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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키움증권과 외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 키움증권과 외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키움증권과 '은행·증권사 금융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이환주 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증권 고객의 외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결제 및 송금 등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7월 내 '외화 현찰지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키움증권 앱(영웅문S#)에서 주요 통화(USD·JPY·EUR 3종)를 환전 후, 간편하게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외화 현찰지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공항 점포를 제외한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키움증권 고객이 보유한 외화 계좌에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연결해 해외에서 여행 전용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 앱 내에 'KB국민은행 해외송금 서비스'를 추가해 외화를 보다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인도네시아서 '핀넥트 글로벌' 성료…"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카카오뱅크가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핀넥트(FIN:NECT) 글로벌'이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파트너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핀넥트 글로벌'은 카카오뱅크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우수 핀테크 기업을 선발해 현지 기업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기업에는 항공, 숙박, 해외 체류비용이 지원되며, 귀국 후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핀넥트 글로벌'에는 국내 데모데이 과정을 거쳐 선발된 4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선정기업은 △모바일 채권관리 플랫폼 기업 '머니가드서비스' △동남아 실물연계자산(RWA) 금융 플랫폼 '포레스트잘란' △AI 기반 신용분석 솔루션회사 '핀프로파일' △중소기업 매출채권 전자화·유동화 서비스기업 '276홀딩스' 등이다. 이 중 '핀프로파일'과 '포레스트잘란'은 싱가폴 법인을 설립했으며, 4개 기업 모두 동남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현지 일정은 코트라(KOTRA) 자카르타 무역관 방문으로 시작해 현지 핀테크 시장 현황 청취와 질의응답, 잠재 파트너사와의 1대1 미팅(IR), 핀테크 이해관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고, 파트너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한금융지주,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 달러 발행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 7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5억 달러(한화 약 6839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순위 외화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금리에 0.63%p를 가산한 연 4.597%로 확정됐으며 기 발행 외화채권에 대한 차환을 위해 발행됐다. 신한지주는 미국 관세정책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외화채권 발행 수요예측에 나서 목표 발행금액을 달성했으며, 올해 발행된 민간 금융회사의 동일 만기 한국물(Korea Paper) 중 최저 스프레드라고 전했다.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투자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우량 발행사에 대한 높은 투자 심리를 바탕으로 총 130여곳의 투자자가 모집금액 대비 최대 6배에 달하는 약 30억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이번 발행에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비엔피파리바증권, HSBC증권, 미즈호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 주간사로, 신한투자증권이 보조주간사로 참여했다. KB금융, 여름휴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실시 KB금융그룹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캠페인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K-바캉스 캠페인'은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날 국회와 청계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KB금융 주요 경영진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중소기업중앙회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해 국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캠페인의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날 국회에서는 여야 주요 인사 및 관계부처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고, 청계광장에서는 총 9개 광역시·도(서울, 대전,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북, 광주)가 참여하는 국민 체감형 행사가 진행됐다. 청계광장 행사장에서는 지역별 관광 홍보 부스와 함께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KB Pay'를 활용한 여름휴가 이벤트 안내 부스가 운영됐다. KB금융은 현장 방문객에게 여행용품 등 사은품도 증정했다. 우리銀, 금융지식 필요한 청년 위해 맞춤형 강의 펼쳐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경제진흥원 청년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청년괴짜 인생버스 시즌2'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은행은 단국대, 동국대, 한국외국어대 등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대학생 외에도 다양한 청년들의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상을 확대했다.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우리은행 직원이 직접 연사로 나섰다.