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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경동나비엔·서울대와 공동주택 에너지 성능 혁신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가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손잡고 공동주택 에너지 성능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경동나비엔, 서울대와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부 기온과 보일러의 유입·회수 온도 등을 함께 고려해 실내 난방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범 세대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설계를 지원하며,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설계와 성능 테스트를 담당한다.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에너지 절감 데이터 분석과 기술 컨설팅을 맡아 공동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포스코이앤씨는 경동나비엔의 제습 환기 시스템을 에어컨과 연동해 실내 습도를 50% 수준으로 유지하고, 이를 통해 에어컨 설정 온도를 높게 유지하면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 냉방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의 고내식성 강판(PosMAC)을 적용한 ‘PosMAC 프리미엄 보일러’를 AI 기술과 결합해 공동 개발 중이다. 이 보일러는 온수 사용 패턴을 자동 분석해 물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단지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냉난방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여명석 교수는 “공동주택에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실제 적용할 수 있게 된 점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0:59:59
두산에너빌리티, 1300억 규모 사우디 발전소 가스 전환 사업 계약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전력회사인 마라픽과 1300억원 규모의 얀부2 발전소 연료전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석유 발전소를 가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2028년까지 연소기, 분산제어시스템 등 주요 기기를 공급하고 시운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료전환이 완료되면 얀부2 발전소는 기존 발전용량은 유지하면서 탄소배출은 전보다 약 25% 감축할 수 있게 된다. 얀부2 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북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얀부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산업단지 내 전력 공급을 위해 지난 2013년 1375㎿ 규모로 준공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당시 보일러, 스팀터빈 등 주기기 공급사로 참여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마라픽 자말 압둘라만 오마르 수석 부사장,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발전소 연료 전환은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도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발주처가 얀부 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일정과 품질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3:34:31
LG전자, 유럽 겨냥 HVAC 전략 강화…'ISH 2025'서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HVAC) 전시회인 ‘ISH 2025’에 참가한다. LG전자는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유럽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를 앞세워 현지 공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은 주거용 에어컨 보급률이 낮고 난방기 보급률이 높은 편인데 특히 북유럽과 중부유럽 지역의 경우 겨울철 기온이 매우 낮아 난방이 필수적이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주거용 히트펌프 ‘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스크롤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우수하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글로벌 톱티어(Top-Tier) 종합 공조업체로의 보다 빠른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지난해 7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설립했다. 유럽 현지 기후와 주택구조 등 환경을 반영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 연구를 통해 유럽 HVAC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코어테크를 앞세워 고효율 HVAC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탈탄소∙에너지 전환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 유럽 HVA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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