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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월 멤버십 혜택 강화…외식·여행·건강·AI 망라
[이코노믹데일리] KT가 4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외식, 여행, 건강 관련 혜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휴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봄 나들이철을 맞아 모든 연령대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했다. 이달부터 KT 멤버십 고객은 종합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에서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반올림피자’와 건강관리 앱 ‘앱티핏’ 이용 시 각각 20% 할인을 받는다. 차량 관리 통합 멤버십인 ‘롯데렌터카 차방정’(주유·세차·주차) 할인도 제공된다.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도 눈에 띈다. ‘AI컬렉션’을 통해 반려동물 사진 보정 서비스 ‘미펫’, 개인 건강 분석 서비스 ‘핏타민’, 오래된 사진을 영상으로 복원하는 ‘기억공작소’ 이용권을 제공한다. 특히 ‘기억공작소’는 가족 앨범 속 빛바랜 사진을 생동감 있는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로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무료 이용 기회를 준다. 외식 분야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BBQ치킨 주문 시 6000원 할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이용 시 25% 할인을 제공하며 파파존스 피자는 방문 포장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차, 팀홀튼, 배스킨라빈스 등 카페 및 디저트 브랜드에서도 1+1 혜택 또는 파인트 사이즈 3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여행 및 레저 활동을 위한 제휴 혜택도 마련됐다. ‘아쿠아필드’와 ‘원더파크’ 입장권은 최대 40% 할인되며 호텔·항공 예약 플랫폼 ‘트립닷컴’에서는 각각 최대 10%, 4%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신라면세점 더블 포인트 적립, 가사 도움 서비스 ‘청소연구소’ 할인, 원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20% 할인 등이 포함된다.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Y서비스’도 운영된다. 해당 고객은 스타벅스 무료 사이즈업 쿠폰, 다이소 2천원 금액권, 메가박스 영화 ‘백설공주’ 거울 키링 등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 단기 렌터카 서비스 G CAR 이용 시 60% 할인 혜택도 100% 제공된다. 해외여행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KT 로밍 상품 할인 쿠폰도 무작위로 증정한다. 문화 콘텐츠 할인 혜택도 강화됐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긴긴밤’, 가족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 전시 ‘디뮤지엄 취향가옥’,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티켓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시사회 초대 이벤트도 4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4-14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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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에 첫 공장, '역대 최대' 실적 삼양식품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하이트진로, 베트남에 소주 공장 착공…“연간 최대 500만상자 생산”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에서 지난 5일 해외 생산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 공장은 세계 시장의 생산·유통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하이트진로의 해외 첫 생산 기지가 될 베트남 공장의 부지 면적은 축구장 11배인 8만2083㎡(약 2만5000여평)이다. 공장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내년 완공된다. 하이트진로는 이 공장에서 제품을 연간 최대 약 500만상자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인규 대표는 “베트남 공장 설립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시장 확대의 교두보이자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 세계에 ‘진로(JINRO)의 대중화’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불닭 돌풍 끝없네”…삼양식품,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첫 영업이익 3000억원을 돌파했다.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된 2018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의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3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보다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2723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023년 12%에서 작년 20%로 대폭 높아졌다.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23년 68%에서 작년 3분기 77%로 1년 만에 9%포인트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불닭 브랜드 인기가 확산하며 해외 수요가 급증한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화제가 되면서 월마트, 코스트코 등 현지 주류 마켓 채널 입점이 빠르게 진행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에서도 불닭 브랜드 입지가 더 견고해지고 있어 앞으로도 해외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해외 매출 확대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더위사냥·붕어싸만코 200원 오른다…빙그레, 제품 가격 인상 빙그레가 다음 달부터 아이스크림과 커피, 과채음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 증가가 원인이 됐다. 더위사냥은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오르고 슈퍼콘과 붕어싸만코 등은 1200원에서 1400원이 된다. 또 아카페라 사이즈업(350㎖)의 소비자가격은 2400원에서 2600원으로 오르고, 따옴(235㎖)은 2400원에서 2700원이 된다. 자회사인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과 시모나 등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른다. ◆ 교촌치킨, 노티드와 손잡고 '교촌X노티드 츄러스' 출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국내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해 새로운 사이드 메뉴 '교촌X노티드 츄러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촌은 치즈볼, 꽈배기, 떡볶이 등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에는 노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츄러스를 새롭게 출시하며,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교촌X노티드 츄러스'는 주문 즉시 튀겨낸 츄러스와 진하고 고소한 치즈 풍미가 가득한 화이트크림소스로 구성됐다. 츄러스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시나몬 슈가가 뿌려져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화이트크림소스는 노티드의 시그니처인 크림을 사용해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더했다. 이번 신메뉴는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한정 판매된다. 패키지는 102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파스텔 톤 디자인에 노티드의 마스코트인 '슈가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맛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
2025-02-08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