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 주제를 사전 청취해 △사회초년생 금융기초(금리, 신용관리 방법, 금융습관, 포트폴리오 등) △대출 첫걸음(대출 종류, 한도, 상환방법 등) △청년을 위한 금융제도 등 다양한 금융지식을 다루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금융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어릴 때부터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지만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금융용어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7-08 14: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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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성발명왕엑스포', 주목 받은 여성 발명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여성 발명가들이 '2025 여성발명왕엑스포'현장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올해 엑스포에서는 △김수경 ㈜엔이알 대표 △주현경 ㈜엘티에스 대표 △박성희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 대표 △김숙영 ㈜크린에이스 대표 △황춘홍 ㈜다우진유전자연구소 대표 △ 차미경 ㈜오앤에스 대표 △이진영 ㈜아인스 대표 등이 환경, 주거, 생활용품, 바이오,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엔이알, '유후' 환기형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질 혁신 ㈜엔이알(대표 김수경)은 공기 및 호흡 가스 분석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창문에 손쉽게 설치 가능한 환기형 공기청정기 '유후(Uhoo)'를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유후는 외부 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공급하고, 실내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양방향 공기순환 및 환기 기능을 갖춘 흡배기 분리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환기가 가능하다는 뛰어난 장점이 있다. 또한 3단계 5중 필터 시스템과 창문 직접 설치 방식, 그리고 자동 모드 시 하루 3번 1시간씩 강제 환기가 작동되는 스마트 기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024 여성발명왕엑스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특별 수상한 바 있다. ◆ 엘티에스, '리스터'로 쾌적한 실내 음향 환경 구축 ㈜엘티에스(대표 주현경)는 건축물 소음 및 진동 저감 분야의 선두 주자로, 혁신적인 모듈형 흡음 마감재 '리스터(RESTER)'를 통해 쾌적한 실내 음향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25년간 공연장, 컨벤션센터 등 실내 공간 음향 엔지니어링 실무를 담당했던 주현경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리스터'는 뛰어난 소음 저감 및 음질 최적화 능력 과 함께 액자를 달듯이 쉬운 설치 방식 으로 시공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폐PET병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하며, 국내 유사 제품 대비 200% 이상의 우수한 성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 자연 유래 생활용품 '아세즈'로 시장 선도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대표 박성희)은 식품향료 및 향장향료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특히 '아세즈(Assez)' 브랜드의 제품들은 자연 유래 성분만을 사용해 화학 원료를 일체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아세즈 주방세제는 국내 최초로 유럽의 까다로운 친환경 인증인 '에코서트(EcoCert)'와 '블루엔젤(Blue Angel)'을 모두 획득했으며, 샴푸 또한 '에코서트' 인증을 받았다. 산야초에서 추출한 특허 물질 'AMIZ'를 천연 방부제로 활용하고, PCR(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 등 친환경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크린에이스, '올인원 에어 솔루션'으로 실내 공기질 혁신 ㈜크린에이스(대표 김숙영)는 단 1대의 장비로 냉방, 난방, 가습, 환기, 공기청정 및 살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 공조기와 실시간 인공지능(AI) 융복합 공기질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공조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개발된 복합 공조기는 서울시교육청 및 실내환경협회와의 실증 테스트를 통해 일반 교실 대비 공기 오염도를 1/5 수준으로 낮추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크린에이스는 학교 및 공공기관에 복합 공조기를 보급하며 교실 공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조리흄 제거 사업에도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 다우진유전자연구소, 유전자 맞춤형 두피 케어 '디엘 셀라좀 앰풀' 주목 ㈜다우진유전자연구소(대표 황춘홍)는 유전자 연구 기반의 과학적인 두피 개선 솔루션을 기반으로 유전자 맞춤형 두피 케어 시스템 '디엘 셀라좀(DL CELLASOME) 앰풀'을 선보였다. 이 앰풀은 백신 제조 기술에 사용된 나노캡슐 LNP 기술을 도입해 특허를 받았으며, 두피 유효 성분(탈모 억제 기능)을 150나노미터(nm) 크기의 나노캡슐로 만들어 두피 내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시키는 기술을 자랑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서울 어워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고, 제16회 대한민국 세계 여성 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오앤에스, 천연 성분 '워터헤나'로 흰머리 염색 시장에 새바람 염료 및 착색제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오앤에스(대표 차미경)는 특히 제지용 액상 염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한 천연 헤나 염색약 '워터헤나'는 화학 색소 0%, 천연 색소 100%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루 헤나 염색약의 불편함을 해소한 액상 제형으로 1분 안에 염색 반죽이 완성되며, 염색 시간 또한 30~40분으로 짧아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 아인스, 국내산 통곡물 활용한 '웰빙 간식'으로 식품 시장 선도 ㈜아인스(대표 이진영)는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식품 전문 기업이다. 식품영양학 박사이자 식품기술사인 이진영 대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진영 대표는 본인의 딸에게 먹일 안전한 간식을 찾다가 직접 통곡물 100% 과자를 개발하면서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국내산 백미, 현미, 귀리 등을 퍼핑 방식으로 만든 통곡물 100% 과자는 영유아부터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씻을 필요 없이 바로 조리 가능한 잡곡밥 제품인 '오색오미'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한 이번 엑스포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받은 국내외 여성의 발명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와 '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가 통합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국내 여성발명기업 60개 사가 참여해 식품, 리빙, 유아동, IT, 산업,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품을 선보였다. 참가기업 중 일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판매하며 온라인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했다. 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440여 점의 여성 발명품이 출품됐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4일 시상식에서 대상(그랑프리), 금·은·동 본상 및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이 수여된다.
