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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훈 사장, 취임 해에 해외 법인 실적 개선...베트남 사업 성장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취임 이후 신한카드의 해외법인 실적이 카자흐스탄·베트남 법인 호조에 힘입어 2배 이상 성장했다. 카드업계는 신사업 창출을 위해 해외 시장을 공략 중으로 KB국민카드·롯데카드 등 카드사도 순익이 개선됐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취임한 올해 신한카드의 해외법인 순익이 대폭 상승했다. 신한카드는 △유한회사신한파이낸스(카자흐스탄) △신한인도파이낸스(인도)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신한베트남파이낸스(베트남) 등 총 4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 당기순이익 합계는 130억6200만원으로 문동권 신한카드 전 대표가 이끌던 전년 동기(64억4100만원) 대비 102.79% 증가했다. 세부 법인별로는 베트남·카자흐스탄 법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상반기 2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 39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주 사업은 △오토론 △내구재·오토바이 △신용카드사업 등으로 올해 베트남 내수경기가 회복돼 성장에 탄력을 받으면서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모바일 비대면 대출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전환도 추진 중이다. 같은 기간 카자흐스탄 법인의 당기순이익은 76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48억9700만원)보다 55.5% 증가했다. 해당 법인은 지난해 현지 중고자 판매 딜러사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제휴처를 확대를 통해 신차 취급액이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인도·미얀마 법인은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인도 법인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8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37억8300만원) 대비 24.43% 감소했다. 미얀마 법인은 지난해 상반기 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지난 3월 발생한 지진 및 불안정한 현지 상황의 영향으로 올해 13억1400만원의 적자를 봤다. 지난해 적자를 유지하던 KB국민카드도 올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KB국민카드의 올해 상반기 해외법인 당기순손익 합계는 40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7억3800만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번 흑자는 태국 법인 'KB J 캐피탈'의 실적 급증이 주 원인으로 지난해 상반기 2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50억원까지 순익이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카자흐스탄 법인의 실적도 76억1500만원으로 약 4배 증가했다. 다만 인도네시아법인의 경우 실적이 악화해 1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외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의 순익이 120억원 적자에서 33억원 흑자로 전환했으며 우리카드의 인도네시아 법인의 실적이 소폭 성장하는 등 타 카드사의 해외법인도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카드업계는 수수료 수익 감소·대출 규제 등 국내 사업에서 하방 압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수익원 다양화가 주요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카드사의 신규 수익원 전략 하나인 해외법인 사업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및 핵심 사업의 내실 강화를 통해 올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내부통제 관리를 개선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4 06:15:00
김대환 前 삼성카드 사장, 지난해 카드사 '연봉킹'...60억원 넘게 수령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김대환 전 삼성카드 대표는 60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으며 같은 기간 8개 전업 카드사(국민·신한·하나·우리·현대·삼성·롯데·비씨카드) 대표 중 가장 많은 정산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 평균 연봉도 1억5000만원으로 삼성카드가 가장 높았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의 지난해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삼성카드 대표는 60억5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중 퇴직 소득이 33억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상여금은 18억64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17억900만원) 대비 1억55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6645억931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전년(6094억3870만원)보다 9.05% 높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카드는 사업 보고서에서 “외부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현장 영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기반 혁신 활동 등의 경영 전략으로 회사 이익 증대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카드사 임원 보수 2위는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로 총 20억원을 수령했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2651억612만원) 대비 19.35% 증가한 3164억232만원을 달성하면서 정 대표이사는 전년(5억원)보다 1억8000만원 증가한 6억8000만원의 상여금을 받았다. 3위는 지난해 11억7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조 대표이사는 급여 7억3000만원과 상여금 3억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을 수령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는 11억5000만원을 수령해 근소한 차이로 4위였다. 이 대표이사의 상여금은 8억300만원으로 전년(1억9100만원) 대비 4배 이상의 금액을 정산 받았다. 뒤를 이어 문동권 전 신한카드 대표이사가 9억6900만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5억2500만원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반면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와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는 5억원 이하의 금액을 수령해 자세한 금액이 공시되지 않았다. BC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이용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결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금융 편의를 높이고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가장 많은 금액인 1억5000만원을 기록한 삼성카드가 1위였다. 다른 카드사의 평균 연봉은 △신한카드 1억3300만원 △KB국민카드 1억2900만원 △현대카드 1억2600만원 △BC카드 1억2000만원 △하나카드 1억1300만원 △우리카드 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2025-04-02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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