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7 수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5˚C
맑음
대구 3˚C
맑음
인천 3˚C
맑음
광주 2˚C
맑음
대전 2˚C
맑음
울산 4˚C
맑음
강릉 3˚C
흐림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블랙먼데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해외주식 주간거래 재개…복수 안전망 갖추고 재시동
[이코노믹데일리] 약 1년 넘게 중단됐던 해외주식 주간거래가 재개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18곳은 이날부터 해외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다시 제공한다. 지난해 8월 '블랙먼데이' 당시 시스템 오류로 중단된 지 약 1년 2개월 만이다. 해외주식 주간거래는 국내 투자자가 미국 주식을 한국 낮 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거래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8월 주간거래 처리 업무를 독점하던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이 접수된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업계는 재발 우려를 고려해 같은 달 16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이번 서비스 재개는 투자자 보호 장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증권사들은 블루오션 외에도 '브루스', '문' 등 신생 ATS와 복수 계약을 맺어 백업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각 사는 메인과 백업을 포함해 2개 이상의 미국 현지 브로커를 두어, 주거래망 장애 발생 시 즉시 대체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ATS와 브로커 모두 복수 체계를 갖춰 메인망 장애 시에도 백업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롤백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로써 거래 오류 발생 시 해당 거래를 취소하고 투자자의 잔고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절차가 새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유동성 부족이나 가격 왜곡 가능성 등 주간거래 위험성에 대한 투자자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증권사 자사 시스템 오류로 인한 손실 발생 시 명확한 보상 기준 절차와 대응 매뉴얼을 갖추도록 했다.
2025-11-04 09:00:1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비계열 확대한 현대글로비스…OEM 의존도 '양날의 검' 되나
2
토스증권, 내년 6월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3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4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5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안 확정 임박…소비자 권익 강화에 '초점'
6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7
엔씨소프트, '블소2'·'호연' 서비스 종료 결정… "포트폴리오 재편"
8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전략…내년 '분기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e경제일보 사설] 현대차 자율주행의 갈림길, 가장 위험한 적은 테슬라도 구글도 아닌 내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