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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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故 남고 김상하 명예회장 5주기 추도식 거행
[이코노믹데일리] 삼양그룹이 20일 종로 본사 강당에서 고(故) 남고(南皐) 김상하 명예회장의 5주기를 기리는 추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상하 명예회장은 2021년 1월 20일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남인 김원 삼양사 부회장과 차남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등 직계가족과 김윤 삼양그룹 회장과 김량 삼양사 부회장, 김담 경방타임스퀘어 대표 등 친인척과 전현직 임직원, 박용성 전 회장과 조건호 고문 등 대한상공회의소 전현직 임원, 방열 전 회장 등 대한농구협회 전현직 임원을 포함해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 행사는 △추모 묵념 △약력 보고 △추모사 △추모 영상 상영 △헌화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7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회사에서 나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하루에 세번씩 반성한다”는 김 명예회장의 어록을 비롯해 기업경영, 사회공헌, 직원소통 등 모든 면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중용과 겸손을 몸소 실천한 고인의 생애 모습을 담았다. 김원 삼양사 부회장은 유족 대표 인사말을 통해 “5년이 시간이 흘러도 선친에 대한 그리움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선친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후대가 할 수 있는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한다”며 “선친의 삶과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김상하 명예회장은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7남6녀 중 5남으로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1949년 졸업하고 삼양사에 입사했다. 이후 1950~1960년대에는 삼양사의 제당과 화섬사업 진출을 위해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공장 건설 현장을 지휘했다. 김 명예회장은 삼양사 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폴리에스테르 섬유 원료인 TPA(테레프탈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분 및 전분당 사업에 진출해 식품 및 화학 소재로 삼양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1996년 그룹 회장 취임 전후로는 패키징과 의약바이오 사업에 진출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도 준비했다. 고인은 기업경영 외에도 대외활동과 인재육성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고인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12년 재임을 비롯해 한일경제협회장, 제2의건국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한농구협회장, 환경보전협회장 등 100여개 단체의 회장직을 맡으며 문화, 체육, 사회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당재단, 양영재단,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을 맡아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에 공헌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김상하 명예회장은 중용과 겸손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며 산업보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다”며 “고인을 비롯한 선대 경영진들의 뜻을 이어받아 삼양그룹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15: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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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초거대 AI 'A.X K1' 성과 독자 AI 프로젝트 2단계 진출로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대표 정재헌)은 정예팀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5190억)급 초거대 AI 모델로 알려졌다. 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다. 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라이브코드벤치) 평가에서 매개변수 규모가 유사한 'DeepSeek-V3.1' 등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과 비교해 대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 특히 SKT 정예팀은 이번 1단계 NIA 벤치마크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9.2점을 받아 5개 정예팀 가운데 LG AI연구원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NIA 벤치마크 평가는 수학, 지식, 장문 이해, 신뢰성, 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A.X K1은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돼 개방성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해당 라이선스는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고, 모델 수정 및 재배포도 허용한다. SKT 정예팀은 2단계 평가부터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논문이나 업무 문서 이미지를 인식해 이를 텍스트로 요약하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음성 및 영상 데이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멀티모달 기능을 고도화한다. 텍스트 중심의 이해를 넘어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AI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정예팀은 모델 성능 강화를 위해 학습 데이터 규모를 1단계보다 확대하고 학습 언어도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 5개 국어로 늘리는 등 고도화된 AI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T 정예팀 차원의 협력과 선행 연구도 확대되고 있다. SKT를 비롯해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예팀은 최근 KAIST 인공지능대학원 서민준 교수 연구실과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서인석 교수 연구실이 합류하며 연구 범위를 넓혔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 AX,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한국고등교육재단, 최종현학술원 등 20여개 기관도 단계적으로 SKT 정예팀의 모델을 활용하며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2026-01-16 0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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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나라사랑카드' 전국 지방병무청 발급소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은 대한민국 국군 장병의 금융 편의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신한 나라사랑카드'의 전국 지방병무청 발급소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2026년도 입영판정검사 일정에 맞춰 전국 지방병무청 내 16개 발급소를 운영해, 병역의무자가 보다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된 '신한 나라사랑카드'는 장병들의 실제 소비 패턴을 반영한 혜택 설계를 통해 월 최대 23만원 수준의 체감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 나라사랑카드의 핵심 혜택인 P.X.(군마트) 할인 서비스는 군마트 이용 시 결제금액과 관계없이 매일 20% 할인이 적용되며, 급여이체 등 별도 조건 없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건당 3만원 미만 결제 건에 최대 월 3만원까지 할인 한도를 제공해 혜택을 강화했다. 평균 결제금액이 4000~5000원 수준인 장병들의 군마트 이용 특성을 고려해 소액·반복 결제에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한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또 장병의 일상 소비 전반을 고려한 'Special Life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GS25·CU 편의점 20% 할인과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이용요금 20% 캐시백을 비롯해 통신·배달·모빌리티·OTT·패션 등 20대 선호 업종 전반에 걸친 할인 혜택을 담았다. 아울러 GS POP, 해피포인트, CJ ONE, 아모레퍼시픽, LG전자 등 멤버십을 담은 '멀티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별도 가입절차 없이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카드 혜택과 함께 신한금융그룹과 연계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나라사랑통장'은 급여이체 시 최고 연 2.0%의 금리와 함께 '신한 TOPS CLUB 멤버십' 프리미어 등급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은행권 최고 금리인 최대 연 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 나라사랑카드에서 제공하는 '병역의무자 무료 상해보험'은 보장금액을 최대 5억원까지 확대하고, 금융사기 피해 및 대중교통 사고 등 추가 보장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김수정 교수와 공동으로 신한 나라사랑카드 디자인을 제작했으며, 대한민국 국토 형상과 장병 본인의 이름을 적용해 상징성을 강화했다. 전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 선호도 리서치 결과를 반영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나라사랑카드 출시와 함께 총 280억원 규모의 병 복지 증진 방안도 추진한다. 병영 인프라 확충, 자기개발비 본인부담금 캐시백, 군 복무 중 휴대폰 구입비 지원 등을 포함하며 병무청 키오스크 설치 및 장비 교체 지원을 통해 병역 행정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나라사랑카드는 병역의무자의 일상과 미래를 함께 지원하는 금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국가를 잇는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8 0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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