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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성장 이어온 바른, 로펌 시장에서의 현재 좌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로펌 시장에서 외형 성장은 주목받는 지표지만, 일정 수준에 이른 이후에는 성장의 속도보다 유지 방식과 업무 성격이 더 자주 거론된다. 법무법인(유한) 바른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외형 확대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온 로펌으로 분류된다. 시장에서는 바른의 위치를 상위 로펌과 중견 로펌 사이에서 형성된 하나의 좌표로 바라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바른의 현재를 SWOT 관점에서 나눠 보면, 눈에 띄는 확장보다는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성장해 왔는지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난다. ◆ Strengths │ 송무 중심의 안정적 업무 체계 바른의 강점으로는 송무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업무 체계가 먼저 언급된다. 민사·형사·행정 전반에서 재판 대응 경험이 축적돼 있고, 특정 개인보다는 팀 단위로 사건을 처리하는 방식이 자리 잡아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구조는 개별 파트너 이동에 따른 수임 변동성을 상대적으로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바른의 성장 배경을 설명할 때 업계에서는 2000년대 후반 이후 공공·금융·기업 관련 송무 수요가 확대되던 시기와의 맞물림을 함께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이명박 정부 시기를 전후해 대형 국책사업, 공공기관 관련 분쟁, 금융권 소송이 늘어나던 환경에서 바른의 송무 중심 체계가 시장 수요와 부합했다는 평가다. 이는 특정 정권과의 친소관계라기보다, 당시 법률 시장의 수요 구조와 로펌의 업무 성격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설명된다. 기업 자문과 금융 관련 분쟁에서도 반복적인 수임 흐름이 유지돼 왔다. 대형 거래보다는 중대형 분쟁과 자문을 꾸준히 수행해 온 점이 바른의 업무 성격을 설명하는 요소로 언급된다. 화려한 사건보다 안정적인 사건 관리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이어진다. ◆ Weaknesses │ 브랜드 상징성과 확장성의 한계 반면 약점으로는 브랜드 상징성과 외연 확장의 한계가 거론된다. 바른은 분야별 역량은 고르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지만, 시장에서 즉각적으로 연상되는 대표 분야나 상징적 사건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는 로펌의 실제 역량과는 별개로, 외부 인식 형성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요소로 분류된다. 또한 성장 배경이 비교적 분명한 만큼, 특정 시기의 송무 중심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다는 점도 일부에서는 언급된다. 이후 자문과 국제 업무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왔지만, 시장의 인식 변화 속도가 내부 변화 속도를 충분히 따라왔는지에 대해서는 평가가 나뉜다. ◆ Opportunities │ 반복되는 분쟁·자문 수요의 지속 외부 환경에서는 분쟁과 규제 자문 수요의 반복성이 기회 요인으로 거론된다. 금융 분쟁, 기업 형사, 노동·인사, 공공기관 관련 소송은 경기 흐름과 무관하게 꾸준히 발생하는 영역으로 분류된다. 이는 바른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송무·자문 경험과 맞닿아 있는 분야다. 중대재해와 노동 분야 역시 사후 대응보다 사전 점검과 체계 정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송무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 대응과 분쟁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로펌에 대한 수요는 일정 수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Threats │ 중견 상위 로펌 간 경쟁 심화 위협 요인으로는 중견 상위 로펌 간 경쟁 심화가 꼽힌다. 대형 로펌과의 직접 경쟁보다는 유사한 규모와 성격을 가진 로펌들 사이에서 핵심 수임을 놓고 경쟁해야 하는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 존재감과 외부 인식이 수임 흐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인재 시장에서도 선택의 기로에 놓일 수 있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은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대형 사건이나 국제 업무 경험을 중시하는 인재에게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낮게 평가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러한 요소는 중장기적으로 조직 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거론된다. ◆종합 │ 안정 성장의 배경과 그 이후의 과제 바른은 송무 중심의 체계와 팀 단위 사건 관리 방식을 바탕으로 특정 시기의 법률 수요 확대 국면에서 체급을 키운 로펌으로 평가돼 왔다. 이후에도 급격한 외형 확장보다는 안정적인 업무 흐름을 유지하는 전략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성장 방식 자체가 하나의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로펌 시장의 경쟁 구도가 변화하면서, 과거에 형성된 이미지와 현재의 업무 확장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좁혀갈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바른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정 규모에 도달한 중견 상위 로펌 전반이 공통으로 마주한 과제로 받아들여진다.
