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06 월요일
비
서울 16˚C
흐림
부산 21˚C
흐림
대구 21˚C
비
인천 17˚C
흐림
광주 22˚C
비
대전 17˚C
흐림
울산 21˚C
비
강릉 17˚C
흐림
제주 2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명절상여금'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얇아진 추석 상여금, 두터운 세금 부담…직장인 '명절 훈풍' 실종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았지만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명절이 반갑지 않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경기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상여금 규모가 줄고 세금 부담까지 겹치면서 명절 온기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상여금보다 휴무를 늘린 기업들…긴 연휴가 위로될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6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60.4%로 전년(64.8%) 대비 4.4%포인트 감소했다. 기업 10곳 중 4곳은 아예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셈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지급 비율이 68.1%로 300인 미만 기업(59.4%)보다 높았지만 두 집단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지급 수준 역시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89.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많이 지급했다”는 기업은 7.6%에 그쳤다. 상여금이 줄어든 배경에는 경기 둔화에 따른 비용 절감 압박이 자리 잡고 있다. 일부 기업은 보너스 지급을 줄이면서 명절 복지 대신 휴무 일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조정하고 있다. 실제 경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가운데 10일 이상 휴무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비율은 20.1%였다. 보너스 실수령 줄고, 세금 부담 늘었다 상여금을 받는 직장인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세금이 빠져나가면서 실수령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보너스 100만원을 받을 경우 소득세와 4대 보험료로 약 40만원이 공제돼 실제 수령액은 60만원 수준이다. 근로소득세율 구조상 과세표준이 한 단계만 올라가도 세율이 15%에서 24%로 높아지는 탓에 ‘보너스의 역설’이 발생하기도 한다. 세금을 피하려는 기업들은 현금 대신 상품권이나 선물세트를 지급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근로소득으로 간주될 경우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현물은 복리후생비로 처리돼 세금 부담이 없지만 상품권은 원칙적으로 ‘현금성 보수’로 분류돼 급여에 합산해야 한다. 한편 정치권의 명절 상여금은 여전히 두둑하다. 국회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에게 지급된 명절 휴가비는 424만7940원으로 일반 공무원 수당 규정에 따라 책정됐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 조사 기준 직장인 평균 추석 상여금 62만8000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 국회의원은 이를 기부하며 "민심과 괴리된 관행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10-06 15:17:37
KT 노사, 임금 3% 인상·성과금 300만원 잠정 합의
[이코노믹데일리] KT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임직원 1인당 임금 3% 정률 인상과 성과금 300만원 지급 등이 핵심 내용이다. 양측은 18일 오전 KT 본사에서 열린 2차 본교섭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김인관 KT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KT는 올해 직원 임금을 3% 정률 인상하고 성과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당초 노조는 6.3% 인상을 요구했으나 교섭을 통해 절충점을 찾았다. 명절상여금 신설은 올해 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인사 및 복지 제도도 일부 개선된다. 승진 시 직책 2년 조건을 폐지하고 특정 직급의 승진 제한을 없애는 등 승진 제도를 손질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16만원 한도 내 휴대폰 비용 지원과 5년 단위 자기계발출장 제도 개선안이 포함됐다. 정년퇴직 1년 전 유급휴가 60일을 지원하는 등 퇴직 예정자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다만 노조가 요구한 정년 연장과 통근 보조비 인상 등 일부 안건은 이번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KT는 이날부터 사흘간 임직원 대상 현장 설명회를 열고 오는 21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합의안은 최종 타결된다.
2025-08-18 15:59:1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2
추석 연휴에도 해외 주식 '24시간 거래'…국내 증시 5일간 휴장
3
SK그룹-오픈AI, '메모리·AI 데이터센터' 초대형 합작…'K-AI' 동맹 결성
4
[단독] ETRI,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징계 급증...방승찬 원장 취임 후 17건
5
[편집국장 칼럼] '국빈 일정' 사전 노출이 남긴 것
6
네이버, '증권플러스비상장'에 60억 투자…'네·나무 빅딜'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
7
"헛걸음 하지 마세요"…추석 연휴 백화점·대형마트 휴무일은
8
이재명 대통령 "라면 2천원"이어 "왜 식료품만 오르나"...업계 '비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국감에 설 예정인 건설사 CEO들, 책임 공방을 넘어설 수 있을까