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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마이 리틀 퍼피..."먼저 간 강아지가 마중 나와요" 눈물샘 자극할 신작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배틀그라운드’의 명가 크래프톤이 전혀 다른 색깔의 감성 어드벤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은 신작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를 오는 11월 7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세상을 떠난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물던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들어선 주인을 맞이하러 가는 감동적인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게임은 냄새 맡기,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에 기반한 독특한 상호작용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바다, 사막, 설원 등 신비로운 저승의 지역을 모험하며 주인을 기다리는 다른 강아지들과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을 만나게 된다. 어드벤처를 기반으로 액션, 레이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작은 크래프톤의 IP 다각화 전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치열한 전투와 생존 경쟁이 중심이었던 기존 대표작들과 달리 서사와 감성에 집중한 게임을 통해 새로운 팬층을 공략하려는 시도다. ‘마이 리틀 퍼피’는 출시 전부터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0월 ‘Steam Next Fest’에 참가해 공식 트레일러에 포함되었으며 앞서 공개된 체험판은 감동적인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다수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플레이 영상을 제작하며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드림모션은 이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저승의 수문장 ‘켈베로스’가 등장하는 새로운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은 한국어, 영어를 포함해 총 15개 언어를 지원하며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 한편 ‘마이 리틀 퍼피’는 오는 11월 7일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2025-10-24 15:16:49
가수 태진아, 고량주 '설원' 전속모델로 발탁
[이코노믹데일리] 고량주 '설원(雪原)'의 공식 수입사인 가인그룹이 가수 태진아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주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선언했다. 태진아는 최근 신곡 '친구야 술 한잔 하자'로 활동하고 있다. 가인그룹과 태진아는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레스토랑 'K212'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설원 고량주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가수 태진아는 "설원 고량주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술"이라며 "향과 목 넘김이 부드러운 특별한 고량주이며, 숙취가 없어 애주가들의 입맛에 딱 맞다"고 극찬했다. 이어 "가인그룹과 협력해 본격적으로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의 포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가인그룹 이용섭 회장은 "학창 시절부터 태진아 선생님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며 "국민적인 신뢰를 받는 태진아 선생님과의 협업을 통해 설원 고량주가 한국 주류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가인그룹은 2011년 이용섭 회장이 중국 헤이룽장성(黑龙江省)의 특산주인 설원 고량주의 한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해 온 기업이다. 설원 고량주는 한국 출시 초기부터 현지에 거주하는 중국 교포들과 양꼬치 등 중국요리 전문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가인그룹은 (주)가인국제무역, (주)가인유통 등 다수의 계열사를 통해 주류 및 식품의 수입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도 '가인식품유한회사'를 운영 중이다. 한편 가인그룹은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약 5년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중국 지린성(吉林省) 둔화시(敦化市)에 현지 최대 규모의 한국 냉동 찹쌀떡 공장을 설립했다. 이 공장은 한국의 최신 생산 설비와 기술을 도입했으며, 2025년 3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섭 회장은 "8월부터 한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등으로 찹쌀떡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한류 푸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론칭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5-08-02 09:00:00
'퍼스트 디센던트', 메가 업데이트로 전 세계 이용자 '로망' 실현한다
[이코노믹데일리] 서비스 1주년을 앞둔 넥슨의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있다. 온라인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 2025'를 통해 공개된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은 이용자들이 그간 염원해왔던 '로망'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장기 흥행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갈증 해소'에서 '미래 제시'로 이어지는 전략적 로드맵 이번에 공개된 넥슨의 전략은 명확한 인과관계를 보인다. 첫째, 즉각적인 콘텐츠 갈증 해소다. 이용자들이 가장 원했던 광활한 신규 지역 '액시온'과 고속 이동 수단 '호버 바이크' 그리고 대규모 협동 플레이의 정점인 8인 필드 레이드를 8월 업데이트에 집중 배치했다. 이는 기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복귀 이용자들을 유입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전략이다. 둘째, 화제성 극대화 및 신규 이용자 유입이다. 세계적인 명성의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은 기존 팬덤을 넘어 새로운 이용자층의 관심을 유도하는 강력한 기폭제 역할을 수행한다. 셋째, 지속 가능한 플레이 환경 구축이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배틀패스 개편과 신규·복귀 이용자 지원책 강화는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장기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 제시다. 하우징 시스템 '라운지'와 근접 무기 '검' 등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구체적인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함으로써 게임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기대를 유발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단기적 성과를 넘어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려는 체계적인 전략으로 분석된다. ◆ 루트슈터의 모든 로망이 현실로..겜심' 자극할 역대급 협업 오는 8월 7일 적용될 시즌 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다. 광활한 설원 지대인 신규 지역 '액시온'이 추가돼 이곳을 종횡무진 누빌 수 있는 탈 것 '호버 바이크'가 등장한다. 공중 기동까지 가능한 바이크를 타고 신규 몬스터들을 소탕하는 호쾌한 전투는 루트슈터 장르의 본질적인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협동 플레이의 재미도 극대화된다. '액시온' 중앙에는 정해진 시간마다 최대 8인이 참여하여 공략하는 필드 거신 '월크래셔'가 등장한다. 육중한 크기와 강력한 패턴을 자랑하는 거대 보스를 여러 이용자와 함께 쓰러뜨리는 경험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성취감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이야기의 중심인물이던 NPC '넬'이 염동력을 사용하는 신규 '계승자(캐릭터)'로 참전해 스토리의 몰입감을 더한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외부 지식재산권(IP) 협업 대상은 글로벌 히트작 '니어: 오토마타'로 결정됐다. 원작의 핵심 인물인 '2B'와 'A2'가 계승자로 등장하며 오리지널 복장과 자폭 후 복장 등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스킨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원작의 감성을 살린 부착물과 소셜 모션까지 추가되어 단순한 캐릭터 참전을 넘어선 깊이 있는 협업이 될 전망이다. 1주년과 여름 시즌을 겨냥한 각양각색의 테마 스킨도 대거 공개다. 신규 계승자 '넬'의 프리미엄 스킨을 시작으로 '호버 바이크'와 어울리는 '바이크 수트',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여름 캐주얼룩'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되어 수집의 재미를 더한다. ◆ 이용자 친화적 개편…미래를 향한 청사진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도 이루어진다. 미션 수행으로 보상을 얻는 '배틀패스'는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스킨을 최종 보상으로 변경하고 미션 난이도를 완화하여 누구나 쉽게 최고 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특히 초심자와 복귀 이용자를 위한 지원책이 두드러진다. '디센던트 부스트 업'과 '부스트 패스' 이벤트를 통해 상위 난이도로의 진입을 돕고 게임 적응에 필요한 아이템과 정보를 자연스럽게 제공해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었다. 또한 시즌 3부터는 매달 정기적인 밸런스 패치를 진행 게임의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풍성한 콘텐츠를 예고하였다. 9월에는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하우징 시스템 '라운지', 10월에는 기존 총기류 전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근접 무기 '검'이 추가될 예정이다. 11월에는 기계 팔을 사용하는 신규 계승자 '해리스'의 등장을 예고하며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지난 1년간 '퍼스트 디센던트'를 즐겨 주신 모든 이용자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라며 "1주년을 기점으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넥슨의 이번 메가 업데이트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미래를 건 중대한 승부수다. 단기적인 콘텐츠 수급을 넘어 이용자와의 소통, 편의성 개선 그리고 미래 비전 제시까지 아우르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루트슈터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장기 흥행의 길을 열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7-29 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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