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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IAA서 차량용 OLED 브랜드 공개…"모빌리티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패널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9~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전략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차량용 OLED 전용 브랜드 ‘DRIVE’를 처음 선보이며 오토 사업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프리미엄 전기차를 중심으로 대형화·고급화된 패널을 채택하면서 OLED 기술력을 앞세운 삼성의 점유율 확대 전략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4년 115억 달러(약 16조원)에서 2028년 151억 달러(약 21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존 LCD 중심이던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30년에는 OLED와 미니LED의 매출액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의 새로운 '디지털콕핏' 시연을 선보인다. 운전자, 동승자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다양한 형태의 OLED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량용 OLED가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콕핏 PID에 탑재된 OLED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특허 출원한 플렉스 매직 픽셀(FMP)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픽셀을 조정해 조수석 탑승자에게는 화면이 보이면서 운전석에서는 시야를 차단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소재, 부품 등을 플랫폼화한 '리지드 OLED 기반 OTS(Off-The-Shelf)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최소 7형부터 최대 17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리지드 OLED 제품 7종을 규격화해 선보여 맞춤형으로 상품 기획과 개발 과정을 단축한다는 설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는 동시에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준영 부사장은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수요 약세에도 지속됐지만 IT와 오토 등 신사업 매출 확대 덕분에 실적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오토 제품 판매를 지속 추진하다"고 말했다. 8일 새롭게 론칭한 차량용 OLED 브랜드 'DRIVE'는 삼성디스플레이 차량용 OLED의 다섯 가지 핵심 기술인 △디자인 차별화(D) △견고한 신뢰성(R) △지능형 안전 기술(I) △고품격 화질(V) △확장형 디스플레이(E) 특성을 담은 브랜드다. 업계에서는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차량 내부 공간이 단순 주행 기능을 넘어 엔터테인먼트·인포테인먼트 허브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화질·곡면 구현에 강점을 지닌 OLED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부사장)은 "OLED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의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라며 "이번 IAA에서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 DRIVETM를 알리고 차량용 OLED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18:08:14
삼성D, 초고해상도·초슬림 모니터 개발…기술력 차이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디스플레이가 초고해상도, 초슬림 베젤 신기술을 개발하며 소비자 수요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소비전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초격차 기술을 개발해 양산에 적용,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서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K-디스플레이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를 통해 발광다이오드(LED)와 초미세 올레도스(OLEDoS) 기술을 대중에 공개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부품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를 양산한 이후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QD(퀸텀닷)-OLED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지난 7월 '올해 1분기 OLED 패널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연성) 및 리지드(경성) OLED 부문 1위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폰용 OLED 최대 공급사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1분기 OLED 패널 출하량과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2% 증가한 것을 미루어 보아 삼성디스플레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김현석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을 살펴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디어아트와 스트리머 체험 공간, 게임존 등을 통해 혼합현실(XR) 기기용 올레도스와 차세대 스마트워치용 6000니트 밝기의 마이크로 LED를 포함해 디스플레이 화면이 자유롭게 구부러지는 스트레쳐블 등을 대거 공개했다. 전시장 한켠에는 폴더블 OLED 신규 브랜드인 몽플렉스 존이 마련돼 마크 데니스의 화풍을 구현한 인공지능(AI)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4000니트의 퀸텀닷-OLED 모니터도 전시했다. 빛을 받으면 스스로 색을 내는 기술로 보다 흑백 컬러를 선명하고 깊게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스마트워치용 6000니트 밝기의 마이크로 LED도 최초 공개됐는데 이 제품의 해상도는 326PPI로 디스플레이를 자유롭게 구부리고 펼 수 있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졸음운전을 방지해 주는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운전자의 졸음이 확인되면 알림음을 보내는 방식으로 구현한다는 게 골자로, 현재는 개발 단계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인하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8-14 17:03:07
삼성D OLED 기술 훔친 中 BOE, 美서 사실상 퇴출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1위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 중국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 비밀을 부정한 수단으로 취득한 사실이 밝혀져 미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달 11일 예비판결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보안 조치가 탁월한 수준이었음에도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비밀을 부정한 수단으로 취득해 사용해 실질적 피해와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소한 바 있다. ITC의 최종 판결은 오는 11월 이뤄질 예정으로 예비판결에서 ITC가 BOE의 영업비밀 침해, 직원 영입을 통한 기밀을 부정하게 취득한 사실이 인정돼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현재 ITC는 BOE의 OLED 패널이 14년 8개월 동안 미국에 수입될 수 없다는 LEO(제한적 수입금지 명령)를 내린 상태다. 또한 ITC는 중국의 BOE 본사, 미국 현지 법인 등의 미국 내 마케팅·판매·광고·재고 판매 등을 모두 금지하는 조치도 내렸다. 이로써 이번 ITC의 조치로 향후 애플 등 주요 IT 제조업체들은 BOE 패널을 가급적 배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의 OLED 시장 주도권이 한층 견고해질 가능성도 올라갔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8-14 1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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