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02 월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5˚C
흐림
대구 1˚C
맑음
인천 -2˚C
흐림
광주 2˚C
흐림
대전 0˚C
흐림
울산 3˚C
맑음
강릉 1˚C
흐림
제주 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볼보건설기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볼보의 승부수, 소형·중형 굴착기…안전·친환경 묶은 '뉴 제너레이션'
[이코노믹데일리]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사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2026년형 소형·중형 굴착기 신제품 6종을 글로벌 시장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했다. 국내 수요가 높은 소형·중형급을 중심으로 안전·편의·친환경을 묶은 '풀 체인지'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평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6.5톤급 소형 굴착기 △EC65·EW65(일반붐·3단붐) △9톤급 소선회 ECR90 △15톤급 중형 휠 굴착기 EW150·EW170(3단붐) 등 6종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모두 볼보의 '뉴 제너레이션' 콘셉트를 적용한 모델로 외관부터 운전실·작업 시스템·차체 구조까지 전면 개선됐다. 이번 '한국 선출시'의 배경에는 국내 작업 환경의 특수성이 있다. 도심·소규모 현장이 많은 한국은 협소한 작업 공간, 잦은 이동, 높은 안전 기준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장으로 꼽힌다. 제조사 입장에선 가장 까다로운 요구가 모이는 테스트베드다. 볼보가 국내 고객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형을 먼저 내놓은 이유로 읽힌다. 가장 큰 변화는 운전자 중심 설계와 안전 사양의 기본화다. 새 CI(기업 이미지 통합 시스템)와 '엡실론(Epsilon)' 디자인을 적용한 캡, 직관적인 HMI(운전자 인터페이스) 기반 운전실, 어라운드 뷰·카메라·레이더 연계 안전 장비가 전 라인업에 걸쳐 강화됐다. 특히 소형급에도 고급 시트, 대형 터치 모니터, 원터치 시동 등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며 소형=보급형이라는 기존 인식을 흔들었다. 동력계는 국내 기준을 충족하는 Stage V 친환경 엔진과 신규 유압 시스템 조합이 핵심이다. 연료 효율을 높이면서도 인양·굴착·복합 작업에서 체감 성능을 끌어올렸고 중형 휠 굴착기에는 전자제어식 MCV와 전기식 조이스틱을 연동해 정밀 제어와 반응성을 강화했다. 저RPM에서도 주행 성능을 유지하는 2펌프 시스템과 자동 출력 보정 기능은 실사용에서 효율 개선을 노린 대목이다. 안전 기술 진화도 눈에 띈다. △AI 기반 주변 감지 경고(옵션) △듀얼 모니터 어라운드 뷰 △자동 제동·조향 보조(옵션) 등은 중형급에서 대형급으로 내려오던 기능을 소형·중형에 이식한 사례로 평가된다. 야간 작업을 고려한 웰컴 라이트와 정비 동선 개선 역시 현장 피드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선 이번 라인업을 '사양 경쟁의 기준 상향'으로 본다. 국내 소형·중형 시장은 가격 경쟁이 치열하지만 최근엔 안전 규제 강화와 숙련 인력 감소로 운전자 부담을 줄이는 장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볼보의 선택은 사양을 끌어올려 중가(中價)대의 기준을 재정의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향후 관건은 가격과 공급 안정성이다. 고급 사양의 기본화는 원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볼보는 국내 생산 거점을 활용해 초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승·서비스 연계를 통해 체감 가치를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명관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 6종은 국내에서 가장 숙련도가 높은 소형·중형 휠 굴착기 고객을 위해 개발된 신제품"이라며 "다양한 시장 조사와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볼보건설기계의 글로벌 첨단 기술을 적용해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뉴 제너레이션 제품인 만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능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한국 고객에게 가장 먼저 공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신제품이 고객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번 '뉴 제너레이션'을 계기로 도심·다목적 현장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친환경·안전 트렌드에 맞춘 후속 라인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에서 먼저 꺼낸 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
2026-02-02 11:27:5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KT '해킹 보상' 오늘 마감... 6개월간 100GB·OTT 무료 제공
2
[현장] 삼성·인텔·교보문고의 AI 삼각편대... 서점에서 만난 '갤럭시 북6'
3
브라우저 안으로 들어온 AI…구글, 크롬에 제미나이 탑재 예고
4
[현장] 인텔, 18 나노 공정 기반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 공개…AI PC 시장 반등 노린다
5
"매출보다 신뢰가 먼저"... 넥슨, '메이플 키우기' 전액 환불 '통큰 결단'
6
엔비디아 돈으로 AMD 키우는 오픈AI? 젠슨 황이 '배신감' 느낀 결정적 이유
7
'칼 빼든' 금융당국, 롯데손보 개선안 불승인…KDB생명 절차 밟나?
8
삼성·SK, 2월 'HBM4 대전' 개막... AI 반도체 패권 다툰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중국을 제대로 알자 ⑧】 중국의 통제는 억압이 아니라 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