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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2026년 1월 중국 대륙 상륙… "IP 신화 잇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을 오는 2026년 1월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미르의 전설2’가 닦아놓은 거대한 팬덤을 기반으로 대륙 시장 공략에 다시 한번 나선다. ‘미르M’은 위메이드의 대표작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원한 계승작이다. 중국 현지 서비스명은 ‘미르M: 모광쌍용(MIR M:暮光双龙)’으로 결정됐다. 원작인 ‘미르의 전설2’는 2004년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6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05년에는 동시접속자 80만 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중국 내에서 국민 게임급 위상을 가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러한 강력한 IP(지식재산권) 파워를 앞세워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택했다. 수차례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인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 시점은 유지하되 전투 시스템과 장비 성장 구조 및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등은 중국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전면 재정비했다. 또한 중국 전용 시네마틱 영상과 고유의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4일 오픈한 선행 서버(얼리 액세스)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행 서버의 플레이 데이터는 정식 출시 후에도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이관된다. 위메이드는 남은 기간 서비스 안정화와 최적화 작업에 집중해 흥행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5-12-16 14:23:52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상대로 '미르의 전설' 저작권 소송 대법원 최종 승소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액토즈소프트와의 오랜 법적 공방 끝에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을 둘러싼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위메이드의 손을 들어주며 수익 분배 비율을 위메이드 80%와 액토즈소프트 20%로 확정 지었다. 위메이드는 12일 공시를 통해 액토즈소프트 측이 제기한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 3부가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더 이상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이로써 원심인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은 위메이드가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한 자회사 전기아이피로의 저작권 승계 적법성 여부와 IP 사업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이었다.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의 저작권 승계가 부당하며 수익 분배 또한 5대 5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법원은 위메이드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앞서 2심 재판부는 위메이드가 전기아이피로 중국 내 저작권을 승계한 과정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양측의 수익 분배 비율에 대해서도 과거 재판상 화해 조서를 근거로 위메이드가 80%를 가져가고 액토즈소프트가 20%를 배분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이 이를 재확인하면서 양사의 수익 배분 구조는 법적으로 완전히 고정됐다. 이번 판결로 위메이드는 그동안 미르 IP 사업을 진행하며 겪었던 법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 특히 중국 시장 등 글로벌 무대에서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할 때 확고한 법적 지위를 바탕으로 협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통해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3' IP 사업 권한과 로열티 배분 기준이 명확하게 입증되었다"며 "오랜 기간 이어진 법적 분쟁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는 안정적인 법적 지위를 바탕으로 미르 IP의 가치 성장과 사업 확장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메이드는 "법적 다툼은 끝났지만 파트너사인 액토즈소프트 측과의 협력을 통해 IP 가치를 공동으로 제고하는 노력은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2 23:27:42
위메이드, '클래식 IP'의 힘…'미르의 전설' 2·3 동시 업데이트로 '집토끼' 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자사의 간판 IP(지식재산권) '미르의 전설' 시리즈에 대한 동시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집토끼' 챙기기에 나섰다. '미르의 전설2'에는 초고속 성장이 가능한 이벤트 서버를 열고 '미르의 전설3'에는 최상위 이용자를 위한 신규 던전을 추가하며 각 게임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로 충성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는 5일, PC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환영의 세계' 이벤트를 시작하고 '미르의 전설3'에는 신규 시공 던전 '망각의 숲 심연'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미르의 전설2'는 오는 12월 3일까지 캐릭터 육성과 아이템 수집에 특화된 부스트 서버 '환영 서버'를 오픈한다. 이 서버에서는 본 서버보다 3배 높은 아이템 드롭률과 3.5배 많은 경험치를 제공하며 레벨업 필요 경험치도 대폭 완화돼 신규·복귀 이용자들이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획득한 경험치의 최대 65%를 본 서버 캐릭터로 이전할 수 있다. '미르의 전설3'는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반복 플레이형 성장 던전 '망각의 숲 심연'을 선보였다. 보스전을 돌파하면 사냥한 몬스터 누적 경험치의 최대 20배에 달하는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최상위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성장 목표를 제시한다. 위메이드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수 규칙이 적용되는 이벤트 던전과 웹 미니 게임을 함께 열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동시 업데이트는 위메이드가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온 클래식 IP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025-11-05 20:22:27
위메이드, "수익 분배 80대 20 맞다"…'미르' 분쟁 마침표 찍나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 벌여온 ‘미르의 전설2’ 저작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하며 오랜 법적 분쟁의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을 높였다. 서울고등법원은 액토즈소프트의 청구를 기각하며 위메이드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지난 2024년 6월 대법원이 양사 분쟁의 준거법을 중국법으로 다시 심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한 데 따른 결과다. 이에 서울고등법원은 중국법을 기준으로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에 따른 자회사 전기아이피로의 IP 승계 과정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에 대한 액토즈소프트의 50대 50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기존 재판상 화해에서 정한 대로 위메이드가 80%, 액토즈소프트가 20%를 분배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위메이드는 1심 판결이 나온 2019년 당시 80대 20 기준에 따라 산정된 로열티 분배금 약 45억원을 액토즈소프트에 이미 지급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판결로 ‘미르의 전설2’ IP를 둘러싼 양사의 오랜 법적 다툼이 위메이드의 승리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 사이의 오랜 법적 분쟁이 조만간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미르 IP 가치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7-13 11:46:54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IP, '미르M'으로 중국 시장 다시 뚫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중국 현지 테스트를 시작하며 대륙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해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데 이은 공식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 단계다. 위메이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미르M'의 중국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현지 서비스명은 '모광쌍용(暮光双龙)'으로 정해졌으며 퍼블리싱은 중국 게임사 더나인이 맡는다. '미르M'은 위메이드의 대표 IP '미르의 전설2'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다. 2022년 국내에 출시됐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버전은 한때 동시접속자 22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지만 현재 국내외 서비스는 모두 종료된 상태다. 이 때문에 '미르의 전설' IP가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IP의 명운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정식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5-06-27 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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