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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AI칩 퓨리오사AI, 베트남 IT 공룡 CMC 업고 동남아 날개 다나
[이코노믹데일리]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베트남의 대표 IT 서비스 기업인 CMC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퓨리오사AI의 신경망처리장치(NPU)와 CMC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결합해 한국과 동남아를 아우르는 AI 솔루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퓨리오사AI의 고성능 하드웨어와 CMC 코리아의 폭넓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서비스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한국과 베트남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을 확대하고 AI 반도체 아키텍처 기술과 대규모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퓨리오사AI는 자사 AI 반도체의 글로벌 생태계를 확장하고 CMC 코리아는 최첨단 하드웨어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산업별, 국가별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동남아 ICT 강자인 CMC와의 협업을 통해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가하겠다”며 “고성능·고효율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전지구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응옥 바오 CMC 글로벌 대표는 “퓨리오사AI의 NPU가 CMC 코리아의 디지털 솔루션을 확장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며 “이번 협력은 베트남의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한국의 반도체 혁신을 결합해 AI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상용화 속도를 앞당기고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5-08-14 09:42:48
뤼튼·퓨리오사AI, '국산 AI 풀스택' 구축...'엔비디아 없는' 생태계 도전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AI 서비스 플랫폼 뤼튼과 AI 반도체 팹리스 퓨리오사AI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전 국민 AI 역량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고성능 추론 인프라 구축과 AI 기술 보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와 인프라 각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협력으로 국산 AI 풀스택(Full-stack) 경쟁력 확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국내 AI 생태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뤼튼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만명을 돌파한 국내 최대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퓨리오사AI는 AI 연산의 핵심인 추론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유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기술 선도 기업이다. 최근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LG AI연구원의 '엑사원'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뤼튼은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 칩을 자사 서비스 인프라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이용자에게 더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국민 1인 1AI 보급' 목표에 다가선다. 퓨리오사AI는 실제 대규모 서비스 환경에서 자사 칩의 성능과 효율성, 범용성을 입증할 핵심적인 실증 사례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제휴는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국내 AI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대규모 인공지능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국가 단위의 AI 풀스택 경쟁력 확보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모든 국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창업 당시부터 뤼튼의 오랜 목표"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들과 협력해 생태계를 계속 확장하고 나아가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09:58:31
퓨리오사AI, 1700억 투자 유치로 유니콘 등극…'탈엔비디아'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퓨리오사AI가 약 17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 1조원을 넘어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엔비디아의 GPU 독주 체제에 대항할 대안을 찾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토종 AI 반도체의 잠재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퓨리오사AI는 31일 이번 투자 유치 소식을 알리며 누적 투자금이 약 3417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금융기관을 포함해 약 40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기술 리스크가 커 스타트업 투자를 꺼리는 사모펀드(PE)들이 400억원 이상을 투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퓨리오사AI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자본시장이 인정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장의 높은 기대감은 ‘탈(脫)엔비디아’ 현상과 맞물려있다. 오픈AI의 챗GPT 등장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생성형 AI 시장은 엔비디아 GPU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이로 인한 공급망 불안과 비용 문제에 직면한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신경망처리장치(NPU) 같은 대체재를 모색하면서 퓨리오사AI의 가치가 부상하고 있다. 퓨리오사AI는 최근 2세대 AI 칩 ‘레니게이드’를 LG AI연구원의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에 공급하며 대규모 서버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이 과정에서 레니게이드는 기존 GPU 대비 2.25배 높은 전력당 성능을 입증하며 기술 경쟁력을 증명했다. 다만 엔비디아가 구축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넘어서고 매출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초대형 수주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퓨리오사AI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레니게이드 양산과 3세대 제품 초기 개발에 투입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자본시장이 당사의 기술력과 비전에 강한 신뢰를 보낸다는 뜻”이라며 “앞으로 세계적 기업에 제품을 공급해 매출 확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반드시 해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2025-07-31 17:51:23
