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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X, 웹3 비전 발표… "AI·RWA 결합한 핀테크 인프라 도약"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CONX(콘엑스)가 리브랜딩 이후 첫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인공지능과 실물자산을 결합한 웹3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CONX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웹3 산업의 새로운 변곡점으로 AI와 RWA를 지목하고 차세대 핀테크 인프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달 선언한 ‘창의 콘텐츠 자산과 디지털 금융의 연결’이라는 목표를 구체화한 전략이다. 이번 비전의 핵심은 이더리움 호환성 강화와 규제 친화적 컴플라이언스 확립 그리고 AI 창작 생태계를 위한 지식재산권 관리 시스템 구축이다. CONX는 EVM 기반의 다양한 사이드 체인을 연결해 로컬 스테이블 코인을 온보딩하고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국경 없는 결제와 송금이 가능한 통합 결제 레이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화두인 RWA와 토큰증권 프로토콜도 공개했다. 실물 자산의 선정부터 토큰화까지 전 과정을 CONX 온체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통 금융기관과 문화 산업 기업이 자산을 안전하게 디지털화하도록 지원한다. AI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IP 관리 시스템도 도입한다. 원작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AI 창작물의 기여도를 명확히 측정하고 원작자와 AI 모델 개발자 및 2차 창작자가 가치에 따라 투명하게 수익을 정산받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프로젝트 실행 계획도 내놨다. 핵심 파트너인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 ‘놈’을 활용한 공모전을 시작으로 AI 기반 글로벌 아트 거래 플랫폼 ‘아르투’와 협력해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CONX는 커뮤니티 중심의 거버넌스를 실현하기 위해 ‘DAO 포럼’을 신설하고 생태계 참여를 독려할 인센티브 제도를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2025-12-08 16:13:25
위믹스, 태국 1위 거래소 '비트컵' 상장…현지 통화 거래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WEMIX)가 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컵(Bitkub)'에 입성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핵심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상장은 현지 법정 화폐인 바트(THB)로 직접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가 태국 비트컵에 상장돼 오는 12월 1일(한국 시간)부터 입출금 및 거래가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비트컵은 태국 재무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현지 1위 거래소로 태국 내 가상자산 거래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독보적인 플랫폼이다. 이번 상장의 가장 큰 의미는 '접근성'과 '실용성'의 확보다. 그동안 태국 이용자들이 위믹스를 거래하려면 다른 기축통화 코인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현지 통화인 바트로 직접 위믹스를 사고팔 수 있게 됐다. 이는 태국 내 위믹스 홀더 확대와 유동성 공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상장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과 맞물려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태국은 전통적으로 MMORPG와 P2E(Play to Earn) 게임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유저층이 두터운 국가다. 현지 1위 거래소 상장으로 게임 토큰과 위믹스 간의 환전 및 현금화 루트가 간소화되면서 게임 이용자 유입과 인게임 경제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믹스 재단은 최근 글로벌 주요 거래소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원화마켓 재진입에 이어 동남아, 남미 등 블록체인 게임 수요가 높은 지역의 현지 1등 거래소를 공략하며 생태계 영토를 넓히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태국 비트컵 상장은 이러한 글로벌 확장 전략이 순항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위믹스 재단 관계자는 "태국은 동남아 블록체인 시장의 허브이자 게임 산업의 요충지"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현지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위믹스 생태계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8 09:18:22
'K-스테이블코인' 시대 연다…위메이드, '규제 준수' 앞세운 블록체인 기술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한국 최초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StableNet)'의 소스코드를 전격 공개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공개를 넘어, 금융 규제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K-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위메이드의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행보다. 위메이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한 기술의 실체를 개발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술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스테이블넷'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운용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스테이블넷'의 보안과 규제 준수 기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사용자 인증(KYC), 자금세탁방지(AML), 이상거래탐지(FDS) 등 까다로운 금융 규제 관련 기능들을 블록체인 인프라 자체에 탑재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손쉽게 규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환율, 금리, 유가 등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블록체인과 안전하게 연결하는 '오라클' 기능 구현을 위해 국내외 주요 기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소스코드 공개를 시작으로 기술적으로 안정되고 규제 친화적인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스테이블넷 소스코드 공개는 위메이드의 관련 기술 확산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과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K-금융의 세계화'라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1-10 15:38:55
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공식화…'스테이블 원'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원화(KRW)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K-금융의 세계화’라는 야심 찬 비전을 제시했다. 과거 ‘위믹스(WEMIX)’ 해킹 사태의 아픔을 딛고 ‘강화된 보안’과 ‘기술적 차별성’을 무기로 디지털 금융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위메이드는 18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 원(STABLE ONE)’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K-컬처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성공했듯 원화가 스테이블코인이라는 혁신적 플랫폼을 만나 새로운 금융 한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미국 달러 기반으로 99% 편중된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단순한 통화 문제를 넘어 ‘금융 주권’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위메이드는 거래 추적을 통한 투명성, 행정 효율성 증대, 금융 포용성 향상, 저렴하고 빠른 국제 송금 등을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금융 혁신으로 꼽았다. 이번 발표에서 위메이드가 가장 강조한 부분은 단연 ‘보안’이었다. 지난 2월 위믹스 플랫폼에서 약 88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겪었던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기 때문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나선 안용운 위메이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위믹스 해킹과 같은 피해는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출신으로 해킹 사태 이후 위메이드에 합류해 보안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 안 CTO는 “웹3의 기본은 탈중앙화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객 자산 보호라고 판단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며 “거래소에 준하는 보안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CertiK)과의 협력을 통해 외부 검증까지 마쳤음을 강조했다. 김석환 부사장 역시 “위믹스 해킹 사태 이후 보안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며 “새 메인넷 역시 은행 등 금융기관이 노드를 운영하는 컨소시엄 체인 형태로 구축해 규제 준수와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가상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KRC1’을 발행하고 실제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완성도를 과시했다. ‘스테이블 원’은 글로벌 표준인 이더리움과 100% 호환되며 초당 3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고성능을 갖췄다. ‘스테이블 원’은 현재 내부 테스트 중이며 오는 10월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11월에 테스트넷을 선보인 뒤 내년 1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석환 부사장은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의지는 여전히 강력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K-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2025-09-18 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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