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7 수요일
흐림
서울 20˚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5˚C
맑음
인천 21˚C
흐림
광주 24˚C
흐림
대전 22˚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상반기순익'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올해 상반기 은행 순익 15조원 '역대급'…비이자이익 증가가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이 비이자이익 급증으로 15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6000억원) 대비 18.4%(2조3000억원) 증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29조7000억원으로, 앞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29조8000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0.4%)했다. 이자수익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들면서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000억원) 대비 53.1%(1조8000억원) 늘었다. 올해 상반기 환율과 시장금리 하락으로 외환·파생 관련 이익(+1조9000억원)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8000억원) 등이 증가한 데 기인했다. 영업외손익은 1조5000억원을 기록했는데,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비용 등으로 1조4000억원 손실을 냈던 지난해 상반기 대비 2조9000억원이 늘며 흑자 전환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인건비와 물건비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12조8000억원)보다 6.5%(8000억원) 늘어난 1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비용은 3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6000억원) 대비 23.3%(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경기둔화에 따른 대출 연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경기둔화가 지속되면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대손비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은행이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4:39:2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삼성중공업, 산업재해 보고의무 2회 이상 위반…대기업 중 유일
2
엔비디아, AI 추론용 GPU에 GDDR7 탑재…삼성 반격 기회 열리나
3
'레전드 축제' 2025 아이콘매치 오늘 개막…벵거·베니테스 지략 대결 '관심 집중'
4
[단독]삼성전자, 헤드셋·스피커 출시 '초읽기'...오디오 명가 거듭난다
5
새 판 짜는 유통업계, 핵심은 '생존'
6
KT, '가짜 기지국'에 뚫려 신뢰 추락…김영섭 대표, '리더십·연임' 최대 위기
7
'아이콘매치 2025 ' 첫날, FC스피어 '이벤트 매치' 승리…내일 본경기 '설욕전' 예고
8
KT·LGU+, '해킹 침해 없다'더니…협력업체는 KISA에 '해킹 신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가짜 기지국'의 공포, 통신사를 넘어 국가 인증 시스템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