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03 일요일
맑음
서울 26˚C
맑음
부산 27˚C
맑음
대구 28˚C
맑음
인천 26˚C
흐림
광주 26˚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7˚C
구름
강릉 26˚C
맑음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무료 스트리밍'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LG유플러스, LG 스마트TV 전용 VOD 서비스 'LG Movies & TV'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TV 기반의 새로운 유료 콘텐츠 시장 개척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IPTV나 OTT 서비스 가입 없이도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LG Movies &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IPTV 운영 노하우를 가진 통신사와 스마트TV 플랫폼을 보유한 제조사의 협력 모델이다. ‘LG Movies & TV’는 LG 스마트TV에 탑재된 앱을 통해 콘텐츠를 구매하고 시청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광고를 봐야 하는 무료 스트리밍 TV(FAST)와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이로써 통신사나 OTT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은 스마트TV 고객도 최신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협업에서 LG유플러스는 IPTV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수급과 편성, 안정적인 송출을 담당한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TV 플랫폼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2021년 이후 출시된 webOS 6.0 이상 버전이 탑재된 LG 스마트TV에서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앞서 유럽 4개국에서 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협업으로 서비스 지역을 국내로 확장했다. 현재 ‘LG Movies & TV’는 최신 개봉작을 포함해 약 1800여편의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연내 2000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가 IPTV 중심이던 콘텐츠 유통 채널을 스마트TV로 확장하는 플랫폼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LG전자 스마트TV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스마트TV 기반의 최신 영화 유료 VOD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1 10:48:00
LG유플러스-아리랑TV, 글로벌 방송 동맹…FAST·AI로 K-콘텐츠 유통 혁신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아리랑TV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과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기술을 활용해 K-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확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1일 아리랑TV와 글로벌 방송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미 FAST 시장 진출과 아프리카·중남미 위성 송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중장기 글로벌 방송 사업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는 것이다. 양사는 LG전자의 ‘LG채널’을 통해 아리랑TV의 FAST 채널을 신설, 북미 지역에 공공미디어 기반의 한국 FAST 채널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FAST는 최근 유료방송과 OTT를 대체하는 신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의 시청 범위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의 위성 인프라와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 네트워크를 결합, 하이브리드 송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음성 인식, 실시간 번역, 자막 자동 생성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아리랑TV 콘텐츠에 실시간 다국어 자막 기능을 시범 적용, 언어 장벽 없이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 기술은 향후 국내 다른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은 “통신망, 플랫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는 유통 파트너가 되겠다”며 “FAST 및 위성 기반 유통 모델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정 아리랑TV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기술 기반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LG유플러스와 함께 더 많은 글로벌 시청자에게 대한민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2:01:00
LG전자, 스마트모니터 스윙 출시...이동식 스크린 시장 발 넓힌다
LG전자가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출시했다.[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이동식 스크린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해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해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미2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암 디자인, 조작이 편리한 터치 기능,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대화면이 특징이다. 모니터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해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개발 단계부터 화면부와 스탠드를 함께 설계해 설치나 해체도 간편하다. 신제품은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를 탑재해 스마트모니터로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webOS을 통해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LG채널, 국내외 OTT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24일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해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판매하며 출시일 저녁 7시부터는 네이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윤석LG전자 IT사업부장은 "고객에게 다양한 업무 공간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0:41:45
