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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피해, 내 정보는...오늘부터 유출 여부 직접 확인 가능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지난 4월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했다. SK텔레콤 및 자사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들은 T월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피해 사실을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정부 당국의 조사를 통해 유출 통지 대상이 특정된 데 따른 것이다. 고객들은 본인 인증을 거치면 유출된 정보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 키 2종(Ki/OPc)과 기타 내부 관리용 정보 등 총 25종이다. 지난 4월 18일 발생한 이 사고는 해커가 SK텔레콤의 홈가입자인증서버(HSS)에 침입해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고객 정보를 외부로 빼돌리면서 일어났다. SK텔레콤은 사고 인지 후 즉시 관련 장비를 격리하고 전체 시스템을 점검했다. SK텔레콤은 현재 불법 복제 유심의 네트워크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FDS 2.0)을 가동 중이며 유심 무료 교체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내 문자를 발송해 고객에게 유출 여부와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고를 악용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SK텔레콤을 사칭하는 전화, 문자 등에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시 한번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7-28 15:55:43
SK텔레콤, 12일부터 '유심 복제' 막는 '유심 재설정' 도입…기존 정보 유지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유심(USIM·가입자 식별 장치) 카드를 교체하지 않고도 일부 정보 변경만으로 불법 복제 위험을 막을 수 있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오는 12일부터 도입한다. 최근 해킹 등으로 유심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제기된 ‘복제 유심’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에 저장된 여러 정보 중 ‘사용자 식별과 인증 정보’의 일부를 새로운 내용으로 변경하는 방식이다. 이날 SK텔레콤 일일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 따르면 이 정보가 변경되면 누군가 기존에 유출된 유심 정보를 확보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또한 네트워크의 여러 기능이 동시에 작동하여 실물 유심을 교체하는 것과 동등한 수준의 보안 효과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 편의성이다. 유심을 물리적으로 교체할 때 수반되는 금융인증서나 티머니 같은 교통카드 정보, 단말기에 저장된 연락처 등을 다시 설정할 필요가 없다. 금융기관의 신규 인증 절차 또한 생략할 수 있어 사용자는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기존 물리적 유심 사용자뿐만 아니라 e심(eSIM) 이용자도 모두 활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우선 유심 교체 안내 문자를 받고 T월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후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은 기존의 유심 교체 방식과 새로운 유심 재설정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추후 실물 유심으로의 교체를 원할 경우에는 전국 T월드 매장에서 1회에 한해 무료로 교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과 함께 e심 셀프 개통 확대 등을 통해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유심 교체 작업과 관련해 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앞으로는 유심 재고가 부족해서 교체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안정적인 유심 공급을 약속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 자정까지 143만 건의 유심을 교체했으며 이달 말까지 총 500만장 다음 달에는 577만장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2025-05-11 1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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