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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스튜디오, '2025 플레이 펀앤굿' 포럼서 게임 팬덤의 사회적 가치 재조명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재단 희망스튜디오가 14일 개최한 '2025 플레이 펀앤굿' 포럼이 던진 화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팬트리뷰션(Fantribution)'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게임과 팬덤이 어떻게 사회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이는 더 이상 기업의 시혜적 활동이 아닌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회 공헌의 패러다임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기조연설에 나선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팬트리뷰션을 "선한 덕질"이라 명명하며 "이제 팬은 기업과 창작자들의 파트너"라고 단언했다. 그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수해 복구에 거액을 기부하고 K팝 팬덤 전체의 누적 기부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현상을 언급하며 이것이 거대한 문화적 흐름임을 역설했다. 그는 "선행의 부담을 놀이의 재미로 바꾸는 게 팬트리뷰션의 핵심"이라며 "팬들은 이제 가상적 콘텐츠의 차원을 넘어 행동을 통해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게임 속 미션을 수행하며 얻는 성취감을 현실 세계의 선한 영향력으로 확장하려는 욕망이 팬덤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동력이라는 진단이다. ◆ "돈쭐"에서 시작된 영감…게임, 선행의 플랫폼이 되다 이러한 팬덤의 힘은 게임업계에서 더욱 극적으로 발현됐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로드나인'의 팬트리뷰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두 가지 결정적 영감을 공유했다. 첫 번째는 2012년부터 한국형 챔피언 스킨 판매 수익금으로 해외 문화재 환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사례다. 두 번째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 '로스트아크'에서 벌어진 기적이다. 2022년 개발진이 연 매출의 17%를 차지하던 유료 아이템 서비스를 포기하자 이에 감동한 유저들이 "돈쭐을 내주자"며 자발적으로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하기 시작했고 그 금액이 약 3억원에 달했다. 한 이사는 "한 명의 게이머로서 굉장히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사실 게임활동과 사회공헌을 연결시키는 건 쉽지 않지만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더 의미 있는 활동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로드나인'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그는 "로드나인은 MMORPG라 커뮤니티 동원률이 높고 경제력이 있으면서 사회공헌 의지가 있는 이용자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문화유산 수호자 모집과 디저트 프랜차이즈 협업 등을 통해 총 8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로드나인'은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 이사는 "기부에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부를 통한 힐링 역시 중요하다"며 기부금 활용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유저들과 공유한 경험을 덧붙였다. ◆ 크리에이터, 팬덤과 사회를 잇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 팬트리뷰션 생태계에서 크리에이터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공동 창업자인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는 "과거 어른들이 생각하듯 크리에이터는 B·C급 탤런트가 아니다"라며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와 함께하고 싶은 팬덤의 높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도야말로 크리에이터의 대체 불가능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 희망스튜디오와 함께한 소외계층 아동 대상 문화 운동회 '희망 플레이 아케이드'를 회상하며 "단순히 생색내듯이 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10만구독을 달성한 자신의 부계정 '띠또'를 언급하며 "실버버튼을 받으면 실버타운에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볼 생각"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계획을 밝혀 크리에이터의 창의력이 어떻게 사회 공헌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포럼은 게임과 콘텐츠, 스타를 단순한 소비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팬덤 문화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포럼의 의미를 정리했다. '팬트리뷰션'은 K-콘텐츠 산업이 도달한 새로운 경지다. 기업이 판을 깔고 크리에이터가 촉매제가 되며 팬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완성하는 이 선순환 구조는 '놀이'가 어떻게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즐거운 증명이 되고 있다.
2025-11-14 20:28:13
ABL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ABL생명,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한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 실시 ABL생명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ABL생명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그룹 특화 공익 사업인 'With우리 17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하는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의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멘토링을 제공하고 미래설계 지원금을 제공해 경제·사회적 자립을 돕는다. ABL생명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전국의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하고 오는 12월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후 금융·보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여 청년에게 미래설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의 '자립정보on'과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ABL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인클루전 플러스 8.0 스테이지 데이 개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인클루전 플러스 8.0 스테이지 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클루전 플러스 8.0 참여 기업 대표·실무자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임팩트 투자·알럼나이 및 비즈니스 연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6개 기업은 투자자 관계(IR) 피칭을 통해 임팩트 투자·사업 지원금을 유치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현장 투표를 통한 우수 기업 선정도 진행됐다. 인클루전 플러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한 사회혁신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금융 포용 △일자리 창출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 혁신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에는 고용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지역 간 의료 격차 등 사회적 불균형에 대한 솔루션 확산 능력을 가진 기업들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6개월간 재무 분석·전문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 지원을 받았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과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사회혁신기업과 연결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09:44:57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지난 9일 2025 사회 서비스 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세기에서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을 포함해 총 7개 단체에 대한 사회서비스 활성화 유공 표장이 시상됐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인클루전 플러스'를 운영해 총 94개 기업, 5만184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사회서비스 모델을 발굴 중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장기질환 환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장애인·비장애인 동반 서핑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꽃보다 시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대상 맞춤형 나들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1 16:46:53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20주년 기념 '문화예술 나눔데이' 진행 外
[이코노믹데일리]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20주년 기념 '문화예술 나눔데이' 진행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예술단체·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더 기프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예술 장학생을 비롯한 문화소외계층과 우수 자원봉사자 등 1200명을 초청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재단은 앞으로도 늘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개교 32주년 기념식 개최 삼성화재가 경기도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안내견 학교 개교 32주년 기념식을 열고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모두의 노력을 조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퍼피워커·시각장애인 파트너·은퇴견 입양가족 및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훈련사 등 안내견의 생에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또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이연희 민주당 의원,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지난 1993년 처음 개소해 매년 15두 내외를 분양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08두의 안내견을 분양했으며 활동 안내견은 85두다. 이 외에도 삼성화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각장애 체험 행사와 같은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대한적십자로부터 '적십자 인도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은 "시각장애 파트너와 안내견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회적 환경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7: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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