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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KGM과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공동 개발..."고용량, 안정성 경쟁력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I가 국내 완성차 생산업체인 KG 모빌리티(이하 KGM)와 공동으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기술을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배터리팩은 추후 KGM이 생산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와 KGM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셀을 활용한 팩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략 수립과 관련 정보 교환, 공동 연구개발(R&D)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인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으며 향상된 안전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고용량 하이니켈 NCA 양극재와 특허 소재인 SCN(Silicon Carbon Nanocomposite) 음극재를 적용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을 줄였으며 수명은 대폭 늘렸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전기차 시장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차세대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08:40:55
삼성SDI, 미국서 2조원대 ESS용 LFP배터리 공급 계약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SDI는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가 미국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총 2조원을 넘으며 오는 2027년부터 약 3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급하게 될 제품은 미국 현지 공장의 라인 전환을 통해 생산될 계획이다. 삼성SDI는 미국 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스텔란티스와 공동으로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해 가동하고 있다. 현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 중이다. 특히 현재는 ESS용 삼원계(NCA) 배터리를 생산 중이지만 현지 수요에 맞춰 LFP 생산라인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SDI가 이번에 공급하는 LFP 배터리셀은 일체형 ESS 배터리 솔루션인 SBB(Samsung Battery Box) 2.0에 탑재된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터리와 화재 안전장치 등을 통합 설치한 일체형 ESS 솔루션으로 SBB 2.0은 각형 LFP 배터리가 적용된 첫 모델이다. 이번 계약은 삼원계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던 삼성SDI가 LFP 배터리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ESS용 각형 배터리의 글로벌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ESS용 LFP 배터리의 대규모 장기 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에 화재 안전성은 물론 성능과 가격 경쟁력이 모두 뛰어난 ESS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0 09: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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