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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삼다수 유통 재계약·자사주소각 병행…안정성과 성장 모멘텀 확보
[이코노믹데일리]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유통 계약을 확보한 데 이어 자사주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면서 실적 안정성과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업계에서는 삼다수 매출 회복과 주식 가치 개선이 맞물리며 향후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 29일 보통주 373만4956주를 주당 5900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NH투자증권이 위탁중개사로 참여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거래를 통해 금비(66만주)와 삼화왕관(72만주) 각 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상호 교환했으며 삼양패키징(236만주)에는 보유한 자사주를 처분했다. 광동제약의 자기주식 처분목적은 포장용 유리용기 업체 금비와 병마개 제조업체 삼화왕관과 거래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회사로써 당사의 안정적인 외주생산 및 자재 확보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차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처분 전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 1314만239주(발행주식의 25.1%)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매각으로 잔여 자사주는 941만주로 줄었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 정책을 병행해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처분 주식 수는 발행주식 총수의 7.12%에 해당해 단기적으로 유통주식 수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대해 광동제약은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한 거래인 만큼 주식가치 희석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자사주 소각으로 투자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지역에서 삼다수를 독점 공급한다. 삼다수는 광동제약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회사의 실적 안정성을 뒷받침해왔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삼다수 매출은 2022년 2955억원(34.8%)에서 2023년 3095억원(33.8%), 2024년 3197억원(32.8%)으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이에 이번 재계약은 실적 반등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생수시장 규모는 3조1761억원으로 여기서 삼다수는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위인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13%) 대비 27%나 차이를 벌리며 삼다수는 국내 생수시장에서 부동의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삼다수 유통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동시에 자사주소각으로 투자자 신뢰도를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삼다수 매출 회복세가 나타날 경우 기업가치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1 15:00:38
광동제약, 4년간 '삼다수' 유통 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본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제주개발공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을 통해 광동제약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제주삼다수를 공급·판매하게 된다. 다만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온라인몰(삼다수앱)은 이번 계약 범위에서 제외됐다. 앞으로 양 사는 △전국 소비자 접점 강화 △디지털 유통 채널 다변화 △물류 효율화 △수출 활성화 △환경·ESG 경영 확대 등을 공동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은 “신뢰받는 유통 파트너로서 제주삼다수의 시장 1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6: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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