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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지구의 날 맞아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이벤트
[이코노믹데일리]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배민)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배민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가운데 3000명을 추첨해 음식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배민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마련된 '일회용 수저·포크 쉬어가기' 버튼을 클릭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일회용 수저·포크를 안 받고 주문하면 된다. 김정은 우아한형제들 그린경영팀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일상 속 환경보호를 다시 한번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친환경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2 11:43:16
아마존, AI 비서 '알렉사' 출시 연기..."답변 부정확"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비서 '알렉사'(Alexa) 출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이는 테스트 과정에서 이용자 질문에 대한 부정확한 답변이 문제로 지적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알렉사의 출시 예정일이 최소 한 달 이상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오는 26일 알렉사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무료 체험판으로 출시할 계획이었다. 다른 소식통은 "(새로운 알렉사는) 3월 31일 이후에나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사는 지난 2014년 아마존이 처음 선보인 음성 비서로 2023년 9월 대규모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된 바 있다.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장착해 날씨 등 사용자의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는 기존 기능을 넘어 다양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할 예정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Siri)와 경쟁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기술적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알렉사는 개편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당시에도 생성형 AI를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알렉사의 출시는 올해로 연기된 데 이어 1분기를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로운 알렉사는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통합해 복잡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 브리핑' 기능이 탑재돼 AI가 이용자의 선호도를 분석해 뉴스를 요약해줄 수 있다. 또한 쇼핑을 도와주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제품의 세부 정보에 대해 질문할 수 있으며 할인 행사에 대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새 알렉사는 무료 체험 기간이 종료된 뒤 △사용자 맞춤형 개성 설정 △대화 기억 △음식 배달 주문 △택시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월 최대 10 달러의 구독 서비스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 역시 엔지니어링 문제와 버그 발생 등의 이유로 시리의 전면적 개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는 4월 iOS 18.4에 탑재될 예정이었던 시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iOS 18.5로 연기되거나 일부 기능을 제한하고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처럼 AI 후발 주자들은 선도 기업의 기술력을 단기간에 따라잡으려다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2025-02-18 08:44:27
깜깜이 기준으로 소비자 울리는 배민…업계 1위 면목 보여야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은 ‘배달 천국’이 됐다. 식품이든 음식이든 터치 몇 번이면 집 앞까지 무조건 배달이 온다. 한국 소비자의 모바일 사용 빈도가 높고 전국적으로 배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음식 배달 인프라가 한국 이상으로 잘 돼있는 나라를 찾기 힘들 정도니 말이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기업들은 폭풍 성장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은 오히려 후퇴하는 모습이다. 국내 배달앱 점유율 1등 배달의민족(배민)의 경우 법적 약관 기준은 공개하고 있으나 실제 내부에서 처리되는 기준 일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배달기사가 음식을 던져 배달해 주문 음식이 파손됐을 경우, 포장상태 확인을 위해 그대로 회수하거나 여러 각도의 사진을 찍고 제출해 문제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내부 기준들이 앱이나 배민 홈페이지에 공지된 것이 없다. 채팅 상담사나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아야 한다. 치킨의 경우 밀봉 스티커가 상자에 붙어져있는 경우가 많은데 소비자가 상담받기 전 이를 훼손할 경우 포장 상태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하다. 배달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연령층의 경우 피해 구제는 더욱 어렵다. 현재 배민 앱에는 마이배민 카테고리 하단 약관 및 정책 항목에 이용약관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등이 고지됐다. 또 자주 묻는 질문 카테고리 안에 여러 질문 유형을 만들어 사용자에게 답변을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약관이 아닌 내부 깜깜이 약관으로 환불 여부가 진행되는 경우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충분한 정보 제공이 돼야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배민도 별도 프로세스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나 이를 따로 공지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배민 측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아닐뿐더러 방관으로 인해 사용자 겪는 2차 피해는 없어야 될 것이다. 문제 해결은 빠를수록 좋지만 ‘굳이?’라는 생각으로 해결하지 않을 경우 고객 이탈은 시간 문제다. 작은 문제더라도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을 찾으려는 업계 1위의 면목을 보일 때다.
2025-02-1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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