2025-05-23 2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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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저감부터 제로에너지까지…롯데건설, 미래기술 스타트업 발굴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건설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건설산업 내 협업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무역협회 등과 손잡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실증 기회를 통해 공동사업화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18일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지난 4월 9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검증을 통해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롯데건설을 비롯해 롯데월드,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공동주택 내 환경 소음과 진동 저감 기술, 층간소음 저감 기술, 소음과 진동 측정 기술뿐 아니라 안전, 품질관리, 업무 효율성 향상, 건설 협업 툴 등 건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자유 주제다. 롯데건설과 협업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2개사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한국무역협회와도 별도로 제로에너지빌딩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지난 4월 16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이며, 분야는 건물 유지관리 최적화 기술, 건물 내 소규모 에너지 생산 및 저장, 활용 기술, 실내 쾌적성 향상 특화 기술 등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롯데건설 현장에서의 PoC(Proof of Concept) 실증 기회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투자사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별도로 PoC 지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센터 홈페이지와 한국무역협회 이노브랜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상생 중심의 개방형 협력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협업을 병행하고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 1st S.Sta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서울경제진흥원과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27일까지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2025-04-18 1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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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기술 스타트업 발굴 나서…PoC·사업화 지원금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건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일부터 ‘2025 1st S.Sta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모집은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AI(인공지능) △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 기술기반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PoC(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이 외에도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사무공간 제공,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서울경제진흥원과는 별도 트랙으로 협업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7일까지며, △AI 기반 공사기간 산출 자동화 △AI 활용 정사 이미지 초해상도화 기술 등 건설 기술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에는 PoC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 서울창업허브 코워킹 공간 이용 등의 지원이 제공되며,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될 경우 후속 2차 PoC 진행 시 추가 지원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 산업의 기술적 전환을 이끌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2022년부터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2025-04-08 08: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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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 동력 확보 나선 호반그룹… 최대 1억원 지원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호반그룹이 혁신 기업 발굴을 위한 ‘2025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공모전’을 개최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호반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KISED),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들은 오는 4월 7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의 ‘스타트업 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은 네 개 부문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시티(건설로봇, 건설혁신, 에너지신기술, 건설신자재 등), 숙박·레저·유통(AI 수요예측, 스마트골프장, 자원순환 등), 제조(스마트공장, 신재생에너지), 신사업(Ag-TECH, AI, 모빌리티, ESG 등) 부문에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상반기 공모전에서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총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기술 테스트베드 및 글로벌 진출 기회, 사무공간 제공, 네트워킹,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마련된다. 호반그룹은 하반기에도 혁신기술공모전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성장을 함께 그려나갈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신사업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호반 혁신기술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 호텔 플랫폼 스타트업 ‘두왓’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협업 사례로 선정됐다. 두왓은 현재 호반호텔앤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충남 덕산)과 포레스트 리솜(충남 제천)의 아쿠아시설 내 키오스크 시스템을 운영하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된 사례를 만들었다. 호반그룹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2025-03-17 15: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