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2.12 목요일
안개
서울 6˚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8˚C
흐림
인천 4˚C
맑음
광주 8˚C
맑음
대전 7˚C
흐림
울산 10˚C
맑음
강릉 9˚C
맑음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무단 결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KT·쿠팡 해킹 여파에 이용자 불안 확산…응답자 85% "2차 피해 우려"
[이코노믹데일리] KT와 쿠팡 이용자 다수가 잇따른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보다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있는 조치가 지연될 경우, 기업의 은폐·축소 대응이 반복되는 부정적 선례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 YMCA 시민중계실이 KT·쿠팡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긴급 이용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4%는 "KT 해킹 사태와 쿠팡 보안 사고로 2차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매우 높다'는 응답이 36.1%, '높다'는 응답이 49.3%로 집계돼, 단순한 불안감을 넘어 실제 피해 확산 가능성을 체감하는 이용자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팡의 경우 성명과 주소,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개인정보 악용이나 무단 결제 등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크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 연쇄적인 보안 사고가 누적될 경우 피해 양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인식했다. KT의 사고 대응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정부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KT가 신규 가입 영업을 지속하는 것이 정당한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7.4%가 '부당하다'고 답했다.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신규 영업을 중단해 추가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보상 형평성에 대한 불만도 컸다. 확인된 일부 피해자에게만 위약금 면제를 적용하고,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는 유심 교체 외 별도 권익 보호 조치를 내놓지 않은 점에 대해 응답자의 76.2%가 불공정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KT 이용자의 83.3%는 해킹 사태 국면에서 통신사 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중 57.9%는 위약금 면제 기간이 120일 이상이어야 한다고 응답해, 단기간의 형식적 조치가 아닌 충분한 이동·판단 기간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정부 대응에 대한 요구도 분명했다. 응답자의 84.0%는 향후 유사 사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정부가 KT와 쿠팡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답했다. 엄중한 제재 없이 사건이 마무리될 경우, 기업이 해킹 사실을 은폐하거나 축소해도 실질적인 불이익이 없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정헌 의원은 "안전한 서비스 제공 의무를 방기한 KT에 대한 조사와 제재가 지연되는 사이 쿠팡 역시 보상안 제시 없이 책임 회피에 머물고 있다"며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이 반복된다면 국민은 이후 발생하는 사고에서도 정당한 보호와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 시기를 틈탄 졸속 발표가 아니라 보다 면밀한 조사와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2-22 15:12:23
애플 계정 무단 결제, 범인은 '휴면 계정' 노린 해커…애플, "시스템 해킹은 아냐"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애플 계정 무단 도용 및 콘텐츠 결제 피해에 대해 애플이 피해자들에게 환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애플은 자체 시스템 해킹은 없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장기간 접속하지 않은 ‘휴면 계정’ 중 보안 설정이 취약했던 계정들이 주된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18일 애플은 최근 발생한 무단 결제 사건을 내부적으로 점검한 결과 이같이 결론 내리고 피해가 확인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불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사건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다수의 이용자들이 자신의 애플 계정으로 게임머니 등 유료 콘텐츠가 무단으로 결제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특히 이는 최근 발생한 KT ‘유령 소액결제’ 사태와 맞물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애플의 자체 조사 결과 피해는 주로 장기간 접속하지 않은 ‘휴면 계정’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들 계정의 상당수는 애플이 강력하게 권고하는 보안 장치인 ‘이중인증’을 설정하지 않았거나 이중인증 제도가 도입되기 이전에 생성돼 해당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인증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외에 신뢰할 수 있는 기기로 전송되는 6자리의 확인 코드를 추가로 입력해야만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보안 방식이다. 해커들은 바로 이 보안의 ‘틈’을 노렸다. 별도의 경로를 통해 확보한 피해자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손쉽게 계정에 접속한 뒤 등록된 결제 정보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애플은 이번 사건이 자사 시스템의 해킹이 아닌 외부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계정 도용 범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자사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한 만큼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환불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태는 강력한 보안 정책을 자랑해 온 애플 생태계 역시 이용자의 보안 설정 수준에 따라 얼마든지 취약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용자들이 자신의 애플 계정에 반드시 이중인증을 설정하고 다른 서비스와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접수된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범행 수법 등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2025-09-18 11:36:54
정부, 'KT 유령 결제' 재발 막는다…소액결제 본인 인증 '이중 잠금'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스마트폰을 통한 소액결제 시 ‘2차 인증’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KT ‘유령 결제’ 사태로 ARS·문자 중심의 현행 본인 인증 체계의 취약성이 드러난 가운데 비밀번호나 생체 인증 등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법제화해 금융 사고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통신 과금 서비스 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개정이 최근 발생한 특정 통신사 해킹 사고와는 무관하게 휴대전화 분실·도난 시 무단 결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전부터 준비해 온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가짜 기지국’ 등 신종 해킹 수법에 대한 대응책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현행 휴대전화 소액결제는 △이름·생년월일 등 개인정보 입력 후 △ARS·문자·PASS 앱을 통한 1회성 인증 절차를 거친다. 하지만 이번 KT 사태에서 보았듯 해커가 통신망 자체를 장악할 경우 이 1단계 인증은 손쉽게 무력화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기존 인증 절차에 더해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비밀번호, 지문·홍채 등 생체 정보 혹은 간편결제 인증 등을 추가로 거치도록 하는 2차 인증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는 설령 1단계 인증 정보가 탈취되더라도 최종 결제를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이중 잠금장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고시 개정은 통신사의 보안 책임 강화와 함께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규제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그동안 통신사들은 편의성을 이유로 인증 절차 간소화를 선호해왔지만 잇따른 보안 사고로 인해 이제는 ‘편의’보다 ‘안전’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업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르면 연내 고시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차 인증 의무화가 통신사의 허술한 보안 관행을 바로잡고 갈수록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17 16:35:4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게임사 2025년 4분기 실적 줄줄이 공개…단기 부진 속 중장기 청사진 주목
2
국내 게임사, 자체 서버 대신 클라우드로…게임 산업 인프라의 새 표준 되나
3
빗썸, '2000원' 대신 '2000BTC' 오입금 사고…비트코인 8100만원대 폭락
4
'아틀라스' 주도 보스턴다이내믹스 CEO 사임…현대차그룹 전환 국면
5
국세청이라더니 일본 도메인 메일…연말정산 노린 '시즌형 피싱' 주의보
6
우리카드,업계 부진 속 영업 '선전'...하나카드, 4분기 실적 '반등'
7
마우스·키보드까지 조작하는 AI…IT업계 오픈클로 제동
8
아이브, 오늘 오후6시 신곡 '뱅뱅' 선공개…정규2집 포문 연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경제일보 사설] 판사도 탄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