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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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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지킨 DRX-T1, '챔피언' 위엄 과시
[이코노믹데일리] 발로란트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 대표팀들이 개막 주차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올해 VCT 퍼시픽 킥오프 우승팀 DRX와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챔피언 T1은 첫 경기부터 승전보를 울리며 '우승팀'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개막 주차 경기에서 DRX와 T1이 각각 페이퍼 렉스와 제타 디비전을 꺾고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VCT 퍼시픽에 참가한 4개의 한국 팀 중 젠지를 제외한 DRX, T1, 농심 레드포스가 나란히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가장 먼저 승리를 거머쥔 팀은 T1이었다. '마스터스 방콕' 우승팀 T1은 22일, 일본 대표 제타 디비전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1세트 '프랙처'에서 T1은 전반을 6대6으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 공격 진영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7라운드를 쓸어 담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 '스플릿'에서도 T1은 전반을 동점으로 마쳤으나 후반 상대에게 밀리며 패배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메테오' 김태오의 활약으로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아쉽게 2세트를 내줬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어센트'에서 T1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에만 10점을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3대5 완승을 거두며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T1은 2024년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부터 시작된 풀세트 접전 기록을 11경기까지 늘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우승 청부사' 김태오는 VCT 퍼시픽 선수 중 최초로 2000킬을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VCT 퍼시픽 킥오프 우승팀 DRX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인 페이퍼 렉스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23일 경기에서 DRX는 1세트 '바인드' 초반 페이퍼 렉스의 거센 공격에 흔들리는 듯 했으나 곧바로 전열을 가다듬고 10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13대9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 '아이스박스'에서는 초반 6라운드를 연승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페이퍼 렉스의 신규 요원 '웨이레이' 전략에counter 당하며 10대13으로 패배했다. 마지막 3세트 '어센트'에서 DRX는 '현민' 송현민의 레이즈가 맹활약하며 전반을 10대2로 크게 앞서나갔고 후반 추격에 나선 페이퍼 렉스를 '마코' 김명관의 오멘이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13대7로 승리, 최종 승자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VCT 퍼시픽에 합류한 농심 레드포스는 24일 RRQ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1세트 '어센트'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초반 2대10으로 크게 뒤쳐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2세트 '스플릿'에서 후반에만 9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13대8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농심 레드포스는 3세트 '선셋'에서도 뒷심을 발휘하며 13대10으로 승리, 극적인 2대1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젠지는 붐 이스포츠에게 1세트를 내준 후 2세트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15대17로 아쉽게 패하며 한국 팀 중 유일하게 개막 주차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는 신규 요원 '웨이레이'가 전격 데뷔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페이퍼 렉스의 '포세이큰'과 농심 레드포스의 '담비' 이혁규는 웨이레이를 활용해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이혁규는 웨이레이를 선택, 팀의 2세트 역전승을 이끌었다. 비록 킬뎃 마진은 높지 않았지만 수비 상황에서 팀원과의 스킬 연계를 통해 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웨이레이는 1주차 경기에서 세트 기준 3승 2패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혁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웨이레이는 2선과 1선 타격대의 중간 역할을 하는 새로운 유형의 요원"이라며 "숙련도를 높이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웨이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5-03-25 16:10:24
T1,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우승… VCT 퍼시픽의 자존심 드높여
[이코노믹데일리] 발로란트 e스포츠 팀 T1이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 대표로 출전한 T1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태국 방콕 UOB 라이브에서 열린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에서 EMEA, CN, 아메리카스 지역 최강팀들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승은 T1이 2023년 VCT 퍼시픽 리그 합류 이후 처음으로 국제 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다. T1은 스위스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에서 VCT 퍼시픽 킥오프 우승팀 DRX를 2대0으로 완파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CN 우승팀 에드워드 게이밍에게 1대2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패자조로 떨어진 T1은 EMEA 킥오프 우승팀 바이탈리티를 만나 1세트를 접전 끝에 내줬으나 2, 3세트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며 기사회생했다. 