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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전매로 6년간 2000억원 넘겨…대방건설 대표 기소
[이코노믹데일리] 검찰이 ‘벌떼입찰’ 방식으로 알짜 공공택지를 확보하고 이를 가족 계열사에 전매한 혐의로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와 대방건설 법인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 같은 방식이 주택건설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18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구 대표는 2014년 4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공급의 상업용지(K 필지)를 대방건설 명의로 낙찰받은 뒤 같은 해 11월 대방산업개발에 전매했다. 이후 2020년 3월까지 같은 방식으로 5개 공공택지를 계열사에 넘기며 주택건설사업 기회를 이전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공소장에 첨부된 범죄일람표에 따르면 전매 대상 공공택지는 △SH가 입찰한 마곡도시개발지구 상업용지(346억원) △LH가 추첨으로 공급한 전남혁신도시 주택용지 2곳(각각 189억원, 105억원) △LH가 대토보상으로 공급한 충남 내포신도시 주택용지(325억원) △충남개발공사 공급 내포신도시 주택용지(339억원) △경기도공사 공급 화성 동탄2지구 상업용지(769억원) 등이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주택건설 경험이 부족한 대방산업개발과 그 완전자회사가 대방건설을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공공택지를 반복적으로 전매받아 주택건설 실적을 쌓았다”며 “이로 인해 계열사들이 시행 및 시공에서 발생한 이익을 취득하고 시장에서 유력한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방산업개발의 사업개시 및 유지에 필요한 물량을 공급해 유동성을 확보하게 하고,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부당하게 지원한 행위로 공정한 시장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2월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5개 자회사 포함)에 각각 120억원과 8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3월 초 대방건설그룹 계열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18일 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뒤 21일 불구속 기소했다.
2025-04-18 08:00:30
KB손해보험, 순직·공상 소방 공무원 자녀 대상 신규 돌봄 사업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KB손해보험이 순직·공상 소방 공무원 자녀 대상 학습 돌봄 프로그램 ‘스타 히어로 챔프’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 히어로 챔프’는 소방 공무원 자녀 50명과 대학생 봉사자를 1대1로 매칭해 온라인 화상 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KB손해보험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대학생 봉사자들은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 내용 파악, 학습 지도 방법 등의 교육을 받고 프로그램 참여 준비를 마쳤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자와 소방 공무원 자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7 09:37:16
유한양행, '당큐락'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오상헬스케어와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유한양행이 체외진단 분야 선도 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혈당관리 유산균 '당큐락'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7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양사는 6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당큐락의 해외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상헬스케어는 자사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당큐락을 100여 개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당큐락은 유한양행이 10여 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으로,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2023년 4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매출 12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만성질환 진단 기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혈당/당화혈색소 측정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오상헬스케어의 주력 품목과 당큐락의 주 고객층이 유사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사업 개시 1년차인 올해부터 글로벌 유통망(100여개 국가, 140여개 거래처)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큐락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향후 오상헬스케어와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은“당큐락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규 아이템을 발굴해 해외 유통 사업을 확대시키고, 최근 글로벌 기업에 납품을 시작한 코로나19-독감 콤보 키트와 함께 회사의 캐시카우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3-07 14: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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