2026-01-21 07: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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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전 임원, 국내 상장 주식 매매 금지 선언
[이코노믹데일리 NH투자증권은 전(全)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매매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내부통제강화 TFT(태스크포스팀)는 내부통제, 윤리경영 강화 차원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내부통제강화 TFT는 최근 임원의 미공개정보 사적 활용 혐의와 관련해 임원 스스로 성찰하는 모습을 통해 윤리경영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매수 금지 대상은 국내 상장주식으로, 해외주식과 ETF 등은 매수 가능하며, 기존 주식의 매도는 가능하다. 이번 결정은 경영진과 주요 의사 결정자의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선제적 리스크 차단과 회사의 법적평〮판 리스크를 예방하고자 전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매매제한은 오는 6일부터 실시한다. 윤병운 사장은 “임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윤리경영의 내재화를 통해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며 “윤리경영으로의 근본적 전환점으로 삼고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의 모든 구성원이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열린 전체 임원회의에서는 경영진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해서 심각성을 공유하고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및 준법경영 강화 등 윤리경영 내재화를 다짐하고, 바른 윤리의식과 책임감 있는 행동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투명한 자본시장 구현을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10월 30일 합동대응단에서 조사 중인 임원을 담당 직무에서 배제하고, 내부통제강화 TFT)를 신설했다. 윤병운 사장을 TFT 장으로, 준법, 감사 등 관련 임원들로 구성된 내부통제 강화시스템 구축 전담 TFT를 새롭게 조직해 내부통제 강화시스템을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2025-11-04 18: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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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 프랑스 화장품 '케르티올 컨센트레이트 크림' 판매 외
[이코노믹데일리] ◆JW신약, 프랑스 화장품 ‘케르티올 컨센트레이트 크림’ 판매 개시 JW신약은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의 화장품 브랜드 듀크레이의 ‘케르티올 컨센트레이트 크림’을 국내 공식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듀크레이 브랜드의 화장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지난해 모발 케어 화장품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선보인 것에 이어 이번에는 스킨 케어 화장품 ‘케르티올’을 선보이며 두피와 피부를 아우르는 코스메틱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국내 정식 출시한 케르티올은 피부에 발생하는 각질, 건조, 외부 자극으로 인한 고민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이다. 저자극 포뮬러와 최적화된 성분 조합을 통해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가꾸고 편안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 사용법 또한 간편하다. 두피에 사용할 경우 취침 전 필요한 부위에 바른 뒤 다음날 아침에 샴푸로 씻어내면 되고 팔과 다리 등 바디에 사용할 때는 하루 2회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가볍게 도포해 사용하면 된다. JW신약 관계자는 “케르티올 크림은 피부가 건조해 각질이 생기는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으로 가벼운 사용감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듀크레이 브랜드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며 국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중동 10개국 진출…나보타 글로벌 확장 가속 대웅제약은 최근 이라크와 바레인에 연이어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북아프리카(MENA) 20개국 중 10개국에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진출시켰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2020년 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이집트 등에서 나보타를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수출 계약과 허가를 완료했다. 중동 지역은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SNS를 통한 미용·성형 트렌드 확산으로 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MENA 미용성형 시장은 2024년 25억8930만 달러에서 연평균 10.7% 성장해 2030년 47억6260만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의료진 트레이닝과 학술 지원을 강화해 현지 의료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지난 4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에 중동 의료진을 초청했으며 연말에는 사우디에서 ‘NMC MENA’를 개최해 100여명의 의료진과 학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입증된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 핵심 거점 중 하나인 만큼 중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톡신으로 거듭날 수 있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밤에 먹는 감기약 '판피린 나이트액' 출시 동아제약이 밤에 먹는 감기약 ‘판피린 나이트액’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판피린 나이트액의 주요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 DL-메틸에페드린, 구아이페네신 등이 포함돼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증상인 코막힘, 기침, 가래 등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또한 진정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을 함유해 숙면에 도움을 주며 카페인이 없어 잠들기 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액상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 나이트액은 밤잠을 방해하는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무카페인과 진정 성분으로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그동안 감기 증상으로 밤잠을 설친 고객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1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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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웅 한화생명 부회장 "AI가 핵심 성장 동력"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생명은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권혁웅·이경근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AI DAYS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AI 혁신과 발전을 이끌 전략 방향으로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의 AI 서비스 혁신과 임직원의 AI 이해도 및 활용 능력 제고를 제시했다. 또 올해 초 도입한 AI 기반의 실시간 고객 응대 서비스 'AICC'(AI컨택센터)와 보험 설계사 대상 지능형 상담 훈련 시스템인 'AI STS'(세일즈트레이닝솔루션) 등 보험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권혁웅 한화생명 부회장은 "한화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생애를 아우르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인 AI는 고객 맞춤형 금융과 생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보험료 1만원 미만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은 고위험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위한 전용 보험인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소방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면서 1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미니보험이다.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은 △재해 사망 △재해 장해 △중증 화상 및 부식 △재해 골절 △재해 수술 등 총 5가지 담보를 기본 보장한다. 특히 재해 장해의 경우, 장해 지급률 3%부터 100%까지 보장해 경미한 후유 장해와 중증 장해를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20세부터 60세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으로 보험 만기는 1년이다. 보험료는 가입 연령과 관계없이 1만원 미만이다. 40세 기준 남성은 5150원, 여성은 3400원만 내면 된다. 재해 사망 시 500만원, 재해 장해 및 중증 화상은 각 최대 250만원, 골절 및 수술 시에도 각 5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교보라플,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 이용건수 480만 돌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의 종합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의 누적 이용건수가 480만건을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기준 고객들이 절감한 누적보험료가 약 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라플의 바른플랜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은 기존의 보험료에서 평균 47%를 줄일 수 있었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 절약한 보험료는 1명당 평균 14만871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보험을 단순한 지출이 아닌 일상 속 혜택으로 전환시키겠다는 교보라플의 브랜드 슬로건 ‘보험경험 새로고침’이 실현된 성과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바른플랜 이용건수가 누적 480만건을 돌파한 것은 고물가 시대에 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가계 지출을 슬기롭게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실질적 니즈와 이를 해결해주는 보험 파트너로서 당사에 보내주신깊은 고객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비용이 아닌 혜택으로 전환되는 고객중심 보험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스마트사운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 위한 업무협약 NH농협생명은 전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스마트사운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농업인과 고객 건강관리를 위해 NH헬스케어와 스마트청진기 연계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연구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H헬스케어는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농작물이 자라는 '랜선텃밭'과 걸음 수를 대결하는 '배틀방'등 고객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NH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를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과 고령층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15: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