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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4번째 개최…13개 기업 수상 영예
[이코노믹데일리] 이코노믹데일리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5 ESG경영대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3개 기업이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대표는 "ESG경영대상은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스스로 구축해 한국 경제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기업을 발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행사를 열었다. 먼저 하나은행이 ESG경영지원 부문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기업 고객 대상 ESG 컨설팅과 맞춤형 금융솔루션, 중소중견기업 대상 무료 컨설팅과 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지원 부문을 수상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문은행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중소기업 자금 지원과 경영컨설팅, 판로 개척, 수출 지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금융교육 부문에는 청소년과 대학생 대상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금융 기초부터 투자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저소득 가정 장학금 독거노인 돌봄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했으며 급여 끝전 기부와 매칭그랜트 제도 등을 운영해 나눔프로젝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새마을금고는 녹색금융 부문을 수상했다. 새마을금고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대출과 친환경 예적금 상품으로 지역 기반 녹색금융을 확산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윤리경영 교육, 내부 신고 제도 강화를 병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투명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상생금융 부문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는 영세 가맹점 수수료 환급과 저신용자 청년층 대상 금융상품을 통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섰다. 산업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탄소중립 전략과 고효율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을 추진 중인 점을 인정받아 기술혁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효성그룹은 탄소섬유와 고효율 산업소재 등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사업장 에너지 효율 개선과 안전 중심 제조 시스템 구축을 병행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에서 수상했다. 삼구아이앤씨는 사람 중심 고용 안정과 협력사 상생 안전 관리 강화 등 현장 중심 ESG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자원순환 부문을 수상했다. bhc는 '현장 실천 과제'를 내세워 전국 복지시설 치킨 나눔, 가맹점 상생 및 환경 보호 강화에 힘쓴 점을 바탕으로 ESG컨설팅 부문에서 수상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당근이 재사용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당근은 중고거래 기반 자원 재순환 성과와 지역 생활 서비스 확장을 통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자체 인공지능 기술 '카나나'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과 디지털 격차 해소 노력을 인정받아 서비스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5-12-15 15:57:29
삼구아이앤씨, '사람 중심' 경영으로 답하다
[이코노믹데일리] 아웃소싱·시설관리 전문기업 삼구아이앤씨는 올해도 ‘사람과 현장’을 중심에 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기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화려한 선언보다 현장에서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 집중해 온 기존 경영 기조가 ESG 흐름과 맞물리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삼구아이앤씨 ESG의 출발점은 근로자 정책이다. 회사는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고용 안정 기조와 직무별 교육 체계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근로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고용 확대, 근무 환경 개선은 삼구아이앤씨가 오랜 기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과제로, 인력 소모가 큰 아웃소싱 산업 구조 속에서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경쟁력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역시 중요한 축이다. 삼구아이앤씨는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 다양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사고 가능성을 줄이고, 안전을 비용이 아닌 필수 투자로 인식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근로자 보호는 물론 고객사의 신뢰 확보로도 이어지고 있다. 협력사와의 관계에서도 상생 기조는 분명하다. 삼구아이앤씨는 협력업체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공정 거래 원칙을 유지하며, 현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구조를 정착시켜 왔다. 단기적인 비용 절감보다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성을 우선시하는 전략으로, 사업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현장 단위에서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와 에너지 절감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다. 시설관리 업종 특성상 급격한 변화보다는 작은 개선을 누적하는 방식이지만, 이러한 접근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구아이앤씨 관계자는 "회사는 ESG를 별도의 캠페인이 아닌 ‘일하는 방식’으로 내재화하고 있다"면서 "사람과 현장을 중심에 둔 경영 철학이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과 사회적 신뢰를 동시에 높이는 토대가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15 15:53:28
"몸으로 시작해 마음으로 일군 60년"...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이코노믹데일리] “나는 사원들을 대표해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그게 내 인생의 직함이에요.” 82세의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은 스스로를 ‘회장’이라 부르지 않는다. 그는 “사원들을 대표해 책임지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자신을 ‘책임대표사원’이라 칭한다. 8일 서울시 중구 삼구아이앤씨 사무실에서 만난 구 책임대표사원, “나보다 현장에서 삼구라는 이름을 빛내주고 있는 이들에게 항상 고맙다”고 말하는 그의 철학은 철저히 ‘사람’과 ‘사업’에 맞닿아 있다. 그는 기업가로서 평생 깨달은 점을 언급하며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대기업의 창립자들은 모두 '사람과 사업'을 함께 봤다”며 “결국 기업이 성장하려면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기업은 결국 사람과 사업을 동시에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다는 이유에서다. 그의 첫 출발은 남들이 기피하는 일이었다. “남의 집 변기를 닦던 사람이었어요. 가진 것도, 배운 것도, 아는 사람도 없었죠.” 좌판 하나 없이 청소 도구를 들고 다니던 ‘행상’에서 시작한 생존형 노동이 지금은 30여 개 계열사를 보유한 기업집단의 기반이 됐다. 그 과정에서 ‘기업에게 꼭 필요한 것은 사람, 신용, 신뢰’라는 신념은 더 단단해졌다. 특히 ‘도전’과 ‘루틴’을 강조했다. 실제 구 책임대표사원은 매일 새벽 5시, 줄넘기 300개와 팔굽혀펴기 50개를 수십 년째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다. 그는 “매일 아침 운동이 스트레스지만 나에게 져본 적이 없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어떻게 지키겠는가?”라고 설명했다. 큰 위기도 있었다. 40세 때 공장 화재로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삶을 포기하려 했던 경험은 그의 인생을 다시 바꾼 전환점이었다. 구 책임대표사원은 가난 때문에 제대로 된 초등(국민)학교 졸업장을 얻지 못했다. 이후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61세에는 대학에 입학했으며, 68세에는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70대에 스카이다이빙까지 도전하며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말을 실제로 증명했다. 그는 “두려움이 있어도 피하지 않는다. 할 수 있을 때 한다는 게 내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가 구성원에게 기대하는 역할 역시 단순 노동이 아니다. 그는 “우리 회사는 문제 해결 집단”이라며 “사무실에 앉은 구성원은 단순히 지시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해결책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강조한다. 기업이 꾸준히 성장한 배경에는 ‘기업문화’가 있다.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기업이기에 매년 수십 명의 공채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치를 찾아 치열하게 고민한다. 그는 “똑똑한 한 명이 회사를 이끄는 게 아니라 서로 협업하는 구성원의 힘이 회사를 키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마지막 목표는 단순하다. 구 책임대표사원은 “구성원들이 삼구라는 지붕 아래에서는 계속 행복해야 한다"면서 구성원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를 강화하는 것이 남은 과업이라 말했다. 이어 "구성원들이 '이 회사를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 꿈"이라고 덧붙였다.
2025-12-08 04:00:00
삼구아이앤씨, 구성원 위한 '60번째 생일 파티'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위탁관리 전문기업 삼구아이앤씨는 지난 21일 수도권과 전라권 지역에서 환갑을 맞은 구성원들을 초청해 ‘60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지역별로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수도권은 서울 보노보노 삼성점에서, 전라권은 전주 궁한정식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구성원과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은 축사에서 “현장을 위해 늘 헌신해주시는 구성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도권 행사에 참석한 박용 씨(60)는 “많은 동료들과 함께 축하 인사를 나누니 환갑의 의미가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구아이앤씨는 올해 환갑을 맞은 1965년생 구성원 1134명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회갑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충청권 등 지역별로 총 10차례에 걸쳐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삼구아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전국 사업장과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서비스’를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2025-10-22 1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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