이어진 패자조 결승에서 다시 만난 에드워드 게이밍과의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 최종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전 상대는 플레이오프에서 팀 바이탈리티와 에드워드 게이밍을 모두 2대0으로 꺾은 아메리카스 우승팀 G2 이스포츠였다. T1은 결승전 첫 세트 ‘로터스’를 5대13으로 크게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어진 2세트 ‘헤이븐’을 13대9로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3세트 ‘어비스’에서는 11대8로 리드했으나 연이어 5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하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4세트에서 T1은 두 번의 연장전 끝에 15대13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운명의 5세트 ‘펄’에서 T1은 전반을 8대4로 앞서며 유리하게 시작했으나 후반 들어 G2 이스포츠의 거센 반격에 8개의 라운드 중 7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 매치 포인트를 내주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았다. 하지만 T1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갔고 세 번의 연장전 끝에 16대14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마스터스 방콕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은 T1에게 있어 창단 이후 첫 국제 대회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24년 챔피언스 진출 실패 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단행한 T1은 ‘스택스’ 김구택, ‘버즈’ 유병철, ‘메테오’ 김태오, ‘실반’ 고영섭 등 실력파 선수들을 영입하며 ‘드림팀’을 구축했다. VCT 퍼시픽 킥오프 준우승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뒤로하고 마스터스 방콕에서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특히 T1은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매일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도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우승까지 차지해 더욱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T1 윤으뜸 감독은 “발로란트라는 게임 특성에 맞는 선수 구성으로 우승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우리만의 선수 구성과 전술로 정상에 오른 만큼 다른 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스터스 방콕 MVP는 2연속 마스터스 우승을 달성한 ‘메테오’ 김태오가 차지했다. 김태오는 “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 역사 속에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03-04 15:19:27
T1, '천적' DRX 꺾고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 진출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발로란트’ 국제 리그 VCT 퍼시픽 준우승팀 T1이 ‘천적’ DRX를 마침내 꺾고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라이엇 게임즈는 태국 방콕 UOB 라이브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T1이 DRX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고 25일 발표했다. T1은 이번 승리로 DRX와의 오랜 ‘천적’ 관계를 청산하고 국제 대회 플레이오프 첫 진출이라는 두 가지 쾌거를 동시에 달성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두 팀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DRX는 첫 경기에서 아메리카스 리그 준우승팀 센티널즈를 2대0으로 완파하며 국제 대회 첫 경기 10연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반면 T1은 EMEA 리그 최강팀 팀 바이탈리티에 0대2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DRX는 승자조 경기에서 팀 바이탈리티를 다시 만나 접전 끝에 1대2로 패배, 1패조로 내려갔다. 특히 3세트에서는 6대6 동점 상황 이후 후반 초반에 6점을 연이어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11점까지 추격하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끝내 바이탈리티의 노련함을 넘지 못했다. T1은 패자조에서 중국(CN) 리그의 트레이스 이스포츠를 맞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승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1승 1패 상황에서 DRX와 운명의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지난 24일 펼쳐진 T1과 DRX의 경기는 T1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T1은 1세트 ‘프랙처’에서 전반을 5대7로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 초반 5점을 획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메테오’ 김태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가져온 T1은 2세트 ‘펄’에서 더욱 거세게 몰아쳤다. ‘이주’ 함우주의 요루와 ‘실반’ 고영섭의 아스트라를 앞세운 T1은 전반을 8대4로 크게 앞섰고 후반 시작과 함께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3대4로 2세트를 마무리,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T1에게 DRX는 오랜 기간 넘기 힘든 ‘벽’과 같았다. 2023년 VCT 퍼시픽 리그 출범 이후는 물론 마스터스, 챔피언스 등 국제 대회에서도 단 한 번도 DRX를 이기지 못했다. 올해 VCT 퍼시픽 킥오프 결승 직행전과 최종 결승전에서도 DRX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T1은 마스터스 방콕 스위스 스테이지 패자조 최종전에서 ‘천적’ DRX를 2대0으로 완벽하게 격파하며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또한 창단 이후 처음으로 라이엇 게임즈 주최 발로란트 국제 대회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T1은 오는 27일(목)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T1의 첫 상대는 중국의 강호 에드워드 게이밍(EDG)이다. EDG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4 우승팀이자, VCT CN 킥오프 우승팀으로 이번 마스터스 방콕에서도 팀 리퀴드와 G2 이스포츠를 연달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T1은 EDG와의 역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2023년 마스터스 도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으며 아프리카TV 발로란트 리그와 GES 2024에서는 두 번 만나 모두 2대0으로 승리한 바 있다. T1이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EDG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2-25 1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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