튜디오인 와이랩이 전개하는 학원물 웹툰 세계관 ‘블루스트링’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티빙에서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한 ‘스터디그룹’은 티빙 유료 가입 기여자 수 5주 연속 1위에 이어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는 147개국 주간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처음 선보인 ‘선의의 경쟁’은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 화제성 순위 3위에 올랐다. 두 작품 모두 블루스트링 세계관에 포함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디지털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와이랩은 최근 넷플릭스에 ‘참교육’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와이랩은 지난달 17일 ‘단일판매·공급계약’을 공시하며 넷플릭스와 내년 8월 말까지 OTT 콘텐츠 제작·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올해 신작 라인업을 이미 발표한 만큼, ‘참교육’ 공개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교육’은 체벌금지법 통과 이후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기 위해 설립된 가상 기관 ‘교권보호국’ 소속 나화진이 범죄 청소년을 참교육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0년 11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며 시원한 전개와 사회고발적 메시지로 호평을 받으며 월요일 웹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 업계도 인기 웹툰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6일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네이버웹툰 ‘화산귀환’과의 시즌 2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화산귀환’은 화산파 13대손 청명이 100년 뒤 환생해 몰락한 문파를 재건하는 내용을 담은 인기 무협 웹툰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3월 첫 협업 이후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달 말 네이버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 웹툰은 토목공학과 학생 김수호가 자신이 읽던 소설 ‘철혈의 기사’ 속 인물에 빙의해 펼치는 이세계 판타지물이다. 컬래버레이션 외에도 IP를 직접 활용한 자체 게임 개발도 활발하다. 딜리셔스게임즈는 지난 6일 네이버웹툰 ‘나 혼자 네크로맨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신작 ‘나 혼자 네크로맨서 키우기’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멸망한 세계에서 죽은 시체를 소환해 동료로 만드는 네크로맨서 유성우가 되어 게임을 진행한다. 이처럼 OTT와 게임 업계는 검증된 웹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안정적인 흥행을 노리고 있다. 인기 원작을 기반으로 하면 기존 팬층을 흡수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새로운 스토리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25-03-11 1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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