KT, 티빙-웨이브 합병에 "KT 의사 무관, 주주가치 의문" 공개 지적
[이코노믹데일리] KT가 CJ ENM의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 간 합병 추진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의문을 제기하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티빙의 2대 주주(KT스튜디오지니, 지분 13.5%)인 KT는 합병 논의가 자사 의사와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합병 시너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KT그룹 미디어토크'에서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관련 질의에 "티빙과 웨이브는 KT 의사와는 무관하게 합병을 전제로 한 길을 걷고 있다"며 "어떤 특정 측면에서는 합병 효과에 준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양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임원 겸임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하고 경영진 교체 등을 진행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KT가 실질적인 합병 협의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김 부문장은 합병의 실익에 대해서도 직접적으로 의문을 표했다. 그는 "웨이브의 지상파 콘텐츠 독점력이 상당히 많이 떨어져가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합병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성장 방향, 가능성이 티빙 주주가치에 부합하는 것인지 의문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웨이브는 지난해 지상파 3사와의 콘텐츠 독점 계약 종료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감소하는 등 경쟁력 약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어 김 부문장은 KT가 2022년 자사 OTT 시즌을 티빙과 통합하며 2대 주주로 참여한 것은 단순 투자가 아닌 사업적 시너지를 염두에 둔 전략적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상당히 타이트한 사업적 시너지를 고려한 전략적 투자자로서 제휴를 맺었다"면서도 "그때의 사업적 협력에 대한 의지와 가치가 지금은 많이 훼손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KT는 티빙-웨이브 합병 논의와는 별개로 자체적인 미디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발표한 'KT 미디어 뉴웨이' 전략은 AI를 미디어 사업 전반에 접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니 TV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하고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에 AI를 활용하는 'AI 스튜디오 랩'을 신설하며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숏폼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문장은 "티빙-웨이브 합병과 무관하게 우리 스스로 가야 할 길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16 14:08:15
KT, 지니 TV에 AI 에이전트 탑재… 미디어 사업 전면 'AI 혁신'
[이코노믹데일리] KT가 미디어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미디어 뉴웨이' 전략을 16일 발표했다.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개발한 '미디어 AI 에이전트'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개발한 미디어 AI 에이전트를 IPTV 플랫폼 지니 TV에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AI 기반 미디어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지니 TV에 탑재될 미디어 AI 에이전트는 대화형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작동한다. 가령 이용자가 "ENA 채널에서 방영한 군대 배경의 유쾌한 드라마가 뭐였지?"라고 물으면 AI 에이전트가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을 찾아 바로 시청 가능한 VOD로 연결해 준다. 콘텐츠 하이라이트만 보기, 특정 장면 건너뛰기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추가된다. KT는 이 AI 플랫폼을 KT HCN을 시작으로 그룹 내 다른 미디어 서비스로 확대 적용해 약 1400만 KT그룹 미디어 서비스 고객이 새로운 수준의 AI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도 AI 도입을 가속화한다. KT는 미디어 부문과 KT스튜디오지니, ENA 등 그룹 역량을 모아 미디어 콘텐츠 인공지능 전환(AX) 전문 조직인 ‘AI 스튜디오 랩'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투자 심사(흥행 예측)부터 기획(AI 보조작가), 제작·편집(AI 음악·CG), 마케팅·유통(AI 숏폼·자막)까지 콘텐츠 사업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여 효율성과 품질을 높인다. KT스튜디오지니는 AI를 활용해 IP 중심 제작 시스템을 강화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 방식을 넷플릭스 등 OTT 동시 공개로 전환하는 등 변화를 추진한다. 기존 유료방송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도 도입한다. KT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FAST) 서비스를 상반기 중 지니 TV에서 시범 운영하고 성과에 따라 글로벌 진출도 검토한다. 또한 KT스튜디오지니를 ‘숏폼 전문 스튜디오’로 삼아 AI 기반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외 플랫폼과 공동 제작을 추진하는 등 숏폼 콘텐츠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약 1400만 미디어 서비스 고객과 풍부한 미디어 사업 역량을 보유한 KT그룹은 고객의 변화를 선도하는 전략을 통해 AI 기반으로 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가겠다”며 “AI 혁신과 새로운 IP 확장 전략에 KT 그룹의 역량까지 결합해 KT 미디어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1:17:3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해킹 피해, 내 정보는...오늘부터 유출 여부 직접 확인 가능
2
'국내 최대'가 '국내 최다 하자'로… 흔들리는 현대건설의 신뢰
3
퓨리오사AI, 1700억 투자 유치로 유니콘 등극…'탈엔비디아' 속도
4
국가인공지능위원회 2기 내달 출범...민간 전문가 중심 'AI 컨트롤타워'로
5
LG엔솔 '무음극 전지' 개발 순항...상용화는 언제?
6
은행계 캐피탈, 올 상반기 KB·신한·우리·하나 '줄줄이 적자'…PF 부실에 발목
7
삼성 '갤럭시 Z 폴드7', 미국 초기 판매량 50% 급증…역대 최고 기록
8
LG엔솔, 中기업 상대 특허침해소 승소했지만..."글로벌 대응 체계 강화 시급"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지시'로 SPC 산재 막을 수 없다…'진짜 실행력' 증명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