이재명, "AI 100조 투자 시대 열겠다"...퓨리오사AI 방문해 기술 주권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공지능(AI) 분야에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도해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혔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정책 행보로 국내 유망 AI 반도체 스타트업을 찾아 기술 주권 확보 의지를 다졌다. 이 전 대표는 14일 정책 발표문을 통해 “AI는 동시대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라며 “대한민국이 추격 국가가 아닌 첨단과학 기술로 세계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질서와 문명을 이끄는 선도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가 대선 출마 선언 시 제시한 'K-이니셔티브' 비전의 핵심 요소로 AI를 꼽은 것이다. 그는 "정부가 민간 투자의 마중물이 되어 AI 관련 예산을 선진국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액하겠다"며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내실 있게 강화해 기술자, 연구자, 투자기업과 정부 협력의 중심 기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AI 핵심 자산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소 5만개 이상 확보, AI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AI 허브 기반을 다지고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공공 데이터의 민간 개방 확대 방침도 내놓았다. 인재 양성과 규제 합리화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전 대표는 “국가가 AI 인재 양성을 책임지겠다”며 지역 거점대학 AI 단과대학 설립, 석박사급 전문 인재 양성 확대, 우수 인재 병역특례 확대를 약속했다. 더불어 기업이 기술 개발에 몰두하도록 AI 관련 규제를 합리화하고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AI 특구를 과감히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국민 모두가 선진 AI를 무료로 활용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와 AI로 사회 리스크를 관리하는 'AI 기본사회' 구상도 제시했다. 이러한 정책 발표와 함께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I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 '퓨리오사AI'를 방문했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의 1조2000억원 규모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 성장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백준호 대표 등 관계자들과 만난 이 전 대표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기술 주권 수호와 미래 산업 육성 의지를 현장에서 강조했다. 퓨리오사AI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로 엔비디아 GPU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양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 전 대표의 이번 방문은 국내 유망 기술 기업의 성장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상징적 행보로 풀이된다.
2025-04-14 10:29:54
퓨리오사AI, 메타의 1조2000억 인수 제안 '거절'…독자 생존 택했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인공지능(AI) 칩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의 거액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 생존의 길을 택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메타의 인수 제안을 최종적으로 거절했으며 백준호 대표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 사실을 공식화했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 및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AI 반도체, 특히 NPU(신경망처리장치) 개발에 주력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삼성전자와 AMD 출신 엔지니어인 백준호 대표가 2017년 설립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메타는 AI 반도체 경쟁 심화 속에서 자체 칩 확보와 엔비디아 의존도 감소를 위해 퓨리오사AI 인수를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퓨리오사AI의 차세대 AI 칩 '레니게이드'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과 견줄 만한 성능을 보이면서도 전력 효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는 퓨리오사AI에 8억 달러(약 1조2000억원)라는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했지만 퓨리오사AI는 경영권 매각 대신 독자적인 성장을 선택했다. 이번 결정에는 인수 후 사업 방향에 대한 이견, 레니게이드 칩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최근 투자 유치 성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퓨리오사AI는 최근 TSMC와 전략적 투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은행으로부터 3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받는 등 총 700억 원 규모의 자금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백준호 대표는 사내 게시판 공지에서 “메타 측과 M&A 이후 사업 방향과 조직 구성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히며 “외부의 자본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체 개발한 AI 칩 ‘레니게이드’를 통해 독자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진행된 레니게이드 성능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TSMC와의 협력 및 추가 투자 유치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지금이 퓨리오사AI가 독자적으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퓨리오사AI는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레니게이드' 개발 및 양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퓨리오사AI의 이번 결정이 단순히 스타트업의 독립 경영 선언을 넘어 자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행보로 평가된다. 향후 퓨리오사AI가 TSMC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레니게이드’의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엔비디아 중심의 AI 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3-24 17: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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